갑자기 장대 매력에 빠진 사나이입니다.
근데...전혀 정보가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동네에 원다 보론 어심이 있어서 그 낚시대를 구입하려하는데...
대물을 걸었을 경우 탄성이나 사용후기(보론대)등이 궁금합니다. 사장님 왈
보론 옥수와 같고 이름만 틀리다고 하는데...
가격도 저렴한것 같고 특히 6칸대가 있어서 구입전 문의드립니다.
대물이란...
잉...70이상
향...60이상
기타 대물 메기등 대물 낚시터 등에서 사용할예정이고, 나중 댐이나 저수지등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물론 지금은 향어대를 사용하고 있는데.. 어중간한것들은 손맛이 별로 없습니다.
약간 중경질 정도 이나 붕어용 연질도 괜찮은데... 주변분들만 없다면
설마 장대라고 부러지진 않겠지요... 혹시 장대에 관하여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전 괴기를 개끌듯이 건지고 싶진않구요...찡하게 손맛보며 꺼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대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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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4.5칸 쌍포를 핍니다. 5칸대도 있지만 무게감과 이것 저것 감안할때 4.5칸 쌍포가 밤새 낚시해도 무리가 심하게 오지는 않더라구요.. 4.5칸을 저는 보론 옥수를 씀니다.. 제가 다니는 곳은 장대피는 분이 없으시고 좌우로 사람들이 앉지를 않아서 보론옥수로 고기걸고서 한참 실랑이 하면 재밌더군요..
저도 목표는 m급 괴기 인데 아직 까지 그정도로 큰 놈은 못잡아 봤습니다. 낚시대 차고나가는거 손으로 잡고서 수심이 6m가 넘어서 한참 실랑이 끝에 꺼넨 놈이 65cm향어 인데 낚시대에 무리는 없더군요.. 낭창낭창한게 손맛도 좋고 ok받침틀에도 올릴수 있어서 좋더군요...
단 보론옥수는 장대 피는 낚시터에서 사람들이 여럿 붙어 있는데서 사용하기는 않좋을거 같더군요.. 수심이 한 2m전후면 대 탄력으로 챔질과 동시에 수면위로 괴기를 뛰워서 잡을수 있지만 한 2kg이하 정도 싸이즈 고기는요. 그러나 수심이 깊거나 고기가 크면 챔질과 동시에 차고 나가면 옆에 사람과 엉킬수가 있습니다... 낭창되는 만큼 초기 제압에 약간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채비 투척시 던져치기로 하는데 6칸정도 되면 돌려치기나 쏠채를 이용해서 투척하는데 쏠채야 상관 없겠지만 돌쳐치기시 낭창되면 꽤 힘듬니다.. 뭐 고수님들은 상관 없을수 있지만 저는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장대이니 만큼 대의 탄력이 잛은대보다 좋기 때문에 강제 집행해도 왠만해서는 잘 않뿌러지더라구요.. 이것도 낚시대마다 틀리겠지만요...
어차피 돌려치기를 해야하니까 투척도 괞찮은것 같은데요.
손맛도 여유있게 끌어내면 좋습니다.
워낙 가격이 싸니까 가격대비 좋은것 같습니다.
위 회원분들이 설명을 잘해주셔서 저는 쪼금만 제 소견을 적겠습니다
님이 장대의 매력에 파지셨다고 하셨는데 단절장대인지 아님 장절장대 인지요?
단절이라면 보론옥수도 아주 좋은 낚시대 입니다 장절을 원하다면 보론 여상도 훌룡한 낚시대 구요 ^^
저도 장대를 무척 좋아하구 여러가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물론 없는것도 있지만요)
단절은 되로록 보론옥수를 추천하고 싶네요 왜냐면 부품 조달이 용의하고 혹 쓰다가 처분하고 싶다면
쉽게 처분할수 있는 점이 있으며 가장 멋진건 대물도 무리없이 끌어낸다는데 있습니다(2-3자도 무리 없습니다)
손맛대로 장대를 선택하신다면 보론옥수를 강추합니다
가격은 새것만 아니라면 중고는 별로 부담없는 가격입니다
장절로 사용하신다면 보론여상(중경)이 가볍로 쓸만합니다 경조보다 오히려 부담이 없죠
그러나 요건 구하기가 힘듭니다
사람들이 많이 쓰는데는 그만한 명성과 이유가 있습니다 참고하시구요
좋은 손맛대 구하셔서 손맛 보시길요~~~
모 인터넷 싸이트에서 보론 옥수를 저렴히 판매하는것 같아 자꾸 지름신이 절 부르는 것 같네요...
이번주에는 가야하는데...
걱정입니다. 같이 자주 출조하는 조우와 동시에 필이 꼬쳐서..^^
모두들 추천 한방씩 날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