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낚시인 입니다.
수십번의 고민끝에 글을 올립니다.
엔티수향낚시대 정말 안좋은 낚시대인가요?
제값 못하는 낚시대 맞는지 궁금합니다.
엔티 11대 보유중입니다.
10년 넘게 낚시를 쉬다가 다시 시작하면서
엔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늘고 샤프한게 나름 맘에들었습니다.
32칸 대당 16만정도에 구입한듯합니다.
많이 말씀하시는 좋은 낚시대 아니 꿈의 낚시대의
기준으로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1가격. 고가의 낚시대는 아닙니다.
2.탄성.중경질이라생각합니다.3,4년사용해보면서
강하다면 강하고 질기다면 슈포 못지않게 질깁니다
아직 초릿대하나 부려트려본적 없습니다.
3.편심. 은성대치고 편심 심한 낚시대 거의 없다 봅니다.
제가 다른 조구사 좋다하는 낚시대로 못갈아타는 이유중
큰이유중 하나입니다.
4.앞치기. 낭창거림만 컨트롤한다면 앞치기 무난한 낚시대 입니다.조금만 힘을 더주면 찌가 하늘로 올라 버립니다.
5무게감. 솔직히 제일 아쉬운 부분입니다.
32칸 이상으로 아니 엔티보다 더 가벼운 낚시대를
쓰시던 분들이라면 32칸의 앞쓸림을 잡아 내실겁니다.
발란스는 정말 아닌게 맞습니다.
엔티수향 감히 제가내린 평가입니다.
정말 그렇게 혹평을 들어야 하는 낚시대인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해 봅니다.
nt수향 그렇게 안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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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 여섯치 일곱치 걸어노코 여유잇게 컨트롤해가며 낚시햇었는데 제겐최고의 대엿죠 그러나 대물낚시하시던분 ㅋ밤생이 줘도 안쓴다고ㅎ 유료터에서도 옆에분이 이런고무줄낚시대를 어케쓰냐그러시더라구요 ^^
엔티수향이면 고급대아닌가요? 애착가지시고 아껴주세요~
엔티 34칸까지는 나름 좋은거같던데요... 36대부터는 전혀 같은낚시대인대도 전혀 다른느낌이 난걸로 기억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긴대로 갈수록 앞쏠림은 있지만 길수록 무게감을 느끼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되고요
안좋은 낚싯대라 느껴본적 없고 고기제압 잘되고 부러진적없고 만족하며 잘쓰고 있습니다~
은성 낚시대중 기포가 잘 생기고 도장이 얇습니다.
그리고 가장 단점은 밸런스 문제로
32칸위로 제원에 비해서 무게가 상당한것 같습니다.
지극해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개인적 기준으로 낚시대를 선택한다면
1. 앞쏠림이 적을것 가장 중요한 요소
2. 편심이 없을것, 중경질 이상의 탄성
3. 도장 상태가 좋을것 입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 입니다.
어떤분들은 무게를 중요시 하는분도 있고 다 개인 취향이라 생각 됩니다.
손잡이가 가는대는 주로 앞쏠림이 있더군요.
같은 무게라도 앞쏠림이 있고 없고에 따라 투척시 무게감이 상당히 다릅니다.
아무리 신품이라도 너무 비싸게 사신것 같은데요?
그냥 쇼핑몰들어가서 인터넷에 올라온 가격만 봐도 143500원인데 분명 현금가 세일할거고...암튼...32대기준으로 16만원 주고 사셨다면 조금 비싸게 사신건 확실하고요.
NT대는 은성에서는 나름 경질측에 속하는 낚시대입니다.
다른 조구사낚시대와 비교한다면 중경질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은성사측만 본다면 확실히 경질대이고요.
대물낚시나 제압 질김, 디자인도 다 괜찮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새제품에서 기포가 있다는 겁니다.
저도 새제품에서 기포때문에 마음고생 엄청했습니다.
결국 A/S를 여러번 받아서 다 처리하긴 했지만 그것도 일이더군요.
암튼 기포문제만 아니라면 NT수향 괜찮은 낚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대비 성능으로 보면 좋다고 생각 못합니다.
타조구,경질대에비해 손맛 질김은 인정이되나 타조구사 경질대 앞쏠림 더 심함, 경질성에의한 앞쏠림.. 바란스까지 해결했으면
명품 낙시대이고 가격은 올라갔겠지요...은성 매니아가 워낙 손맛위주...타 조구사는 작대기위주..그러니 중간에낀 계륵이 된것 같아
요.....
제가 운이 좋아서 그런지 아직 기포로인한
스트레스는 없네요.
구입당시 조금만 신중했더라면 좀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었는데 조급함에 거의 제값 다 준듯 하네요. 요즘은 여기저기 저렴하다는 낚시점에 전화
해보면서 구매 중입니다.
신수향2를 나름기대는 하고 있는데
엔티가 못잡은 밸런스를 잡아줬음 좋겠네요.
좋은 말씀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nt가 계륵같다라고 평하시기도 하는데 전 가격대비 훌륭한 낚싯대라고 봅니다. 대물낚시도 가능하면서 다이아플랙스 특유의 허리힘과 질김으로 안정감도 있고요.. 그리고.기포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전 은성대 쓰면서.기포 걱정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전 이제 떡밥낚시만 하려해서 nt는 처분 중에 있습니다만 nt구매하고 한번도 후회한.적은 없습니다.
제가 낚시점에서 이것저것 직접 휘둘러보고
흔들어 보고 서너종류 접하고서 NT사용중 입니다.
사용평은 이만한 가격대비 최고라고 자평합니다.
수포 운운 하시는분들도 많으신데
지금까지 운이 좋았는지 수포로 신경쓰게한
낚시대는 한대도 없네요~ ^^;;
모르겠읍니다. 세월이 흐르면 수포가 생길지는~
하지만 지금까지 변색없고 제색깔 유지하며
굳건히 동반자 역활을 해주는 저만의 낚시대
라는점에는 변함이 없읍니다,
노지나 양어장이나 어디서든 사용합니다만
향어나 잉어걸렸어도 맘편하게 끌어낼수있는
유일한 낚시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위에 선배님들 말씀처럼 자신에 맞는 낚시대가
최고의 낚시대란말에 백번천번 공감 합니다.
NT 사용하다가 타조구사 낚시대 들이대면
제 손에는 너무 낭창거리는 이질감을 느낄정도로
NT에 대한 믿음이 강합니다.
최고의 낚시대는 제가 가지고있는 NT수향 입니다.
올 한해는 498 하세요~~ ^^;;
그리고 무게차이상당합니다..제원차이가얼마안나더라도발란스랑 굵기차이죠...
제가nt만44대까지쌍포로써봤고지금수파대를쓰고있어서확실히압니다^^전수파가 가벼워서좋네요
그리고 엔티기포는 수포처럼올라오는기포가아닙니다
투명도장아래에 좁살크기나혹은더큰크기로형광등아래서보면 도장이약간뜬것처럼보입니다
저도 은성측에 문의해서 그게기포라는걸알았습니다저도수포성기포만알았었구요
이런기포는첨봤습니다...
중요한건 수파신품을샀는데도 비슷한것이낚시대와받침대에있다는겁니다
자세히봐야보이는거라그냥 쓰지만솔직히요즘 품질은가격에비해별로인듯합니다ㅎㅎㅎ
전이제수파와천년학에서 장비병 마무리했습니다
글이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