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노지 떡밥낚시에서 원줄과 목줄로 모노줄은 잘 쓰지 않아서 붕어사냥꾼님의 원목줄 바란스와는 좀 다른 조합을 합니다
꼭 손맛을 보고자 할땐 원줄은 카본0.8호 목줄은 스펙트라나 pe줄 0.6호나0.4호를 씁니다
이경우에 아무리 좋은 카본줄이라도 원줄의 강도가 목줄의 강도에 비해 보통 약한데 이를 바늘로 커버하려합니다
가장 작은 붕어3호바늘을 쓰며 그중에서도 남들이 가장 약하다는 것(싼것?)을
골라 원목줄 역발란스를 조금은 극복하려 합니다
또한 아니다하시는 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바늘크기 또한 손맛에 영향을 준다고 느끼기에....
전 손맛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반드시 원목줄 강도 발란스를 맞출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찌맞춤이나 오름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카본줄을 쓰는 이유는 같은 품질이라면
보통은 카본줄이 모노보다 강도와 손맛 전달력에서 미약하나 우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원줄 중간 어디엔가 위치하게 되는 찌 또한 손맛의 측면에서만 본다면 붕어의 앙탈거림을 상쇄시키는요소로서 파악
너무 길지 않고 순부력이 좋아 아주 가벼운것을 선택하려 합니다
그리고 일명 손맛대라는 대에는(사실 다른 고수님들에 비하면 몇대 갖고 있지도 않습니다만)
파지감이 떨어지더라도 열수축고무와 같은 것은 하지않는 편입니다
감도에서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요
한번은 손잡이대 그립 때문에 은성본사에 문의 및 차후 신제품에 대해 건의도 했었습니다
요즘에도 좀더 나은,최고의 손맛을 줄 낚시대를 찾아 장터를 하루에도 몇번씩 기웃거리기도 하고
포럼방을 검색하고 그것도 모자라 월척에 계신 친절하신 고수님들께 직접전화로 자문과 조언을 구하기도 합니다
결국 손맛을 완성하는건 좋은 대와 좋은 붕어와 낚시꾼 본인의 부단한 노력이 결합되어야 한단걸 알면서도....
내일이면 다시 장터를 헤멜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삼봉낚시 선생님의 귀중한 경험 감사합니다. 부단한 시행착오, 시간투자, 수업료 납부가 아니면 절대 체득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장터를 통해 다양한 장비를 알뜰하게 고민하고 사 모으는 것도 취미생활을 영위하는 자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아닐까 합니다. 저도 중고로 낚시대를 구입하면, 먼저 쓰신 선생님들께는 죄송하지만 수축고모부터 다 찢어내고 봅니다. 낚싯대 손잡이 부분을 위해 조구사가 수많은 연구개발을 하였을텐데, 그 기능성을 고무투브가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호바늘을 쓰시는 점은 이채롭습니다. 제 주위에 있는 내림 중층꾼들도 3호 바늘은 잘 안쓰던데요. 저도 차후 바늘 적용에 있어 손맛과의 관계를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선생님의 부단한 연구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하십시요
윗분 말씀에 동감하며
어쩜 그 어떤 대보다 그냥 떠먹어도 괜찮을 듯한 깨끗한 물가에서
발앞까지 끌려온, 한손으로 잡기 버거운 녀석의 마지막 몸부림을 놓치지 않으려
양손에 온힘을 주어 꽉 움켜 잡았을때 그때 손바닥 전체의 감각세포를
통해 온몸에 전해져 오는 붕어의 용트림이 가장 손맛은 좋은것 같습니다
구하기 여려워서 아쉬운대입니다
수파선도 괜찮고요 ㅎㅎㅎ
은성 연질대라면 수골과 밤생이가 대표입니다
삼봉낚시님은 원목줄 바란스 어떻게 주십니까
꼭 손맛을 보고자 할땐 원줄은 카본0.8호 목줄은 스펙트라나 pe줄 0.6호나0.4호를 씁니다
이경우에 아무리 좋은 카본줄이라도 원줄의 강도가 목줄의 강도에 비해 보통 약한데 이를 바늘로 커버하려합니다
가장 작은 붕어3호바늘을 쓰며 그중에서도 남들이 가장 약하다는 것(싼것?)을
골라 원목줄 역발란스를 조금은 극복하려 합니다
또한 아니다하시는 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바늘크기 또한 손맛에 영향을 준다고 느끼기에....
전 손맛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반드시 원목줄 강도 발란스를 맞출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찌맞춤이나 오름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카본줄을 쓰는 이유는 같은 품질이라면
보통은 카본줄이 모노보다 강도와 손맛 전달력에서 미약하나 우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원줄 중간 어디엔가 위치하게 되는 찌 또한 손맛의 측면에서만 본다면 붕어의 앙탈거림을 상쇄시키는요소로서 파악
너무 길지 않고 순부력이 좋아 아주 가벼운것을 선택하려 합니다
그리고 일명 손맛대라는 대에는(사실 다른 고수님들에 비하면 몇대 갖고 있지도 않습니다만)
파지감이 떨어지더라도 열수축고무와 같은 것은 하지않는 편입니다
감도에서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요
한번은 손잡이대 그립 때문에 은성본사에 문의 및 차후 신제품에 대해 건의도 했었습니다
요즘에도 좀더 나은,최고의 손맛을 줄 낚시대를 찾아 장터를 하루에도 몇번씩 기웃거리기도 하고
포럼방을 검색하고 그것도 모자라 월척에 계신 친절하신 고수님들께 직접전화로 자문과 조언을 구하기도 합니다
결국 손맛을 완성하는건 좋은 대와 좋은 붕어와 낚시꾼 본인의 부단한 노력이 결합되어야 한단걸 알면서도....
내일이면 다시 장터를 헤멜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너무 사설을 길게해 죄송합니다
댓글이라기 보단 제 자신에 대한 암시라고 생각하고 썻습니다
ㅎㅎ
저도가진게은성대인데
예전에
어이없는낚시대회에서
협찬사가 은성이라
은성에다가. 이런대회협찬한게은성이라면
내는은성대안쓴다고 뿐질러버린적있습니다
나중에보니. 대회관계자분들이 그냥큰조구업체다적어놓고 한것이라고 회신을받았지만
뿌라진대어쩔수없지요
지금은. 은성대가. 대부분이지요
성제현씨도 마찬가지로
지금도 그쪽찌는. 쳐다도안봅니다
이제는
은성
새출발해야죠
제가예전에
올림이 내림을. 이길수있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손맛터
130 여회를 다니면서. 목줄길이 목줄단차 찌맞춤 ㅇ점위치.
원줄 목줄두께 고부력 저부력찌
고부력찌를. 저부력화시켜는방법
찌 오름의 챔질타이밍. 외바늘. 쌍바늘. 단차. 좁살. 7개좁살채비
목줄길이
긴목줄의 엉킴에. 본드칠해가면서
찌하부에 편납감아가면서
아침에 손맛터 가서 밤열시에 겨들어오는. 미ㅊ ㅣ ㄴ짓거리를. 하고댕겼습니다
노지에가면
삼십분 입질없으면
봉돌부터까기시작해서
온종일. 채비와싸우다옵니다
물의 응집력때문에. 찌 케미꽂이 하단을 물사포로 밀어 건드리면 .부러질때쯤
끝만살짝 붉게칠하여 사용하고
지금은
거기서 거긴걸
누가채비와 찌맞춤에. 열올리면. 무시합니다
고기가 물어야잡지
배고프면 먹겠지
그러면서힘이 빠져버렸습니다
조급해 하지않고
붕어. 어디가면. 제일많겠습니까
물론. 손맛터입니다
안가본지도칠팔년된것같네요
요즘은 버들치. 가 있는저수지
물먹어도 되는저수지. 만. 찾고있습니다
ㅇ
연천. 회이트교쪽. 강원도. 쪽. 요즘은
횡성쪽으로많이댕겨요
수골과 수파대로. 대물 떡밥. 생미끼.
수초에 박을. 오래된 바다장대 지금민물대와. 키가같습니다 몆대들고
세월을낚고있습니다
제가아는조우님들
빳빳대 사용하시다
제가 비운빈자리 입질와서. 챔질하면
대부러질까. 안절부절입니다
손잡이까지휜대에 붕어 몸부림에 뒤틀리는면서 받쳐주는대
감탄하죠
제 고향이라 이쪽은 빠삭하죠 화이트교는 철거한지 오래됐고 그 아래쪽 포인트는 사라졌습니다
아~~거기서 뱀보다 더한 악어비늘을 가진 철갑붕어38cm도 나왔는데...
옛날에는 백학지 갈려면 화이트교 헌병초소에서 검문도 했고
이재학(자유당시절 국회부의장하셨던)못도 검문때문에 다리로 못가고 임진강을 도강해서 몰래 낚시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땐 정말 물반 고기반이었는데요...
이쪽으로 자주 오셨다니 반갑습니다
사실 한탄강 지류인 차탄천이 규모에 비해선 조과가 훨씬 더 꾸준했죠
낚시하다 배고프면 개울물 코펠로 떠서 그냥 끓여 먹었는데...
뭔~손맛이있겠습니까?
단촐하게 2대정도의 편성에 떡밥갈아주며 이쁜찌올림에 앙탈거리는 붕어의손맛을 느끼며 붕어가지쳐 항복하고 하얀배를보일때까지가 손맛이겠지요.
저도 가끔은 손맛터를 이용하는데 주윗분들보면 깜빡이 입질에 훽훽소리내며 냇다채버려 붕어는 날라다니고, 어떤넘은 주둥이만 떨어져나오구,......
손맛을 즐기는 낚시가아닌 다수확의 낚시들을 하십니다.
그러면서 나는 몇마리를잡았느니 떠들어대며 자랑아닌 자랑을하며 좋아합니다.
이건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는것이 분명한데.... 어부도아니고 경기낚시도 아닌것을... ㅉㅉ
낚시업계의 불황과 새로운 수요를 창조하고자 돌파구로 대물낚시라는 장르를 만들어 경질대위주의 다대편성에 거기에따르는
부수적인 장비들이며 엄청난 투자를하고 한번낚시갈려면 떡밥한봉지면 가능했던것이 요즘은 경비가 장난아니게 들어가지요.
예전엔 낚시대 몇대와 약간의떡밥만있으면 즐길수있었는데 안타까운마음에 주절거려봤습니다. ㅎ 글이 삼천포로 빠쪄버렸네요.
연질의 낚시대라하여 손맛이 좋다라고 생각할수있지만, 중경질정도의 탄성이좋은 낚시대는 그나름에 손맛이 존재합니다.
연질의 휨새로 손맛을 느낄것인가 고탄성의 통통튀는 손맛을 즐긴것인가를 비교하시어 좋은결정하시고 좋은손맛을 느끼며
즐거운 낚시하십시요.
살벌하게 혼자댕겼지요
전곡역 뒤개울
전곡다리건너 등..
밤새랙카차기다리고찾아오질못하니
건너편 무밭에. 무빼먹어가며. 낚시했죠
탱크들이. 덜덜덜 댕기고
ㅎㅎㅎ
독수때가 요즘도 있나모르겠네요
미군 탱크에서 던졎던. 시레이션. 얻어먹고
네비게이션이없던시절이라
물어 물어. 찾아댕겼지요
감악산넘어댕기면서.
못수 끌. 수도관에. 용접해서. 빠루 끝갈아서 얼음타고
귀신들하고. 하루밤자고
낚시대 팽기치고. 도망가고
9월에. 얼어죽을뻔하고. ㅋㅋㅋ
인자는. 그래못댕기지요
큰비한번오면. 대박찾ㅇ댕겼는데
다아
옛날이지요
전곡다리는 에반스교(고탄교)를 말씀하신것 같네요
모두 유명한 포인트였죠
용못은 저는 자주는 안가게 되더라구요 구지 거기까지 안가더라도 널리게 붕어였던 때라 현지낚시꾼의 호강이랄까요 ㅎㅎㅎ
저두 한번은 이재학갔다가 게릴라성 폭우로 동생 프린스와 함께 영원히 낚시 못할뻔했죠
본네트 위까지 물이 차올라서....
한번은 어부의 말에 홀려
최전방 민간인 출입금지구역까지 잠입에 성공 6짜,7짜붕어에 도전하다 출동한 5분 대기조에 체포
기무사에 끌려가 취조 당할뻔까지 했던 경험도 ㅎㅎㅎ
이젠 패기(?)가 죽어 하지말란 곳에선 안합니다
에휴 붕어가 뭐라고...그랬는지
그래도 그때 그 객기가 추억이 되기도 하네요
밤생이와는 느낌이 다른 휘어짐의 미학이 빚어내는 손맛이 느껴집니다.
초릿대! 라고 외침...
^^;;
원줄길면 손맛 최곱니다~~~
두대 사용시에는 손맛느끼는것 보다 줄감겨서 고생하구요
단대 사용시에는 수심깊은곳이 최곱니다
여기서 연질대라 함은 123번대가 좌지우지 하는데
답을 찾자면~~~수골이 단대로서는 최고라 보여집니다
두번째는 밤생이~~
조은글들 읽다가 한줄 남겨 봅니다.
오르라님의 글에 동감하면서
저에게 낚수놀이는 그래도 손맛이라 생각합니다.
노지만을 선호하며 고귀한 존심(죄송?)으로 즐기려 합니다.
손맛대 사용해본 것중엔 수골 좋았구여,
요즘은 안심손맛대로 케수파 원줄호수 줄여서
사용합니다.
제생각...
낚수는 그저,
찌가 쭉~ 올라올때 챔실시 덜커덕 묵직한 저항과 함께
요리조리 대가 흔들리며 얼굴보이면서
손아귀에 들어오는 그런 기쁨이 아닐런지여 ㅎㅎ
어쩜 그 어떤 대보다 그냥 떠먹어도 괜찮을 듯한 깨끗한 물가에서
발앞까지 끌려온, 한손으로 잡기 버거운 녀석의 마지막 몸부림을 놓치지 않으려
양손에 온힘을 주어 꽉 움켜 잡았을때 그때 손바닥 전체의 감각세포를
통해 온몸에 전해져 오는 붕어의 용트림이 가장 손맛은 좋은것 같습니다
둘다 좋습니다.
수골이 밤생이보다 손맛이 있다고해서 수골한대구해놓았어요 올봄에나 테스트해볼려고요^^*
긴대쪽에서(수골이 밤생이보다 약간 짧게 나온걸 감안하더라도)
무게감은 확실히 수골이 가볍게 느껴집니다
디명40칸과 수골39칸을 같이 써보면
제원상은 디명이 당연 가볍지만
무게감은 정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