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플렉스..........
십여년전으로 기억하네요. 같은 낚시회 회원이기 전에 동네 낚시점주였기에 비싸게 주고 삿습니다.
제 기억이 맞는다면 29대를 15만원으로 기억합니다.
17~32대(해마 하나)까지 다섯대를 삿습니다.
대물을 시작하고선 그리 많이는 사용치 않앗으나 그 전까지만해도(3~4년)저의 주력대 엿습니다.
가끔 양어장도 가고 노지에서 당찬 잉어에도 초릿대 한번 부러진적 없엇습니다.
다만 저의 실수로 두어번 정품으로 수리 햇던적은 있엇습니다.
일여년전쯤인가? 이곳 중고 장터에서 사용 안한 (신수향 해마 둘) 29,32를 구입하엿습니다.
채비를 한후 한번도 쓰지 않다가 엇그제 양어장서 그 두대(해마 둘)를 널엇습니다
이상하게 십여년 써왓던 구형 다이아완 다른것이 느껴 지더군요. 강한 챔질시에 들려 오는 소리부터.....
케스팅에서 오는 가벼움도 맘에 들지않앗지만 손에 익지않아서 그렇커니 생각햇습니다.
붕어 몇마리 손맛보고 있을시 잉어 입질.....
바로 챔질과 동시에 평소 해오던 페턴대로 제압을 하는데.....
이삼초 느꼇을까.....휨새부터 다르다는것이 느껴졋습니다.
그간에 대구리급잉어와 골백번도 맞닥뜨렷을 저인데 제압이 안되는것 이엇습니다.
이것은 아니다란 생각과 동시에 29대의 5번대가 두동강 낫습니다.
허탈도 햇습니다만 불량이것니 생각하고 29대는 구형 다이아로 다시 샛팅하여 투척 하엿습니다.
32대요?
별반 다르지않게 보기좋게 6번대에서 두 동강 낫습니다.
아까운것은 그만 두고 창피가 앞서더군요. 이제 낚시 이십여년을 족히 넘는데 이런 경험 처음입니다.
두대 모두 구형 다이아로 샛팅후 별 어려움 없이 붕어와 잉어 열댓수 손맛보고 모두 놓아주고 철수햇네요.
장대로 신수향을 생각햇던것이 불과 며칠전이엇는데 이러한 일을 격고나니 난감하네요.
제가 느끼곤데....구형과 신형은 다릅니다.
했다면 한 낚시 이십년에 손에서 느껴지는 그 무엇은 굳이 글로 답하지않아도 답이 나올듯 싶군요.
그동안 십여년 같이 해온 녀석들이 측은하기도 하고 대견까지 햇다면 이해들 하시겟습니까?
집에 도착후 경험치 없고 중상사고를 겪은 신병을 조용하게 묻어 주엇습니다.
어떠한 댓글을 원하는것도 아니거니와 책임과 진실을 묻는것또한 아닙니다.
꾼이라면 누구라도 최고를 의심치 않앗던 은성사........
그 명성에 흠집이 깊어가는것 같아 마음이 편하질 않네요.
보다 나은 장비에 우리 꾼들은 행복합니다.
작은 눈이긴하나 좀더 노력하는 은성사가 되시길 지켜 보도록 하겟습니다.
저만의 경험담이엇다는것을 분명코 말씀드린것이며 잘 쓰시고 계신분들은 만족하시며 즐기시면 됩니다.
오늘.....마침 시간이 있어 지난동안 저와 함께하엿던 상처나고 더러워져 있던 녀석들 목욕이나 깔끔하게 시켜 주워야
겟어요.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귀가 난대없이 우측 상단 뇌리를 스칩니다.
감사합니다.
[정보/팁] 경험담이니 태클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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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신수향 유저들이 느끼는 점입니다 ^^
잊어버리시고 또 낚시 가셔야지요 ㅎㅎㅎ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부실붕어님 처럼 불행한 경험을 하신 님도 계시는군요.
님의 진솔하고 사실적 경험담이 은성사에서 깊이 참고하여
품질 향상에 더 많은 노력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꾼들의 자존심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습니다.“
초창기 모델은 그야말로 믿음이 가는 명품이고 사용하면 할수록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해낸 낚시대들 이지요
4~5년전 민물낚시를 접으며 애지중지 벗삼은 초창기 제품들을 몽땅 정리후
재작년 다시 시작하면서 최근의 제품을 구입해보니 참으로 가관이더이다
한마디로 속았다는 생각이고 분통까지 터지는건 나만의 격분일까 하고 지금까지도 납득이 되지 않네요
혹자는 차이가 없다고 항변하지만 실제 사용해본 꾼이라면 금방 다름을 느끼지요
주변의 많은 사람들도 공감하더군요
그래서 해마둘짜리 신품을 떡밥대로 사용하기로 하고 억지춘향 격이지만 손에 익은 탓일까
뭔가 부족한대로 기냥저냥 사용하고 있네요
제조사 측에선 같은 원료와 같은 공법이라고 주장하지만 웬지 믿음이 가질 않구요
그렇더라도 현재의 신수향
품질 자체가 형편없다고 치부하기 보다는 이전의 그것과 다른 특성의 낚시대로 이해하고
이전의 매매가와 지금의 매매가를 비교하여 그에 상응한 낚시대로 인정하며 불만족을 채우렵니다
예전의 기대치를 접고 동출하니 아무때나 막쓰고 그런대로 편키도 하더군요
부실붕어님의 맴이 내 맴이래요
은성사여
싼게 비지떡이라!.........
세월이 흐를수록 더좋아져야하는데 그렇치 않은것같아 좀 실망스럽네요..
가지고있는 제품이 거의가 은성사것인데...
수파는 신, 구형이 확실히 차이 나는걸 저도 느낍니다.
제가 느끼는 품질의 차이가 객관적으로 맞는거라면...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어찌 세월이 흘러 더욱 발전하고 좋아져야 할 품질이 거꾸로 가려는건지...(최소한 제가 잘 아는 수파대..)
하지만 요즘 출시되는 수파.신수향은 예전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지요.
발란스.경질성.도장 저도 구형 노랭이와 신수향 구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예전 은성사 명성은 어디 간데 없네요.
아직도 세월의 흔적이 있는 중고 구형 노랭이와 신수향을 찾는 이유가 있습니다.
예전 제품을 사용해본 분은 그 이유를 분명히 아실것입니다.
예전에 생산된 제품이 그립습니다^^
낚시와 상관 없이
제 업인 건축 인테리어 자재만 해도 3,4년 4,5년 전 제품과 현재 판매되는 제품의 질만 비교해보았을 때
거의 사기 수준에 근접하다고 생각합니다.
물가는 오르고 마진은 남겨야겠고. 나는(우리회사는) 일등이니까..
그냥 그대로 ,조금 바꿔서 ,마켓팅으로 밀어부치거나.. 딱히 경쟁 상대도 없으니까.....
흘러가는데로 디자인 조금, 공법 조금 바꿔서 최대한의 무엇을 남기고자 하는 것 같읍니다.
물론 제 혼자만의 생각이지만요
낚시장비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독(혼)을 가지고 만들거나 개발하는 것들이 요사이 보기 힘듭니다.
다 어렵다고들 합니다.
이럴수록 자신의 위치에서 양심을 걸고 최선을 다 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더 조금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우리들도......
해마 하나와 둘짜리(각진 해마둘은 제외 입니다)즉 덤핑신수향은
모두 써보신분이 품질차이가 없다고 하면 이상합니다
덤핑된 해마둘 신수향은 신수향의 명성을 더럽힌 짝퉁이라 생각 합니다
조금 잠잠해지면 여기에 대해 한번 토론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속았다라는 생각과 우롱당한 기분이 들어
낚시를 그만둘때까지 주위 조우분들께 강력한 은성불매운동 할겁니다
지금까지 불매시킨 은성대만 해도 수십대 될겁니다
어쩌겠어요?중국산 아니다 같은재료로 만들었다 품질차이 없다고 시치미 떼는것을요
우리가 돌아서야 정신 차릴겁니다
대다수 해마하나를 사용해보신 조사님들은 품질차이를 아실겁니다.
은성사에서 해마1,2는 별차이가 없다고 했다는데....
제안합니다.
해마2단종하고 해마1를 지금 가격에 공급하시라고^^
은성 이미지 업될거고 (사업이익이 많이 나겠죠?) 품질 논쟁 사라지고
열받은 은성 애호자들 유턴할겁니다.
아마 은성에선 붕어 전용대 임으로 다른 어종인 잉어나 향어을 걸었을때에는 그 대에 최대 인장이 다하여 파손된다고
할 것입니다...ㅠ,.ㅠ
9번대가 .... 넘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