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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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가 부러지는 이유?

어제 대물터에서 낚시대가 부러졌습니다. 나름 유명제품이고 이곳 중고장터에서도 꽤 인기있는 제품인데 맥없이 "딱~" 소리와 함께 손잡이만 남고 물속으로 잠겨 들어가더군요. 챔질이 늦어 대를 채 세우지 못한 것이 원인일까 추측해 봅니다마는 처음 당하는 일이라 조금 황당한 면도 있네요. 궁금한 마음에 질문올립니다. 밤낚시 도중 저 말고도 대 부러지는 소리를 두세번 들었는데 어찌하면 대가 부러지나요? *** 신수향 17대 손잡이만 남았습니다. 교체용 초리대와 2번대가 있는데 중간부분은 어디서 구해야 저렴한가요? 전부 몇절로 구성되어 있었는지도 기억나지 않네요...그냥 새걸 사야하는지...)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5-12 22:43:06 전통바닥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대물터라 하심은 유로인가요 ? 노지인지. 짧은대 17.19등등... 붕어전용은 향어나잉어를 걸었을때 문제가 있을겁니다. 물론 잡을수도 있고요. 요즘은 무슨대가 오ㅐ이리 잘부러지는지.. 부품비가 새글루 사는가격이랑 비슷하겠네요. ..머**낚*들어가면 부품가격 있습니다..견적 보시고 판단하시길...
대를 세우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줄이 터지는 확률이 높은 반면,대가 부러지는 일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대가 부러지는 이유 중 하나는 대의 탄성이나 휨새를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여 부러진다고 봅니다.
또한 대물을 걸었을 경우 갑자기 힘을 주어 챔질을 하거나 급한 마음에 두손으로 손잡이대를 잡고지 않고
한손으로 2.3번대를 잡고 버텼을 경우에 대가 부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의 성질을 잘 이용하여 사용한다면 웬만한 허접대가 아니라면 쉽게 부러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대부분 낙시대는 노지나 유로나 테스트를거쳐서 보완 수정해서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몇번 부러져보았는데 제 경험으로는 잘못된 침질이나 제압과정에서
너무 무리한 힘을 가하면 낙시대 바란스가
무너져 부러지는걸로 생각이 드네요
제생각엔 끌어낼때 대를 너무 뒤로 제껴서 대가 부러지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대물을 걸었을때 짧은대일 수록 휘어지는 대의 반경이 좁아서 비교적 긴대 보다는 잘 부러지는
줄로 압니다.
긴대의 경우는 수직으로 세웠을 경우에는 대의 반경이 어느정도 크지만 ,
대를 머리뒤로 제낄경우 대가 휘어지는 반경이 좁아져 부러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대물을 걸어 대를세워도 제압이 되지 않을 경우는 대를 들고 뒤로 물러나야
끌어 낼 수 있습니다. 낚시대 부러지는 대물 부럽네요...
제 생각인데요
낚시대 빼실때 조금 힘주어서 뺀다음 낚시하심이....
거의 제 말이 맞을겁니다
왼만해서는 짧은데라고 해서 부러지지 않습니다
부러지는 낚시대 비싸게 팔리가 없겠지요
의심나시면 실험한번 해보세요(싸구려 낚시대로..)
저의 경우 하루에 두대(2.0, 2.5)를 부려뜨려 먹었습니다.

부러지고 나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물고기와의 힘겨루기에서
무리하게 당겼던거 같습니다.

나중에 손잡이대가 부러진 2.5칸으로 비슷한 크기의 잉어를
끌어오렸는데 무리하지 않게 힘조절을 하면서 버텨서 끌어냈습니다.

어떠한 낚시대이든 물고기와 강약조절을 잘만 하면 대가 부러지는일은 없을겁니다.
일반노지인지 유로저수지인지는 확인할수 없어 제 경험만 올리겠습니다

안성에 있는 꽤 큰저수지입니다

그곳은 붕어 잉어 떡붕어등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는곳입니다

좌대앞부분에 잉어가 붙기 시작하면서 1.7칸 2.1칸 연속 딱소리와함께 사고치고 한대는 옆에있는

낚시대 겉어 끌고가는거 꼬아서 끌어냈는데 45Cm에 2.1칸 손잡이 앞에대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물론 1.7칸은 손잡이만 건졌지여

부러진 원인은 강재로 대를 세우다가 부러졌던것으로 판단됩니다

짧은대는 탈력이 적어 힘의 바란스를 잘 조절해야 가능합니다

너무큰 잉어면 그냥 대 놓고 바늘 빠지길 바라며 대 끌고가라고 전 그냥 손놓고

바라봅니다(이렇게 한번 한적 있습니다)
황당한일을 당하셨네요...ㅜㅡㅜ
위에 촌인님에 말씀처럼.. 같은 경우가 종종생기지요..

우선 부러지는 이유와 순번을 찾아보면 이렇습니다...
초릿대가와2번대가 부러지는이유....거의 물고기 제압과정이 아닌~~찌 유동과정에서 낚시대 손잡이 맨 밑부분만잡고 원줄을 당겨서 찌를 유동하다가 부러지는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제품 하자가 아닌~ 사용자에 실수 이지요..
2.3번대가 부러지는 경우.... 물고기 제압과정에서 낚시대를 높이 쳐들고 낚시대를 잡은손을 머리위뒤쪽이 아닌... 어깨높이에서 뒤로만 제끼는경우 2.3번대가 주로 부러집니다..(거의3번대 입니다).
손잡이대바로 위에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거의 부러지는 경우는 드문경우 이구요...
카리스마님에 경우처럼 손잡이 위부분이 부러지는경우는 여러가지에 경우가 있습니다... 정답은 부러진부분에 상태를 보면 어느정도 알수 있습니다.
첮번째경우....물고기 제압시 힘에 밀려서 한손은 손잡이 밑부분 다른 한손은 손잡이대 윗부분을 잡고 당겼을경우 입니다...
두번째경우....손잡이 위대를 완전히 빼지 않고 사용했을경우 인데요`~이경우는 극히 드문경우 입니다.. 조금 덜뺀다고 하여도 부러지는 경우는 드문경우 입니다...
세번째경우....챔질에 경우 인데요...평소물속에 잠기는 부분이 어느정도 인지요... 초릿대만 잠겨놓고 하시는지~~아님 더많은부분.. 위에서부터 몇번째마디까지 잠겨놓고 하시는지요... 많이 잠겨놓고 하실수록 강한챔질에 손잡이 윗부분이 부러질경우가 많아 집니다....강한챔질에 의해서 부러지는 경우는 한손으로 챔질이 안돼는 장대에서는 그런현상이 절대 안생기구요..역시 짧은대(두칸대 밑으로) 도 마찬가지로 경우에 수가 적습니다..... 주로 중간대정도에서 많이 발생하는경우 입니다..
이유는.. 한손으로 챔질가능하고 낚시대를 폈을때 전체길이가 길고 무게중심이 윘쪽이고 물속에 많이 잠겨놓은 상태에서 강한챔질이면~~ 물고기를 걸지안은 챔질에서도 부러집니다.....
네번째경우.... 대물터라고 하셨는데요...혹 유료터 시라면 낚시터 시설물중에 비를 피할수 있도록 설치한 지붕이 있습니다..
지붕 처마가 스텐파이프로 돼어 있지요 ... 물고기 제앞과정에서 평소 그곳에 조금씩이라도 부딧쳐 있는상태가 됄수 있습니다.
그럼 그부분이 부러질수있습니다....물론 챔질시에요~~~
부러진이유가 여러가지 복합과정에서 생길수 있습니다..... 우선 부러진부분을 확인해 보십시요...
단순히 대물이라서 순식간에 부러졌다면~~칼로 밴듯이 깔끔할꺼구요... 평소 이상이 있는 부분이라면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보통은 다들 알고 계시는부분입니다만..... 그렇치 않은 분들이 계신듯해서... 너무 길게 올린것 갑습니다... 도움이 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레오에 소견 이였습니다.... 즐낚들 하십시요^&^.....
낚시대는... 소모품이라 보시면 될겁니다.....

겉으론 이상이 없을테지만.....대물 몇번 건지면서 충격은 쌓여 갈테구요...

모든낚시대가 최고의 상태로 출고 될리도 없습니다...

불량품이 생기게 마련이구요...

거기에 조사님들의.... 대에 무리가 가는 챔질등이 겹쳐지면..... 부러지게 되는거죠..
짤은데는 테크닉에 관계없이 잘부러져요...
그래서 아는사람들은 짤은데는 향어대를 사용을 하죠
거이1.7칸은 손잡이 윗대가 부러지는 확률이 90퍼센트 정도 되요.
고기를 잡을때 힘이 그쪽으로 집중이 되요..
생각해 보세요..1.7칸은 5석개의 마디로 고기를 끌어올리죠 그마디도 두깨가 얄아서 강한 부분이 없어요..
낚시대는 마디수가 한칸 늘어날때 마다 많이 강도가 많이 증가해요..
긴대는 허리힘이 라는게 있는데 짤은데는 그런게 없어요...
위에서 여러 분들이 좋은 말씀을 해 주셨기 때문에, 초보자 입장에서, 별 다른 말씀 드릴 것이 없습니다만,
전, 두 가지 경우를 예로 들어 보려고 합니다.
먼저는, 낚시대 관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차량에 오래 싣고 다녔을 경우, 또 보이지 않는 잔기스가 생겨 있거나, 낚시대에 모래나 이물질이 들어가서
낚시대를 완전히 빼내지 못한 상태에서 낚시를 하게 될 경우.... 등, 여러 가지 예상되는 낚시대의 조작과 관리에서
문제가 생기게 되면, 어지간한 대물을 걸게 되었을 때에도 결국 좋은 낚시대도 견딜 수 없다고 봅니다.
또 한가지 경우는, 힘 조절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찌올림에서 챔질에 이르는 과정에서 순간적으로 너무 무리한 힘을 주어서 잡아 당기게 된다면,
원줄과 목줄을 튼튼히 하는 대물낚시에서는, 저항이 심한 대물과의 한판 싸움을 하게 된다면,
결국 중간에서 모든 힘을 받고 있는 낚시대만 부러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낚시대를 너무 과신하지 말고, 힘 조절이 되어야만 낚시대가 견딜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 드리자면, 뜰채를 사용하세요...^^
경험상, 마지막에 대물을 물에서 건져 낼 때, 낚시대 손상이 제일 많았던것 같습니다.
포인트 여건상 낚시대를 들고 뒤로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 머리 위로 대를 세우고 대물을 물 밖으로 건져내게 되면,
건져내는 사람은 물고기만 눈에 들어오겠지만, 옆에서 보면 낚시대가 완전히 거꾸로 된"U"자로 휘여져 있습니다.
약간의 힘만 더 받아도 그냥 부러질 수 있겠지요... 어느 정도 끌려나온 대물은 뜰채로 건져내는 것이
원줄 손상, 목줄 손상, 낚시대 손상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별로 밑천도 없는 사람이, 댓글만 길게 달아서 부끄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낚시로 인해 행복하세요...
답변 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대가 부러지는 원인이 여러가지 있군요.

물속으로 쳐박는 묵직한 힘을 감당할 수 없었고,
순간적으로 대를 세우겠다는 욕심에서 무리하게 힘을 준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소중한 낚시대를 망가뜨려 아쉽긴하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런데 혹 다음에 같은 상황을 만나면 어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하군요.

위에 어느 분 처럼 낚시대를 놓아버려야 하는 것인지
대를 일자로 뻣쳐 목줄을 터뜨려야 하는 것인지...
ㅎㅎㅎ
낚시꾼이 어찌 대 가 부러질까 봐서 대를놓으리요^^
또 일부러줄을터뜨릴려고... ㅠㅠ

왜 그런좋은 승부챤스를 스스로 포기하시려고 하십니까??
대를 부러트리던 줄이터지던...정면승부하십시요
대야 다시사면 되지만 힘에버거운 고기를 낚아올렷다 놓아주는기분과
그런 맛을 느끼고자 낚시를 하는 이유가아니겟슴니까 ?

정히 안되시면 채비를 한단계 낯추어서 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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