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

· 은성사http://www.silstar.co.kr/ 낚싯대 사용자 정보광장 입니다.

[친목,자유게시판] 다시금 재개된 논란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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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사의 다이아 플렉스를 상당히 만족하면서 사용했던 이용자로서 또다시 재개된 논란에 대해 짧은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1. 이용환경과 경험에 따른 생각의 차이 제 생각이 전부 맞는 것은 아니겠지만, 은성사 제품에 대한 논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코끼리를 만진 장님들은 코끼리에 대한 생각이 저마다 다르다." 짧은 경험이지만, 경기/서울/그리고 그 이북 지방의 조사님들과 영/호남의 조사님들은 ... 어쩌면 더 세세하게도 분류될 수 있겠지만 조법이 틀리고, 그에 따라 선호하는 낚시대가 틀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러한 선호도는 사람마다, 취향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은성사에 대한 논란이 있을때마다 신비롭게 나타나서 탁월한 문체로 논란을 잠재우고, 동지들을 규합하는 자연자연님에 대해 명백한 증거 없이 순수성을 의심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연자연님이 수십년의 조력을 갖추고, 그 많은 세월을 은성사와 함께 하셨고, 그 외의 낚시대들은 많이 접해보지 않으셨거나, 접해보셨더라도 큰 애정을 느끼지 않으셨다면... 자연자연님께는 은성사의 제품들이 친구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티분들을 설득하고 싶어하실 것 같습니다. 그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에 반해, 뽑기를 잘못하셨거나 기타 여러 이유로 은성사의 제품으로 인해 불운을 겪으셨던 분들은 안티가 되셨을 것이고, 이에 대해 어떠한 현란한 문체나 설득력 있는 어조도 다 은성사 알바, 은성사 관계자 등으로밖에 비춰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만히 지켜보면, 대체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제조업체나 도소매상들은 소비자에 대한 보호를 소홀히 하는 것 같습니다. D-WIND명파와 같이 고가의 낚시대와 더불어 아래 글들에 언급된 럭xx순X역시 제품에 대한 불만보다는 피x메x트라는 판매업체의 불친절 등으로 인해서 한때 수많은 안티팬들이 많은 사이트에서 불매운동에 가까운 안티운동을 하신 것으로 압니다. (저 역시 피싱메이트 제품을 써보았고, 가끔 조구를 구입하지만, 트러블을 일으키는 성격이 아니라 제품을 구입하였고, 나름 만족하면서 썼습니다. 한푼도 에누리 안해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섭섭하기는 했습니다..ㅎㅎ)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로 엄청난 지지를 얻고 있는 배스 루어 낚시 분야에서도 에버그린이란 고탄성 낚시대(환율 인상전 대당 57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의 AS문제로 이곳 은성방 못지 않게 엄청난 논박이 이루어졌던 적이 있습니다. 2. 유통구조 및 AS환경 개선을 위한 반대 의견에 대한 지지 선진국의 조구업체들은 전부 그런것은 아니지만, 고가의 낚시대는 평생 워런티나 상당히 합리적인 조건의 AS정책을 취하여 어느 정도 소비자의 만족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우리 조구업체, 판매업체는 어떻습니까?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파손된 낚시대에 대한 AS요청에 대해 "조력이 짧으시나보네요.", "사용 부주의네요"로 일관하지 않았는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은성 다이아플렉스를 쓰면서 도장, 기포, 편심, 어처구니 없는 파손을 단 한번도 겪어보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어떨때는 AS좋은 타 업체의 제품보다 AS가 불안한 은성제품이 차라리 낫다라는 생각도 안해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동호회분들이 정녕 경쟁사의 직원, 알바 등 이해관계자가 아닐지라면 나름 타당하고 근거있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사료됩니다. 1위업체 은성이 형편이 50보, 100보인 타 업체에 비해 더 많은 비판을 받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리딩업체에 대한 비판으로 인해 타 업체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경쟁한다면 궁극적으로는 동호회원님들의 이익이 증진될 것입니다. 은성의 차후 생존은 해당 사업자의 선택의 몫이겠구요. 이러한 이유로 이러한 논란은 유익하다고 생각하며, 순수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낚시대보다, 붕어보다 소중한 것은 너와 나라는 생각은 물론입니다.

지당하신말씀입니다
추천한방 꾹 누루고 갑니다 ^^
광야 님의 일리있는 말씀 잘 경청하고 갑니다.

“꾼들의 자존심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습니다.“
(월척 자연보호 캠페인에 동참합니다.)
정말 옳으신 말씀 입니다

다시금 밝히지만 해마하나 신수향은 전천후대로서는

아직까지도 최고의 대라고 생각 합니다

저역시 은성매니아 였지만 지금은 내노라 하는 안티은성이 되어 버렸습니다

저역시 신수향을 십수년 써오면서 단 한차례의 A/S도 받아 보지 못했습니다

초릿대나 2번대의 경우 접다가 혹은 집에서 분해청소하다 밟아서 부러진적은 많았습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지요

허나 지금의 제가 있게한(안티은성으로서)낚시대 역시 신수향 입니다

우연히 안산 박통낚시에 들렸다가 엄청싼 신수향을 보게 된겁니다

사면서 다른것 살피지도 않았습니다

겉의 도장색만 보고 왜 색이 저래요?물었을 뿐입니다

집에서 줄을 매면서 좀 어색한 느낌은 들었습니다

23대의지독한 편심으로(투척조차 힘들더군요)A/S 요청했더니

보내는 택배비는 제부담이라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분명 제품의 하자임에도 불구하고 택배비를 부담해라?

제기준으로는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씨알도 먹히지 않더군요 분명 전화비가 택배비보다 더 들었습니다

회사 규정이라고 하더군요 은성을 접기로 했지요

허나 더 큰 문제는 다음에 있었습니다

예전의 신수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 제가 쓰던 신수향인줄 알고 샀던 겁니다

전혀 틀리더군요 강도 휨새 마무리 허접이더군요

제 생각에는 덤핑을 위한 제품을 따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은성은 비난받아야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같은 재료로 정직하게 만들었다면 대의 성질이 예전과 많이 틀림이 있다고

고지해야 하는것 아닐까 합니다

아니면 자동차들 마냥 뉴~신수향 이라던지 명칭이라도 바꾸었어야 했습니다

정말 그점에 대해서는 토론해보고 싶습니다

준비하여 글 올려 볼겁니다

만일 덤핑을 위한 신수향을 만들었었다면 은성은 호되게 비판 받아야 합니다

물론 그가격에 같은 품질을 원하는 소비자가 나쁜놈들이라고 하시면 할말 없습니다

저역시 자조적으로 그 가격에 같은 품질을 원했던 내가 나쁜놈이지 하는 생각도 한적 있습니다만

이것은 흔히 이야기 하는 기업의 윤리에 벗어나는 행위 아닐까요

다음 토론때 좋은 말씀 간절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고견에 감사 드립니다
지당하신말씀입니다
추천한방 꾹 누루고 갑니다 ^^ (2)
당연합니다..저두 32대 (손잡이각짐) 편심이심해 앞치기 스윙 하기가 어렵네요
줄을 잡고 당기면 대전체가 한바퀴 돌아버립니다..ㅠㅠ 정말 욕나옴니다..A/S
오랜 조력에서 나오는 해박한 지식으로 많은것을 배웠다는걸 굳이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내가 아는건 이거고 이것이 옳고 진리다.. 이건 좀 자연자연님보다 한참이나 어린 저로써도

조금은 거부감? 듭니다..

논란 이후 한동안 월척에서 모습을 뵐수가 없어 좀 아쉽던차에 요즈음 다시 활동을 하시나 해서

내심 지난일이야 어떻던간에 내심 반가운 마음도 있었구요..

모쪼록 자연자연님.. 건강 하시고요..

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은성 제품이 제일 많고 품질에 대한 불만은 아직은 없고요..

뽑기를 잘한건지 관리를 잘한건지 아니면 무감한건지.. 하지만 다른 회사 제품도 어지간하면

큰 불만없이 만족하는걸 보면 제가 좀 무딘가 봅니다 ^^ 안출하세요..
광야님의 말씀에 지극히 공감합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이유로 이러한 논란은 유익하다고 생각하며, 순수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낚시대보다, 붕어보다 소중한 것은 너와 나라는 생각은 물론입니다."

매니아와 안티의 근본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을 하였기에 안티(적절한 우리글 표현을 찾기 힘들어서.....)가 될 수 있다는 견지에서......

물가에서 만났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떡밥이며 케미며 심지어 한끼 식사까지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나눌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같은 취미라는 동질감에 앞서 자연에 동화되어 한없이 순수한 가슴으로 서로를 대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다시 한번 광야님의 말씀을 새겨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러한 논란은 유익하다고 생각하며, 순수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낚시대보다, 붕어보다 소중한 것은 너와 나라는 생각은 물론입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지금이글을 읽으시는 님들이나 댓글을 다시는 님들에게 여쭈어 보겠습니다.

님들은 핸드폰을 삼성 애니콜을 쓰시나요 아니면 타제품을 쓰시나요?

또 여쭈어 보겠습니다.

님들은 핸드폰 번호를 skt를 쓰시나여 아니면 타 통신사를 이용하시요..

마지막으로 여쭙겠습니다.

님들은 현대자동차를 타시나요 아니면 타 자동차를 애용하시나요...


이글을 올리면 또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겠지만 저도 은성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제품을 이용하는 나름대로 이유는 있습니다..

은성을 이용하지 않을정도의 타사 제품이 경쟁을 갖추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한동안 조용하더니 또다시...^^
한사람이 내는소리는 멀리못가지만 여럿이 소리지르면 아주멀리갑니다.
듣고도 모른척하면 할수없지만.
소비자의 한사람으로서 지극히 발전적 희망으로 보여집니다.
소모적인 논쟁?
글세요,제가보기엔 꼭필요한 논쟁이 아닌가 봅니다.
아무튼 개개인이 바라는 그무엇을 위하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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