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인드수파와 같이한 낚시여행

저의 애용낚시대인 '디와인드 수파'가 멋스럽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에 애용중이겠죠. 대자연에 나가서 동화되어 낚시하는 낚시인. 그리고, 그 자연속의 조그만 부분인 낚시인이 사용하는 낚시대는 한낱 소품에 불구하여, 낚시대가 '나 잘났다'는 듯 그를 사용하는 낚시인 보다, 혹은 대자연보다 화려하게 눈에 띄어봐야 그냥 까불어 보이고, 싫증을 유발하기 쉽다는 생각 때문에 저의 경우에는 낚시대는 무조건 수수한 옷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 입니다. '디와인드 수파'를 가지고 나가면, 낚시대가 물과 초들에 동화되어 윗 사진에 보이는 저 글귀부분만 겨우 눈에 보이죠. 아래의 사진속에 디와인드수파와 동행편성된 수파리미트가 한대 있는데. 금색으로 화려하게 치장된 수파리미트는 영상속에서 뭔가 이가 빠진듯 굉장히 이질적인 느낌을 주는..... 요즘 단종된다는 소문에 약간은 아쉬움이 남긴합니다. 단종이 된다면 이제 전설 혹은 골동품이 되어갈..... 평생낚시대로 정한 저와 함께 말이죠. 아래 영상은 월척에는 제 평생 처음으로 올려보는 조행기입니다. 그냥 붕어없는 영상입니다. ㅎㅎ 음악도 나오고, 제법 긴 영상이니 편한시간에 차한잔과 함께 보시길. 이상하게 html영상 구현이 안되네요. 아래에 영상원문주소 올렸습니다. 영상 원문 주소 https://blog.naver.com/gongreeworld/221311186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