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이상을 신수향과 동고동락 하다가,
작년에 수파2 낚시대 20,24,28를 시작으로 교체를 하다가,
올해 다시 DHC명파 20,24, 26,28,30,32대를 구입하였습니다.
(수파2가 나쁘다는 소리는 절대로 아닙니다. 단지 DHC명파가 더 인연이 닿는다는 느낌이 옵니다)
몇년후면 정년이라서 회사 다닐때 평생 같이할 동료를 구하는중입니다.
제낚시 스타일이 주로 외바늘 떡밥을 사용하여 많아야 3대 보통 1~2대를 펼치고 낚시를합니다.
조과면에서는 외대를 사용할때가 더 좋습니다.
정년퇴직하면 지방으로 내려가서 수로나 자연지에서 낚시를 하게 되는데,
수초사이에서 낚시할 경우를 대비해서 다명경조나 명파경조 중 하나를 선택해서 장비를 구입하려합니다.
강제집행이나, 수초채비로 짧게 원줄을 매는 낚시는 저는 하지않습니다.
낚시대도 32대 이상은 일년에 한두번 쓸까말까합니다 (40대는 산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 줄도 매지않은 상태입니다)
이정도면 제 낚시 스타일을 짐작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다명경조, 명파경조, DHC명파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명파 3형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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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편성 하신다기에
다대편성이면 다른대를 추천하겠지만 주로 외대하신다면
챔질 늦어서 수초에 걸리지 않을거 같아 추천합니다
손맛이 늘어지면서 허리힘이 좋고 무게중심 좋아 추천합니다
수초용으로 조금 막쓸(?) 낚시대를 한셋 더 생각하신다면 명파경조가 어울릴듯 합니다.
경조대라서 1,2,3 번대가 빳빳한 편이고 경조대 치고는 무게감이나 밸런스가 좋습니다.
특히 장대를 쓰시지 않으니 무게감은 별 문제 안될것 같구요......
앞치기 좋고 은성대 치고는 제압도 좋은편 입니다.
아직 낚시대 분양해본적이 없습니다.
처음 낚시 입문할때 구입했던 은성 그라스롯드대도 가지고있답니다.
낚시대에 그때의 추억이 묻어있는거 같아서요
죄송합니다.
저도 얼마 안남은 정년을 대비해 낚시대를 정리중인데
저는 수향경조, 다이아명파, 구형수파와 디명파로 정리중입니다.
2.1칸~2.9칸 다이아명파 및 3.2칸~4.4칸 수향경조로 수초 언저리 대물낚시를
구형수파 2.9칸 및 디명파 3.2칸, 3.6칸으로 노지 및 관리형낚시터 맹탕에서 떡밥낚시를 하려고 합니다.
수파2 낚시대 쓰시다가 디명파 쓰시면 작은붕어는 손맛느끼시기 힘드실텐데,
명파경조도 수경과 비슷한 성질이라 8치급이상은 되어야 손맛 느끼실 것 같아
다이아 명파 추천합니다.
다명 2.9칸 이하는 앞치기도 힘들지 않고, 손맛도 좋고, 질겨서 수초 감아도 안심되고..
짧은대만 쓰신다면 디명파로 2호줄매고 맹탕 떡밥낚시와 수초낚시 둘다 하셔도 될듯한데
수초낚시대를 더 사신다면 다이아 명파 다시한번 추천드리겠습니다.
수파골드를 수파2로 착각했네요.
제가 사용해본 느낌은 디명파보다는 다이아명파가 초리대와 2,3번대가 연질이라 낭창대고
허리힘은 디명파와 차이점 못 느끼겠습니다.
손맛은 디명보다 다명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연질대 손맛인 진득하게 당기는 느낌이 아니라 톡톡치는 손맛으로 붕어가 꼬리치고 달아나는 느낌이
다이아명파가 디명파 보다 더 느껴집니다.
명경과 비슷한 수경은 9치 정도 되어야 탁탁치고 나가는 느낌이 전해집니다.
디명은 예민한 손맛은 다명보다 못하지만 앞치기가 더 잘되고 가벼움때문에 사용하고..
톡톡치는 손맛으로 붕어가 꼬리치고 달아나는 느낌은 구형수파가 최고라고 느낍니다.
정년전에 마음에 드는 낚시대 완비하시길...
자산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아산 영인지로 1박2일가서 수파2 2.4낚시대 2대로 수초 언저리에서향어 50Cm급 1마리, 붕어 월척급 4마리 포함해서 11마리 낚는 대박이었습니다.
원줄 1.75호줄 목줄 1.2 합사 바늘 7호 구르텐 한종류 사용했습니다.
저는 처음 은성낚시대로 시작해서 여지껏 은성 꺼만 사용했습니다.
손맛을 중요시하기에 수초 낚시를 지향합니다.
N/T 수향경조낚시대는 한전 써보고 바로 ...
수파 골드도 가끔 사용합니다.
수파 골드와 수파2 낚시대의 손맛이 차이가 나서요..
제 낚시 스타일을 참고로 내린 결정이 주력대를 DHC명파 20,22,24,26,28,30,32,로 하고, 보조 대로 다이아 명파로 빠진 부분 21대부터 보충해 가면될거같은 느낌입니다.
여러모로 답글을 주시고, 개인적으로 쪽지까지 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DHC명파 28,30,32,32,32,36,36,38,40,43 10대로 교체사용 중에 그 심한 통증이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졌습니다.
입질 시 조금 빠르게 드는 듯이 느리게 챔질하는 습관으로 고치면서 가벼운 낚시대와 동조되어 완화된 듯합니다.
요즈음 평택호 출조가 늘 즐겁습니다. ^^
DHC명파 짱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