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손맛대 구하던중 밤생이와 수골을 구입 하였는데요
원줄과 목줄 어떤것을 써야 두 낚시대의 성능을 체험 하는데 좋을까요?
지금까지는 수초끼고 대물낚시 하거나 맹탕에선 까끔 옥내림도 하였지만..
원줄로 2호 이하는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노지에서만 낚시 하고 있습니다..
모노줄 보다는 카본줄이 좋을것 같고, 두꺼운 줄보다는 가는줄이 좋을것 같긴 하는데..
어떤게 좋은가요?
자세한 제품명과 몇호줄을 쓰면 좋을지 조언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월님들 올 한해도 어복 충만 하시고,,항상 안출 하세요..
밤생이, 수골에 사용할 원줄, 목줄 어떤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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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만 다니신다니깐 1.5호 원줄에 목줄은 합사 0.8이나 0.6호 정도면 괜찮을듯 합니다
밤생이 수골로 짜릿한 손맛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원줄은 10여년 전부터 그랜드맥스줄을 사용했었으나
2년전부턴 도레이사의 ss토너먼터 카본줄을 사용합니다
같은 호수에서 인장강도는 비슷하나 굵기가 더 가늘게(더 정확하게)나온 것을
1.5호줄을 손끝으로 훌터봐도 느낄수 있어서 입니다
원줄굵기는 0.8호에서 1.5호까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단 원줄이 가늘수록 줄관리에 많은 신경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후회하는 일이 벌어질수있습니다 ㅎㅎ
또 고가의 줄이 유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연질대일수록 그리고 짧은대일수록
1호줄을 쓰다가 1.2호줄만 써도 손맛의 감도가 확 떨어짐을 느낍니다
수골이니 밤생이니 제골이니 리미트니 카프니 하는 손맛대의 종류보단
어쩜 원줄의 굵기가 손맛의 질을 결정하다고 평소 생각가져 왔습니다
물론 대마다 손맛의 특징은 있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특징을 더 잘 구별하고 각각의 맛을 더 잘 이해하려면
좀더 가는 원줄을 사용함으로써 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명 손맛대라 하는 것을 구해보려 무던히 애쓰고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낚시인 스스로의 노력이 더해져야 만이
원하는 손맛을 찾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목줄은 pe0.4~1호 또는 데크론2호씁니다
원줄과 목줄의 강도가 역발란스일때를 상정하여 바늘은 강도가 약한 것을
일부러 골라 쓰기도 합니다
그런건 값도 싸더군요
얼마전 담소중 동생왈
밤생이24칸에 5푼찌달고 0.8원줄 3호금침으로 1m갓 넘는
수심에서 5~6치 붕애 잡을때가 낚시는 젤로 재밋었다고...
사장님께 말씀잘하시면 저렴하게구매할수있어요..금침과 은침은 더저렴합니다.
강한 원줄보다~~안전을 고려한
줄 선택이라 보여집니다
목줄은 원줄을 보호하구
원줄은 낚시대를 보호하면서
최강의 궁합이 만들어 지지 않나 싶네요
지금은 호수구별없이
5000원짜리면 충분 하다 라고 보구요
강한챔질에 낚시대및 원줄 등등을
테스트를 마니해 보았지요
보여주는 낚시보다~~~
0.8호줄에도 모든고기 잘잡아 내듯
낚시는 습관성이라 보는 쪽 입니다
재밌는낚시님..구하시는 대는 좀 구하셨는지요..발견하데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절묘한타이밍님..말씀처럼 원줄 관리신경써서 즐겨야 겠네요..
이짜붕어님..큰놈 걸어도 충분하다니 안심이 되네요.
황금미늘님..잘 알겠습니다, 구하신 대로 힐링 하시고요..다음번엔 차라도 한잔 같이 하셔요,,^^
삼봉낚시님..덕분에 많은것을 배울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연락 드리겠습니다.
밤낚시마니아명파님..제가 습관이 잘못되어서인지..챔질이 좀 센 편인데 고쳐지질 않네요..
언제..동출한번 하시게요..좋은곳도 좀 소개시켜 주시고요..ㅎㅎ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한 마음 입니다..
이제 시즌 시작 이네요..
다들 안출 하시고..손맛 진하게 보시며 낚시를 통해 힐링 하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