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향 2대만 구입해놓고 낚시는 자주 못가다 요즘 열심히 해볼 요량으로 설골 3대를 추가 구입해 사용해본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사용중인 낚시대는 신수향 2대(27,32) 설골 3대(30,34,36) 입니다.
1.무게부분
제원상으론 신수향보다 설골이 더 가벼운듯했으나 제 손에는 신수향이 더 사용하기가 편했습니다.
신수향의 무게중심이 제게 더 맞는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2.제압에서는 신수향이 첨벙첨벙 이후 어푸어푸 하는 식으로 나오는 느낌이라면 설골은 빠르게 퍼득 후 휘리릭 느낌으로 설골 제압이 나은듯합니다.
3.낚시대의 내구성 부분이 문제인데요.
제가 붕어들은 잘 구경못하는 꽝꾼(?)인지라 잡어기준으로 말하자면...
신수향의 경우 50급 잉어 가물치 및 기타 밑걸림에도 낚시대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던 반면 설골의 경우 36대가 뗏장 밑걸림에 3번대가 부러져버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평소 챔질을 과하게 하지 않는 본인으로써는 황당하기 그지 없었다는... 부러진 한대가 불량이었는가 아닌가는 알 방법이 없으나
구입후 5년도 넘은(실제 기간은 더 길수도...) 신수향보다 6개월도 안된 설골이 먼저 부러지시는것은 참으로 애매합니다.
설골 좋다는 분들만 너무 많아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낚시후 쓰레기 꼭 가져갑시다!!!
설화수 골드 사용후기(신수향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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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4대 챔질에 네동강, 36대 고기 걸어 제압도중 3번대빠각,,, 참 지값못하는대라고 저한테 인식되어있습니다. 설골이라는 낚수대는 ㅎㅎ
물론 뽀대용으로 아직 가지고는 있지만 떡밥질할때만 씁니다,
아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셨네요...
한참 웃었습니다.
잘되서 사용하는데는 무리가없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