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파II / AS 고수님들 조언좀

엇그제 은성 요즘 하도 문제 있고 해서, 피할려다가 그래도 은성의 향수를 못잊어 수파2 3.2칸 쌍포를 구입했습니다. 낚시대 시험도 해볼겸, 1대만 손맛터 가서 내림1.2.3번대로 교체후, 첫 입질! 항상 그렇듯 1번대 반정도만 담구고, 밑밥질 세번! 드디어 입질! 그러나 챔질과 동시에 6번대가 칼로 무우 자르듯 딱! 하는 소리와 함께 두동강이 나더군요. 그것도 비스듬이가 아닌 완전 무우 반쪽 자르듯! 황당 자체였습니다. 20년 넘게 낚시해왔지만, 낚시하며 대 부러져 본적은 처음입니다. 보론 옥수 처음 나왔던 시절, 발로 밟아서 부러진 경우 외에는....누구나 대가 부러지면 자신의 조력을 비추어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하지만, 저역시 이렇게 허무하게 대가 두동강 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챔질도 약하게 하는 편이고... 새 자동차도 잘못 사면, 고생하듯... 수많은 낚시대 가운데, 운(?)이 없어 그 중 하자가 있는 제품을 사게 됐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은성사 AS 요즘 말이 많던데, 택배비 부담하면 무상 수리 가능하겠지요? 낚시대 AS 받아본적이 정말 처음이라 한번 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