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시끄러운 동네라서 이런글 올리면 욕먹을거 같아 망설이다가 그래도 낚싯대 포럼인데 변변한 사용기는 가물에 콩나듯이 올라오는거 같아서 큰맘먹고 사용기 올립니다.
일단, 저는 기존에 수파대와 신수향구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파대는 아직 어이없는 수릿대 값이 이해가 안가서 3년째 수리도 못하고 가방에서 동면중에 있구요. 신수향은 잘 쓰고 있습니다. 아.. 물론 수리한번 했습니다.
그 좋다는 해마하나.. 제가 직접 구입한 신수향 이지만 챔질과 동시에 손잡이 윗대가 세동강이 나더군요. 비싼 수릿대 값을 지불하고 수리를 했구요. 수파대는 약 2년 뒤쯤에 비슷한부분이 부러졌지만 도저히 이해 안가는 가격을 지불하기엔 좀 억울해서 아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그런데도 왜 수향경조를 구입했냐.. 은성낚싯대의 품질과 퀄리티를 믿으니까 샀습니다.
그 어느 낚싯대도 못따라 오던 외관과 균일한 편심제로의 품질. 처음 신수향과 수파를 사보고 이전에 쓰던 낚싯대와 비교를 해 봤을때 그 차이점은 뭔가 달라도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갖기에 충분하더군요.
수향경조는 약 한달반전쯤에 구입을 했습니다.
3.2와 2.9 각 2대입니다.
그후에 대물터에 테스트겸 두번 출조를 했습니다. 유료터 이구요.
낚시터는 조용해야 한다.. 라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거의 일요일 오후에 출조를 하는 편입니다. 두번째 출조 했을때 제 주변에서 몇분 낚시를 하고 계셨는데 대 피고 있는데 빡!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우측에 있는 조사님의 드*대가 3등분으로 분해가 되더군요.
좀 걱정을 하면서 떡밥을 개고 투척.
약 30여분 낚시를 하면서 역시나 저만 고기를 못잡고 있었습니다.ㅋㅋ
1시간 정도 흘렀나 하는데 좌측에 계신 조사분의 낚싯대도 허리가 부러져 나갔습니다. 무슨 낚싯대 인지는 잘 모르겠구요.
저도 은성낚싯대 쓰면서 몇번 분질러 먹은터라 긴장하면서 낚시를 하다가 첫수를 했는데 뭔넘의 고기가 이렇게 힘이 좋은지 통 나오지를 않고 수향경조는 u자가 되어서 펴질줄을 모릅니다. 약 3-4분정도 매달려 있다가 생각해 보니 아무래도 교통사고 같아서 보니 지나가다 배에 걸렸더군요.
그리고 연속으로 1시간 동안 4수정도를 했는데 워낙에 낚시실력이 미천한 지라 바늘이 입에걸린넘이 하나도 없고 모두 옆구리 등 턱.. 해서 가지가지 애먹이는 곳에만 사고를 쳐 놨습니다.
입에걸린 바늘보다 등이나 배에 걸렸을경우 얼마나 더 힘을 쓰는지는 잘 아실겁니다.
찌이잉~ 거리는 경쾌한 금속성이 너무 듣기 좋더군요. 그간 생활에 찌들린 마음이 다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쨌거나 수향경조를 쓰면서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느끼는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손맛도 생각한거 보다 양호해서 만족할만한 수준 이었습니다.
앞치기도 잘되고 손맛도 좋고 디자인도 괜찮고 강성도 일정수준은 되는거 같아 좋습니다. 가볍구요.
제가 살던곳이 안산 본오동 이라서 박*낚시점이 서*낚시 였을때 부터 자주 이용했던터라 그곳에서 구입했습니다.
쌓여있던 수향경조 낚싯대를 하나하나 포장을 뜯어서 편심을 확인해 봤는데 십수년간 엔지니어업에 종사한 터라 웬만한 눈대중은 일가견이 있는데 그날 확인해 보니 편심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양호하더군요.
포장 에는 조그만 극세사융이 들어있는데, 그다지 활용도는 높아보이지 않습니다. 지금것 보다 약 두배정도 더 큰사이즈 라면 낚싯대 접을때 수분이나 흙을 제거하는데 유용하게 쓰일거 같구요.
낚시케이스에는 다 그렇듯이 줄감개가 있는데, 은성의 그것은 줄을 감고 풀때 좀더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저가 낚싯대의 케이스 들은 그냥 찡겨서 감겨지는 터라 풀때 잘 안풀리고 줄도 접히고 해서 좀 불만이었는데 아주 좋더군요.
물론 가격적인 면에서는 맘에 안들었습니다.
하지만 은성제품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터라 선택이 쉬웠습니다.
아마.. 바람날줄 알면서도 사귀어 보는 미녀 라고 할까.. 아뭏든 그런 느낌이죠.
워낙에 조력도 짧고 장비도 몇개 써본게 없지만, 사소한 물건하나 구입할 때에도 방대한 자료를 비교해 가며 구입하는 저의 입장에선 설령 중국산 카본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그게 은성에서 제품으로 적합한 강도와 품질을 만족시킨다면 그렇게 까지 상관 없다고 생각하구요.
사용기에 이런말이 나온다는게 좀 그렇네요.
은성사의 자성을 요구하는 글들은 당연한 거지만 제품에 대한 사용기나 구입기 등도 올라와서 제품을 선택하는데 서로 도움을 주는 글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워낙에 은성에 대한 실망감이 커서 그렇다는건 저도 이해하구요.
저도 실망감을 느끼고 있는데 선배조사님 들이야 오죽 하겠습니까.
제품의 가격이 좀 비싼감은 있는데 그만큼의 프리미엄 이라고 생각 합니다.
한국산 제품은 절대 원가와 그에 해당하는 적절한 이윤만이 업체에서 행할수 있는 영리행위이다.. 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나름대로 세계 제일의 낚싯대를 생산하는 업체라고 생각하는 만큼 더 좋은 낚싯대를 만들기 위한 투자금에 해당하고 그에맞는 이윤은 은성이 정하는 거지 소비자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나.
다만, 지금의 소란스러움은 은성의 이해안가는 낚싯대 대비 수릿대의 이해할수 없는 가격정책과 국내최고의 낚싯대 생산업체이면서 변변한 a/s정책도 없이 소비자를 골탕먹이는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구요.
어쨌거나 수향경조.. 써볼만한 낚싯대라 생각합니다.
손맛이 좋다는게 어느 기준이 있는게 아니지만 제가써본 짱짱하면서 강성좋은 낚싯대 들은 대부분 붕어를 뽑아내기 위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는데, 수향경조의 경우 붕어와 그이상의 어종을 무리없이 다루면서 짱짱하면서 손맛도 좋은 낚싯대.. 별로 없을거 같습니다.
이상 시건방진 사용기 마칩니다.
즐낚들 하시길..
아참.. 저의 수로낚시 다크호스는 용성슈퍼포인트 1.5칸 입니다. 아주 재미가 쏠쏠합니다. 애기붕어 잡아도 재미 있더군요.
수향경조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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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대가 넘는 낚시대 중에서 3회 연속으로 두동강, 세동강 난 낚시대는 유일하게 수향경조였습니다.
그래서 대물터에서는 챔질을 맘놓고 하질 못합니다.
또 언제 어떻게 부러질지 모르기 때문이죠. 그만큼 '믿기 어려운 대'로 분류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실수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많이 참고 참으며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 한번만 부러지면 풀세트를 모두 처분할 생각입니다.
조심해서 쓰면 되겠지만, 398이나 498잡을 때 어김없이 또 부러진다면야 좋은 사용기가 나올리 없겠지요.
손맛 좋고 가볍고 짱짱하고 좋은대죠
요즘 세일 하는데가 많더군요 가격까지 좋죠
여기장터에서 중고로사서 몇대 사용하고 있읍니만
a/s및 수릿대 저가로 공급된다면 더없이 좋을낀데 아쉬움이.........,
여러회사에 제품을 써봤지만 수향경조 만큼 애착이 가는 낚시대는 없을정도로 좋은대라 생각하며 잘사용하고 있습니다.
양어장을 주로다니지만 잉어80짜리도 거뜬히 잡아냈구요.
아직초릿대외에는 수리이력이 없을정도로 좋은대라 생각이 듭니다..물론제경우이지만 ...
지금은 가격이 많이 착해졌지만 제가2006년도에 구입했을때는 지금가격에2배는 주고샀습니다.
지금가격응 보면 마음이 편치는 않치만 신제품때구입을 햇으니까 그리억울해않고 잘쓰고있습니다.
은성 포럼방에 들어와보면 수향경조를 쓰고있는 유저로써 마음이 상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좋은낚시대를 이런식으로 몰아가나"" 하는아쉬움에 발을 돌리곤 합니다.
""수향경조""
좋은낚시대 이거 만큼은 확실합니다
내가마음에 안든다고해서 혼자서 너무 나쁜쪽으로 몰고가는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아놔님"
수향경조 사용기 잘읽었습니다.
안출하십시요
저도 안산 박통낚시에서 29대를 구입해서 이모저모 사용해 보고잇는데
전 워낙 고기 제압을 험하게 하는편이라 경질대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수향경조를 구입하고 주로 양어장을 많이 이용하는데 일반붕어는 걸고 날라올정도로 챔질을 심하게 하고
잉어도 50정도는 물위에 스키를 테울정도로 막말로 잡아제끼는 스타일이죠
경조는 경질대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권해드릴만 합니다.
물론 신수향대도 몇대 사용하기는 하는데 요즘에는 경조에 맛이 들려서 경조대만 사용하고있죠
신수향대는 손맛은 좋으데 고기가 스키를 잘 못타더군요ㅋㅋㅋㅋ
아무튼 낚시대가 부러지는것은 대부분 낚시대를 덜빼고 사용할때 제일 많이 부러지더군요
저도 낚시동호회에 가입이 되어있고 낚시터도 일주일에 3번정도는 찾는 편입니다.
울 동호회 분들도 낚시대를 부러트리시는 분이 몇분있으신데 대부분이 관리소홀이죠
낚시경력30년정도 되시는 동호회 형님이 계시는데 그분도 각종 낚시대가 60대 정도 있으시더군요
그분도 하시는 말씀이 낚시대는 부러트리는 사람만 부러트린다고요
그 이유는 사용상 부주의와 관리소홀이라하시더라고요
낚시대를 펼때 얼기설기 빼면 부러질 확률이 높고 낚시대를 접을때 손에 찌라던가 뚜껑같은것을 쥐고 집어넣으면
그 딱딱한 부분이 접촉하는 부분이 멍이 든다고하네요 그래서 챔질 한번에 두동강 세동강 아니면 꺽어지면서 부러진다고 하네요
낚시대 관리요령을 잘 숙지하시고 사용하시면 수리없이 사용가능할거라 합니다.
그분은 낚시대60대중에 수리해서 사용하는것은 3대정도밖에 없다하네요
물론 초기에 불량이 나서 부러지는 재품도 있겠죠 하지만 수리를 하고도 같은 증상이 연속해서 발생하신다고하면
사용상에 부주의가 있을거람니다.
중국산 만원짜리나 정말좋은 백만원짜리나 사용상의 문제가 있다면 명품을 사용한들 빛이 나겠습니까?
아무튼 즐겁게 낚시들 하시고 안출하시고 묵직한 손맛들보세요
1) 20cm짜리 양어장 붕어를 끌어내는데 3번대가 부러졌고(25대)
2) 수초를 서서히 끌어내는 도중에 허리가 3등분 났고(36대)
3) 떡밥 달다가 윗부분이 톡! 하고 부러졌습니다.(29대)
그래도 혹시나 불량만 걸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잠시 유보중이라는 것입니다.
챔질 잘못했다는 것과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그런데 수리대는 엄청난 가격이고.... 그러니 불만이 없을 수가 없지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소비자가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깨닫지를 못한다면 그 결과가 아름다울수가 없을겁니다.
각성을 하고 변화가 있기를 원합니다.
사실대로 쓰셨겠죠. 히지만,,,
저는 1,2,3,번다 제입장으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돼질않습니다,
그래도2,번은 조금 이해가 돼네요,그부분도 살살 끌어냈느데 3동강이 났다는 부분은 저로써는 더더욱 이해가 돼질 않습니다.
수향경조를쓰는 제입장에서 안타까울뿐입니다.
저는 대단히 만족하고 쓰고있습니다,
더이상의 이런글로 인해서 다른분들에게 혼동을 주지않았으면 하는바램입니다.
498하십시요
낚시를 좋아하기에 다른 분들이 이 대의 특성 중에 이런 것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함입니다.
더구나 (경조임을 감안해도) 수향 경조가 너무 예기치 않게 잘 부러진다는 말은 제 경우 말고도 많습니다.
불과 20cm붕어를 서서히 랜딩하는데 3번대가 부러진 상황을 한번 겪어보셔야 이해가 되실듯...
겪어보고 체험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부를 논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입니다.
은성 본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분의 말로는
"예전 은성제품과 지금의 은성제품과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말을 직접 들은 바 있습니다.
겪어보지 않은 입장에서야 무슨 말씀이든 하실 수 있겟지요..... 한편으론 답답합니다.
수리대라도 저렴해야 불만이 안나오지요.
전화를 했을 때 첫마디부터가
"(더 들을 필요도 없다는 듯) 무조건 고객 잘못이다"라고 몰고가는 자세에 대해서는
소비자들로부터 가혹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부실한 낚시대와 그 수릿대 서비스문제 하나 때문에 30분씩 통화하고도 불만이 없을 수 있습니까?
억지로.... 30여분만에 교환서비스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리대의 발송택배비(증거물품 발송), 수신택배비 모두는 고객(?)의 부담입니다.
이런 경우를 겪고도 은성을 칭찬합니까?
더구나 그것이 모든 소비자에게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저도 표어 하나 만들어 보겠습니다.
<<은성사의 정체를 알고 은성대 쓰십시오>>
설화수골드와 무적대도 같이 병행해서 사용하는데 설화수골드는 수향경조보다 경질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신수향처럼
머리 뒤쪽으로 확 재껴도 버티지만 수향경조는 위험합니다. 부러트리는 걸 목격 했읍니다.
수향경조32대 모노4호줄에 수심 3m 조금 넘는 계곡형저수지에서 대형 잉어인지 향어인지는 몰라도 챔질과 동시에 째고 나가는걸 낚시대만 붙들고 버티는데 채비와 초릿대가 빠져 나가버리데요.
이문제로 이전의 은성사a/s센터 ( 은성부품판매점 )에 a/s문의 글올리며 담당자와 몇번에 걸쳐 주고 받고 좀 실랑이를 했지요.
마지막 통화에선 만족스럽게 a/s해준다며 올린글이 오해소지가 있다고 제글을 삭제 하갰다고 해서 담당자가 임의로 고객이 올린글은 절대로 삭제하지말고 삭제여부는 글 올린 소비자가 알어서 할거라고 다짐 했는데 그후 바로 a/s 문의 창을 폐쇄했지요.
담당자와 마지막 통화내용은 녹음되어 지금도 보관하고 있읍니다.
수향경조 성능을 잘알고 사용하세요.
아울러 은성사 제품 제대로 알고 사용합시다.
.
그러나 그런 '불량률'에 대한 인정 자체를 하지 않는
도도한 자세에 대해서는 백번 천번 생각해도 잘못된 것입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건 없으니 0.01%라도 불량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량률 자체를 인정치 않고, 묵살하고, 그 잘못을 소비자에게 "덮어씌우는" 기업의 존재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소비자를 토사구팽시키는 업체가 착한 기업인가요? 아무리 봐도 아니니까 아니라고 하는 거지요. 절대 다수가!!!
수향 경조는
"잘 만들어진 수수깡"이라고도 생각됩니다.
너무 직설적인 표현 같지만 실전에서 몇 번 부러져 보면 아실 수 있으며
서비스 한번 받아보고, 수리대값 훑어보시면 이 말을 더욱 긍정하실 것입니다.
<<은성사의 정체를 알고 은성대 쓰십시오>>
좀 실망 스럽습니다.
그 20cm 붕어가 70cm잉어와 향어보다 더 힘이 셀리가 없고.. 아무래도 그 대만의 편심이나 품질 불량일수도 있지 않나 생각이 되는군요.
세상에 완전한 제품은 없나봅니다.
더불어 후발주자의 선발주자를 따라잡기 위한 아낌없는 a/s를 저만치 앞서가고 있다는 자만심으로 외면하며 소비자 알기를 우습게 안다는 은성이 또 실망 입니다.
수향경조를 근 한달 반 써본 바에 의하면 그리 만만한 부실한 대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섬세하게 살피게 됩니다.
이상 있다 싶은 원줄이나 목줄, 바늘, 절번은 미련 없이 교환합니다.
안전출조에는 돈 안 아끼니 관리소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은성의 고객에 대한 응대자세입니다.
자기 잘못에 대해서 인정 자체를 안하는 사람은 법에서도 가중처벌 받습니다.
그래서 (현 상태라면) 이 시대에 존재하면 안 되는 기업으로 생각합니다.
존재하는 시간만큼 수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와 배신감, 허탈감을 안겨줄 테니까요.
20cm붕어에 낚싯대가 부러지도록 관리소홀한 조사님이 월척에 계실리 없지요.
오해 마십시요.
아니 ""아놔"" 님께서 수향경조 구입해서 잘쓰고있다는데 열을올리면서 나쁘다는 저의가 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은성포럼방에 눌러앉아서 시비만 거는 저의가 도대체뭔지 의심이가는군요?
혹시 알바하시나요?
아나구서야 아무리 실망스럽기로서니.잘쓰고있는 사람들 염장지르는 저의가 도대체 뭔지...
난2년을 넘게 써도 괜찮던데 20짜리를 살살 끌어 냈는데 대가 부러 졌다구요.?
지나가는개가 웃겠소이다.
그런식으로 고추뿌리지마소.
떡밥다는데 낚시대가 부러졌다구요?
말도안돼는소리하지마소!!!
진짜가만히 있으려니 열불이나네.
그런식으로 헐뜯으면 기분이좋수!!
신경쓰지마세요.
그런사람들 끼리노시라구...ㅎㅎㅎ
21센치잡으면 대박살나것네...웃읍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좋아하는 낚시대가 궁금해지네???????
답변부탁드립니다,,,나도사서 써보게요,,,ㅎㅎㅎ
""은성사제품 잘알고 잘쓰고 있으니 이런자리 들어와서 제발 깽판좀 그만노슈!!!""
들어올자리 안들어올자리좀 가리고 글쓴분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설마그렇다하더라도 이런댓글은 안달겠죠
아놔님이 얼마나 무안하것수,,,
어쩜자기생각만 하나....ㅉㅉㅉ
코큰붕어님 참 별명이 재밌네요
제품이 다좋을수는 없는겁니다
그리고 양어장에서의 테스트는 웬지 공감을 할수없네요
고기의 힘만으로 낚시대가 부러진다면 대물대로서는
부적합하다고 생각되네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솔직히 은성사 낚시대는 좋습니다..
하도 신수향이 좋다길래, 세일기간에 한대 사서 써보니 제기준으로는 너무 낭창되는게 제취향은 아니더군요..
날렵하고 챔질시 소리는 경쾌한데 대물제압시 좀 어렵고, 앞치기도 좀 어려워서 양어장엔 맞지않고 노지에선 괜찮더군요..
요즘 트랜드인 경조대를 써보고 싶어 역시 세일기간중 수향경조 32대 2대를 샀는데, 아주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컬러나 휨새가 강인해보이고, 실제로도 허리힘,제압력이 신수향에 비해 월등히 좋아서 믿음직 합니다..
다만 경조성에 비해 탄성이 조금 부족해보이고, 손맛이 좀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여하튼 40년동안 많은 Maker와 낚시대를 경험했지만 은성사가 낚시대는 잘만든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고, 지금도 은성낚시대가 어느 싸이트에서 세일할까 기다리곤합니다..
다만 은성사 와 동미사의 수릿대에대한 고가정책은 정말 불만입니다..
요즘 낚시대들은 예전에 비해서 카본톤수들이 높아서, 자칫 부주위하면 쉽게 부러지는 현상이 빈번합니다..
고카본톤수 와 경량화의 추세로 인한 어쩔수 없는 현상이라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그렇다면 수릿대의 가격을
낮춰 주는것이 합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제일 선호하는 은성사 낚시대를 포기하지 않도록....짝사랑이 깊으면 증오심도 깊어집니다..
지금 월척조사님들도 아마 저와 같은 심정일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판단은 어떻습니까?
) 20cm짜리 양어장 붕어를 끌어내는데 3번대가 부러졌고(25대) ....어이가 없는 부분입니다..ㅎㅎ
2) 수초를 서서히 끌어내는 도중에 허리가 3등분 났고(36대) ......그정도 부러질 정도면 낚시대를 일자로펴서 잡아당겨야 돼는거아닌가요?
3) 떡밥 달다가 윗부분이 톡! 하고 부러졌습니다.(29대) ......이내용은 도대체가 이해가 안됍니다..회원님들 이해가돼시나요?
하두보구만 있으려니 열이나서...
1번 2번 은 이해 하기 어렵네여
3번은 경조는 아니지만 수파리미트2번대 줄당기다가 한번 부러뜨린적
있읍니다 .이 경우 나만 그렌거 아니고 몇몇분도 그런경우가 있었드만요
사뿐이님의 경우와 제퍼슨님의 경우는 다릅니다. 누구나 사뿐이님과 같은경우는 종종 발생하죠..
제가말씀드리는것은 제퍼슨님의경우는 떡밥달다가 낚시대가 부러졌다고 수수깡이니 뭐니하니 열이나서 그런겁니다.
498하세요..^^*
제퍼슨님이 아주 얼토당토않은 말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수파3.2칸이 평택호에서 낚시하다 포인트가 앉맞아서 낚싯대를 접는데 초릿대를 잡고 톡톡 치다가 부러진 어이없는 일도 있어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1.2번은 이해가 안가는 특이한 현상이고 3번은 비단 그런경우 외에도 저처럼 초릿대 넣으려고 가볍게 손에쥐고 톡 쳐도 부러질수 있더군요.
그리고 은성낚싯대 유저가 저변이 광범위 하고 그 사용횟수와 물량이 많아진 관계로 그만큼의 불량이나 알수없는 파손도 덩달아 횟수가 많아질겁니다. 적어도 조사님들이 판매및 사용량당 파손율을 생각도 해 보심이 좀더 객관적인 은성낚시대에 대한 이해도가 좀더 정확해 지리라 생각합니다.
A라는 1000개의 낚싯대중에 파손된게 10개이고 B라는 100개의 낚싯대중에 파손된게 5개일 경우 단순히 보면 A라는 낚싯대를 사용한 사람들이 10개의 낚싯대가 파손되서 더 품질이 않좋게 느낄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절대적인 수치일뿐 상대적으로 보면 훨씬 낮은 파손율 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런 분석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수없이 팔리고 전천후 낚싯대라 해서 많은 유저가 거칠게.. 막 다루는 신수향의 경우 분명 위와같은 예에 해당할수 있습니다.
몇개가 불량이고 주변에 그런 현상이 많다.. 라고 해서 무조건 나쁘다고 본다면 정확한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은성사 관계자가 쓰는 글 같아서 저도 쓰고나니 좀 찜찜하기는 한데.
저 그냥 안중에서 살면서 평택호 주변에 쭈그리고 앉아서 붕애나 낚고 스트레스 쌓이면 용인쪽에 손맛터에서 스트레스 풀고 퇴근하다 수로에서 잠시 낚싯대 펴놓고 떨어지는 석양 감상하는 어설픈 평범한 조사에 지나지 않습니다.
조사님들 은성에 열받으신건 아는데.. 저도 열받은건 마찬가지구요.
좀더 현실성있고 객관성 있는.. 판단이 필요하다 생각 합니다.
그 판단이 뭐냐는 제가 대물찌도 서지 못할 정도로 생각이 얕아서 말씀드릴게 없군요.
내가 경험한 것을 사실 그대로 말했는데 뭘 그리 호들갑을 떠시는지 모르겠군요.
남이 경험한 사실을 폄하하는 등, 일부러 흥분하는 일은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수향 경조가 그렇게 믿음직하다면 열심히 쓰십시오.
그러나 명심하십시오. 낚시하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실 날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 순간이 되면 본인 스스로가 얼마나 들떠서 인생을 살아왔는지 아시겠지요.
남의 귀한 경험을 소중히 새겨들어야 한다는 삶의 명언도 깨달으실 줄 믿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수향 경조, 대물용으로 그리 믿을만한 대가 아닙니다. 절대 남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 하시는 말씀입니까..?
제 글이 노여우셨다면 맘 푸셨으면 합니다.
미안 하네요.
저도 그렇지만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 시키는 오류는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진실은 더 사용하다 보면 깨닫게 되겠죠. 언젠가 저도 제퍼슨님 같은 경험을 할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저도 수많은 대물대 다사용해봤습니다 향어대 ,바다민장대, 이름있는 국내 내놓라하는 대물대...
초창기 출시부터 지금 수향경조1,7~4,4 총50대 각 칸수별로 10대 이상 ~이하
대물 테스트 거친 수초 구덩이에서 (연밭 ,부들밭,땟장밭,약국대,말밤풀 )무진장 해봤습니다.
초릿대 하나 뿌러뜨리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겨울에 3,2칸이상~4,4칸은 부들밭에 들어뽕채비로 들어뽕 테스트도 해봤지만 원줄 맥스 5호로 월순이들은 다뽑아 올
려도대 안뿌러 졌습니다 ..
전 수향경조 모든채비가 원줄 맥스4호 에다 감생이 5호 바늘 목줄케블러 4호 사용합니다.
말밤풀 쥐구멍만한곳에서 힘센붕어 39.5 무우뽑듯 올렷구요 1,7칸으로 잉순이 배불뚝이 60 바로 제압 ,,허리힘 강력합니다
대뿌러뜨릴려고 연줄기 바닥에 박힌거 강제로 당겨도 연줄기 째지면서 바늘이 딸려나놨구요
잉어, 붕어, 가물치, 종류별로 강제제압 해본결과 어떤 물속에 괴물이 걸려도 저는 자신있는 나의든든한 오른팔입니다
제대로 험한 수초밭이나 지형 지물에서 에서 실전 테스트 제대로 성심 성의껏 해보시고 후기 하셔야 월님들 혼란스럽지 않으실것 같네요~~
ps..수향경조 대물대로썬 가볍고 허리힘 천하장사 대물 강제제압완벽 대물대로썬 쵝오!!!...&&
낚시대 제대로 알고 사용합시당~~**
좋다고 할때는 그냥 속으로 좋다고 생각하고 가만히 있는것이 상식이고
나쁘다고 평가할때에는 내것도 안그럴까 하며 걱정하면서 얘기하는 것이 일반적일텐데..
엄청 격앙된 투로 반론들하시니 스스로 큰 오해들을 부르시네요..
어쨋든 수경 25~40칸 5*2세트 구매의사 일단 접습니다. 돈이 얼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