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양어장에서 손맛을 보는데 동미 가람 리미티드를 약 2년간 쓰고 있습니다.
전번주 집앞 서울 낚시터에서 가람 리미티드 29대로 60짜리 향어 걸고 4번대가 부러지는 일이 생겨서
낚시대 한번 바꿔볼까 하던 평소 생각에 불을 지르게 했습니다.
그동안 월에서 눈팅하며 내렸던 결론대로 바로 안산 *진낚시에 전화해서 수향경조29대 2대를 주문 했고
다음날 바로 받아서 원줄매고 주말에 대물 손맛보러 서울 낚시터로 달려갔습니다.
찌맞추고 바로 투척후 3분도 안되서 찌가 살짝 올라왔습니다.
평소 챔질을 상당히 조용히 하는 편입니다. 살짝 챔질을 했습니다
겨울에 풀어놨던 송어가 걸렸더군요 물가로 끌어냈습니다.
뜰채를 대려고 대를 머리위로 들었는데 그때 송어 발악하고 똑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3번대가 4번대 마디 근처와 15센치미터 정도에 세 동강이가 났습니다.
아니 이럴수가!!!
그래도 전천후 대로 이름을 날리는 수향경조인데....
약하다는 동미 가람 리미티드 2년을 썼어도 이런일은 없었는데.....
끌어내는데도 손맛이 어떤가 시험해보려고 강제 집행없었습니다.
선배 조사님들 정말 수향 경조는 케이스에 써 있는데로 붕어 전용인가요?
아님 제가 이번에 구입한 그 대만 문제가 있었던가요?
궁금합니다.
수향경조 정말 붕어 전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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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대나 바다대 제경험상 마찬가지 입니다.
고기를 물밖으로 끌어내서 고기가 요동을 쳐서 순간적으로 한부분이 파손됀걸로 생각됍니다.
수향경조는 아시는대로 전천우대라 생각합니다.
전천우대란 떡밥부터 대물 생미끼까지 사용할수 있다는 말이기도하구요.
왔다가 님께서 원글에 쓰신데로라면 (오해는 하지마세요^^*) 순간부주의가 아닌가 십네요
시원한 답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다음분께패스합니다
아무래도 새거인뎅.. 혹시 편심이 있지않았을까..?
*진낚시에 두동각난거 싸서 보내줘여 아님 본사로 보내던지여
조구업체관련자는 보면 알던데 내 실수인지 아님 불량인지
ㅋㅋㅋ 아마도 불량을 인정하진 않을껀뎅... 암튼 제 경험상이지만
명파보다 경조가 100배 낫습니다.. 절대 명파는 사지마세여 급나게 낭창
거림... 빳빳한대를 원하면 몰라도 솔직히 넘 낭창거림.. ^^; 손맛은 좋음.. ㅋㅋㅋ
잘은 모르겠으나 문제는 있는것 같음.. ㅋㅋㅋ 홧팅...
저의 경우는 수몰나무와 땟장도 걸어 땡겨보고 얼마전 부들에 처밖힌 잉어 64 짜리도 끄집어 내어 봤는데 아무 이상없었습니다.
붕어전용인 타 업체 제품도 싸든 비싸든 경질,연질이든간에 간혹 이렇게 황당하게 낚싯대가 부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외남된 말씀이오나 낚싯대의 약간의 결함과 사용하시는 유저님께서 힛팅을 했을시 현장 상황상 적절한 요소가 안맞아서 그런것이 아닌가 하고 짚어 봅니다.
수향경조,,
처음엔 가격대비 전천후 장비로 쓸만한 장비였습니다
이제는 왠만하면 안사고 안쓰고 싶은 장비로 변했습니다
그래도 미련이 남아 기대하며,다시 구입할지도 모릅니다
1차로 세트 구입후 개인사정으로 처분하고,
2차,구입후 실망감 으로 또 처분,,
그래도 이번엔 기대하며,3차 구입후 얼마못가 다시 처분 했습니다
대략 30여대 거쳐간것 같네요
2,3차 구입시 은성사에 보낸 횟수가 4-5회(도장,절번물림불량,최악의편심),
다음은 귀찮아서 절번 구입후 사용,,
그다음은 붕어20에 2,3번대 아작나서 절번구입후 처분한 경우입니다
고급대가 아작날때 주위분의 시선이 얼마나 두려운지 아실겁니다
2,3차는 가격포기같은 문구걸며,대량으로 세일 때릴때 구입한 것입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떼를쓰도 세일제품 구입은 말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다행히 제경우만 그런경우라, 치부하고 싶네요
저는 전전후로 사용하기 위해서 수향경조로 업을 하고 양어장에서 50이상되는 잉어와 향어를 걸어봤지만 대가 부러지거나 아작난 적은 없습니다.
주로 잉어낚시 위주로 낚시를 하기 때문에 저도 이 부분을 생각하며 구입했지만 아직까지 님과 같은 경우는 없었습니다.
취급을 잘못하여 2번대를 두번 부러뜨린 적은 있습니다.
"3번대가 4번대 마디 근처와 15센치미터 정도에 세 동강이가 났습니다."
사진 찍어 놓으신게 있어 올려주신다면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매우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상태인지 보고도 싶습니다.^^*
저는 아직 어떤 낚시대고 세동강 난것을 실제 보질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소리는 가끔 들리더군요.
저도 수향경조로 지금까지 대어를 많이 걸어 냈지만 전혀 이상이 없을 뿐 아니라,
수향경조는 너무 경질성이 강해서 오히려 저에겐 손맛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어지간한 대물도 그냥 끌려 나오지않나요?
GT수향은 아직 사용해 보지 않아서 정확히 모르겠구요.
전천후대로는 수향경조가 나무랄대 없는 제 값을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수향경조는 수초(대물) 전용 대로 사용하고 붕어전용대(명파경조)를
추가 구입할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실수하셔서 부려졌다면 아쉬울 터이고, 불량제품을 접하셨다면 억울하실 것 같습니다.
일단 은성사 A/S서비스를 받으시고 한번 더 믿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느 낚시대도 맞찮가지겠지만 모든 낚시 대가 인연이 닿지않아서 불만스런 사람도 있고
인연이 좋아 몇 십년 만족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되었던 뜻하지 않은 불상사에 위로에 말씀을 드립니다.
저에게는 그런 불미스런 사고가 없길 바랄 뿐 입니다.
사진있으시면 꼭 올려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왔다가님, 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오.^^*
여러 선배님들 의견 감사합니다.
자연자연님 말씀대로 AS 받고 한번 더 믿어보고 조심해서 써볼 작정입니다.
저는 일단 할일 받고 산 물건에 문제가 있다고 단정 지었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그런건 아닌것 같습니다.
조심스러웠지만 저도 모르는 저의 순간의 잘못도 있을 수 있었겠지요
의견주신 선배님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왜 있잖습니까? 가전제품이나 자동차도 간혹 좋지 않은 물건이 걸리는경우 말입니다.
저 역시 타사 제품이지만 전~혀 챔질없이 수심맞추다가 들러 올리는데 2번대가
소리도없이 나가더군요. 새로 사서 줄매고 시작하려는데요....
너무 황당해서 해당업체에 전화 했더니 부러진 부분을 보내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해명자료를 보내왔는데 살펴본 바로는 카본을 감는중에문제가 생겨서 일어난
불량이었다며 정중하게 사과하고 2번대 새것도 함께 보냈더군요.
어느것도 완전한것은 없습니다. 거의 이런 경우 제품 불량일 경우가 많으니
해당업체에 부러진 낚시대를 보내시고 교환을 요청하세요. 먼저 전화로 상담하면
그냥 보내주기도 합니다. 어쨌든 그런일 당하면 어이없고 속상하죠. 손맛풀이로
마음 달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