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또한 제가 직접 사용해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낚시대 같습니다.............................
인지도 때문에 사서 써봤는데
3.2칸대 일단 생각보다 무겁고
바람 조금만 불거나 낚시대 길이와 동일하게 줄을 매어서 사용할경우
낭창거려서 그런지 앞치기 무지 어렵습니다..................................................
잉어가 걸렸을경우 제압하기도 많이 힘들더군요
전 이제품 사용하면서 느낀점이
왜 이정도 수준의 낚시대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와 인지도가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근데 경력 오래된 조우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옛날 신수향과 많이 다르다고들 하십니다
이분들 말씀을 빌리자면......
결론은 과거의 신수향과 현재의 신수향은 이름만 같고
제품의 특성과 질이 확연히 틀리다는 겁니까?
예전에 그러니까 한~ 8년전쯤에 유료터에서 신수향 4칸대 쌍포 쓰시는분의
낚시대를 한번 사용해본적이 있습니다
그당시는 4칸대라도 빳빳하고 단단한 느낌을 가졌었는데
요즘 구입한 제품은 그보다 짧은대여서 더 빳빳해야 함에도
3.2와 3.6은 너무 낭창 거리고
힘이 없다는 느낌을 가집니다...................................................
이름만 신수향인가여?ㅉㅉ
신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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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실겁니다 ^^
품질면에서 같거나 더 나아져야하는데 ....
답답하네요......
비싸게 책정하고 싸게파는방법....문제있습니다
제일 많이 귀에 들리는 물건을 덥석 구매하기 마련입니다
신수향보다 훨씬 품질좋은 낚시대가 집앞에 낚시방만 가도 쫙 깔려있음에도
그냥 남들이 신수향 신수향 하니까 , 가격도 싸졌으니까 사고 봅니다
신수향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이제는 신수향보다 더 쓸만한 제품도 많이 있다는 사실..... 한번 둘러보시길 권합니다
10년된 신수향을 두대 가지고 있지만, 지금의 신수향은 글쎄요....무늬만 비슷하던데요.....
두놈다 요즘대에비하면 연질성이 강합니다.
전 낚시하면서 대물 걸어본게 극히 드물거든요 .. ^^;; 그리고 성향도 떡밥낚시위주의 소류지 노지 강붕어를 노려서 개인의 낚시스타일에 맞는 낚시대를 고르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 ^^
전 현재 신수향 보론옥수를 쓰지만 .. 이렇게 연질성향의 낚시대가 더 끌리는 것 같습니다. 고기를 제압하려고 하는 그 전의 손맛느낌과 긴장감도 좋고요 ..~ ^^ 한번에 훅... 빠른시간 제압보다는 좀더 고기와 노는걸 즐겨서 그런듯해요 .^^
신형 신수향 흔들어 보면 해마1보다 약간더 가볍지만 낭창거립니다.
이상하다~!! 싶어 뒷마개풀고 마디를 빼내어 비교해보니 동일마디 뚜게는 똑같은것 같은데 빳빳함이 틀립니다.
조립을 다했을때는 허리힘이 당근 해마1이 좋더군요.같은 신수향인데 완전 다른 낚시대라는 느낌...!
그순간 가지고 있던 구형신수향을 왜 팔았을까 후회가 문듯~!
제추측엔 카본톤수가 다르지 않나 의심이 갑니다.
그래서 약간 기스가 있더라도 친구의 남은 구형 신수향(품짜) 싸그리 업어올라고 합니다.
사용하는 저로서도 마음이 오락가락 합니다^^
여튼 전 떡밥 낚시를 즐겨해서 그런지 아직 까진 불만이 없습니다
항시 즐낚하십시오.
저같은 경우 떡밥낚시만 하다보니 크게 차이점을 느끼지는 않치만
해마 1이 조금더 경질성을 띠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그렇치만 제가쓰는, 썼던(테골드,수파골드등) 보다는 경질성을 띱니다
아직도 순수 떡밥 낚시만 한다면 좋은대 입니다
지금은 수보쓰고 있습니다. 한번 펴보고 흔들어 봤는데 정말 낭창거리는것이 영 불안불안 하는데....
하도 많은 분들이 신수향 신수향해서 한번 써볼 생각으로 29칸만.....대상어는 가리진 않지만 대물과 조우에서 어찌될지
기대가 큽니다....
신수향2.9칸 그이상은 요즘 추새와 쫌 뒤떨어지는 느낌 들지여
신수향 장점 중고장터 올려 노으면 분양 빨라서 좋구여
2.5칸,2.7칸,2.9칸 그냥 저냥 쓸만 하던되여
예전의 명성 얻기는 힘들구여
그래서 인지 신수향 계열 업그래이드 골라 쓰심이 꽤~꽤 ㅋㅋㅋ
무난함 이상의 딱히 다른 경쟁력은 못느꼈습니다.
밤생이 쌍포셋트(유료용)..수파 세트(노지떡밥용)사잇대 다이야플랙스..월드 플렉스 금장(대물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외 다른대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지요.
조력이 쌓임에 따라 이제는 단순한게 좋더군요..
적당한 손맛..질리지 않는 은은한 디자인..요즘 가격도 많이 착해져서
이것 저것 골치아프게 따질것 없이 그냥 다이야 한 10대만 가지고
소박하게 낚시를 즐기고 싶을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국민낚시대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은 낚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조만간에 다이야도 세트로 지를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ㅠㅠ
자신의 기호에 맞지 않는 낚싯대는 나쁜 낚싯대로 인식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여기 댓글을 보아도 같은 낚싯대라도 사람의 기호에 따라서 품평은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결국은 자신의 기호에 맞는 낚싯대를 구입하심이 현명하지 않을 까요?
“진정한 꾼은 쓰레기를 반드시 되가져옵니다.”
향후 5년 이상은 더 이용할 예정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요즘은 조구업체 마다 좋은제품들이 쏱아져 나오기 때문에 더 신수향"에 대한 믿음과 회의감이 더 느껴 지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