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

· 은성사http://www.silstar.co.kr/ 낚싯대 사용자 정보광장 입니다.

신수향 해마...

낚싯대를 낚시 기법 별로 다섯 종류를 사용하다가 세 종류로 줄여 사용중인 낚시 환자 입니다^^ 얼마전 낚시점에서 신수향 이야기를 나누다가 신수향 해마 갯수에 따라 같은 낚시시대가 틀리다기에 "그런가?" 싶어 직접 사용해 봤습니다^^ 여기 은성방에도 토론이 있으셨던...^^ 낚시점 사장님께 사정을 말씀 드리니 보나마나 옜날게 좋다면서 호언 장담을 하시길래 네 대를 빌렸습니다.그래서 양어장에서 제꺼 포함 32대를 여섯대나 펴는 미친짓을 했읍죠... 양어장 떡밥낚시 여섯대는 정말 힘들더라구요...ㅠ ㅠ 해마 하나 두 대, 해마 무 두대, 해마 둘 두대...모두 같은 찌를 사용해서 해 봤는데 빈 바늘로 수심 맞출때는 해마 두개가 약간 덜 빳빳한거 같은데 떡밥 달면 거의 구분 못 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수심 1.5m에 주 어종이 35~40 되는 잉언데 고기들 제 갈길 가기는 마찬가지...ㅠ ㅠ 제 내공으로는 수심 맟출때 외에는 구분을 못 하겠더라구요...어떤 특징으로 구분을 해야 하나요? 결국 낚시점 사장님이 말씀 하시는 수작업으로 만든 고급카본의 위력을 느끼지 못하고 글루텐과 사슬채비만 7만원어치 사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낚시시대 색깔 말씀들 히시던데...제껀 전부 해마 둘 입니다...4월달에 부러져서 절번 두개를 바꿨는데 색이 틀리네요? 바꾼 절번은 새 낚싯대에서 빼서 바꿨는데 그때는 몰랐는데 이번에 가서 펴 보니 여섯대 다 약간 누런색(?) 느낌인데 새로 바꾼건 약간 블루블랙(?) 느낌이 나네요...같은 해마 두갠데...ㅠ ㅠ

색갈이 쪼매 틀리데요 그라고 각진 손잡이는
손이 편한 느낌 모두다 그기서 그기 인데
자기것 좋은점만 뛰우고 또 뛰우는분이
있는갑심더 품짜.해마무.해마하나
해마둘 각진손잡이 .점있는거 또 머드라?
그라고 저는 구수향 오래 쓴는데
예전것이 도장은 좋트랍니더^^^^^^^^^^^^^^^^^^^^^^^^^^^^^
해마하나 검색하셔서 자료찾아보세요
무엇이 다르고 왜 해마1을 명간이라 하는지요
저는 확연히 다르던데요 도장과 낚시대 마디마디길이 카본감긴가닥 자료찾아보시면 아실겁니다
해마하나와 해마둘 신수향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도장에 있다고 봅니다.
굵은 카본을 말아서 낚시대를 생산했기 때문에 해마둘에 비해서 도장 표면이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도장 상태가 선명하고 도장 상태가 꽉찬 느낌을 준다고 표현을 해야 하나 아뭏튼 그렇습니다.
초릿대의 경우를 보더라도 해마하나 신수향이 해마둘 신수향에 비해서 더 빳빳하고 강도면이나 제압력면에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마둘인데도 도장 상태가 서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생산시기에 따라서 차이가 생긴다고 봅니다.
같은 해마둘이라도 초기 해마둘이 나왔을 때와 지금 생산하는 해마둘간에 생산 시기가 다르는데서 비롯된 것이라 여겨지며 아무래도 사람들의 손을 거쳐서 생산이 되다 보니까 이런 차이가 생긴다고 여겨집니다.
해마1이 해마2보다 무게감도 조금 더 느껴집니다 40칸 정도에서 같이 사용해보면 확실히 느껴집니다...
아...그냥 확 느껴지는게 아니었군요...
역시 전 둔한게 맞나봐요ㅠ ㅠ
아무튼 신수향이든 록시든 한가지는 정리 해야 하는데 뭘 정리할지 아직 결정을 못 하고 있습니다...뭘 정리 해야 할까요?
소장가치는 신수향이 더 있다고 봅니다. ^^
떡밥 빈도가 많으시면 신 수향 ㅡ
대물빈도 쪽이시면 록시대 추천드립니다 ㅡ
신수향 해마1,2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시는분 계시는데요.

신수향은 해마1개 품자 시절 낚시대가 좋습니다.
(같은 해마1개라도 품자 찍힌 낚시대가 더 탄성이 좋아요. 아마도 원재료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 신수향은 잘 안부러지지만 부러지면 빡~ 하면서 엄청난 소리가 났습니다. 지금 신수향는 그냥 조용히 부러지지요.

하여튼 신수향은 세월이 흐르면서 그냥 그저그런 낚시대로 변한게 맞습니다.

초창기 신수향 해마1 품. 40칸이 50만원 정도 했습니다. 정말 후덜덜 하죠.
40대로 예를 들면 대충

가장 초창기 50만원 정도에서 시작해서 40만원대 30만원대 (여기까지 품자시절)

하여튼 예전 신수향 만만하게 구입할수 있는 낚시대가 아니였습니다.
예전 품자때 신수향은 낚시집이 검은색 이었나보네요 ...
좋은 사진봅니다 ^^
앗따라비어님 보물 구경하고 갑니다.
신수향은 앗따라비어님이 박사시죠
초창기 신수향이네요
옛날낚시대가 지금 낚시대에 비해서 성능이 월등하게 좋을 순 없죠...
어차피 낚시대를 만드는 방법이 완전히 달라진 것이 아니자나요? 제조공정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어차피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제조공정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문제는...지금 나오는 낚시대는 15년전 20년전 낚시대보다 재료가 좋은지 나쁜지는 솔직히 모르죠...조구사에서 도통 디테일하게 알려주질 않으니...그러나...낚시대 도장(표면), 기포가 생기는 빈도, 낚시대 절단면이나 안쪽면의 마감정도...는 확실히 예전 낚시대가 공이 많이 들어갔다는 것이 보여집니다. 지금 낚시대는 솔직히 막 만들어 내는 기분이고요...

그래서 해마1짜리가 조금더 인정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정확하게 찝어내기는 힘들 겁니다~~^^;;
구간이 신형에비해 성능이 좋다기보다는 제품의 질이 좋은겁니다.
제품의 질이 좋으니 성능도 좋은거 맞나요?
헷갈리네~ㅎ
저당시(90년도초)낚싯대 가격은 거의 소비자가로 유통되었고 그이후 도매가, 그이하로 가격이 풀린겁니다.

물론 그당시 가격도 거품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물가상승을 감안한 현재와 비교하면 엄청 비쌌던 이유는 분명 있습니다.

가장 명확한 이유는 제품의질과 수작업에따른 인건비 입니다.
무해마 또는 해마1 품자 2,9 대 부터 각진 손잡이 일겁니다
전천후 대로서 휨새 좋고 강력하고 튼실한 낚시대죠 지금 나오는 신수향보다는 조금 무겁습니다
30년전 그당시 가격은 쎈편 이었습니다 그래도 맘먹고 구입했죠
가격값을 하는 낚시대였고 처음 붕어를 걸어본 손맛은 지금도 잋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멋졌습니다
90년도 구수향도 가격이 만만찬아써요 해마하나 품짜 쌍포로 구입
2000년도 낚시가서 친구와 트라벌 6대를 분질러버려서 해마투 구입
받침대 까정 20년 넘게 낚시하면서 느낀점은 도장은 확실하게 차이가
납디더 처임 살때는 소비자 가격 다음은 공장도 가격에서 15%dc
결과적어로 도장값 뺀 가격이라 생각 함니더 휨세 무게 튼튼한거
25년 수향쓰면서 해마투가 먼저 도장 일어남 또 다음오래되니 마찬가지
그기서 그기죠 또 예전에 50마넌하던거 지금은 14마넌 3대값
쪼매만 더하면 4대값 그 값어치가 될랑강 거품값을 띄워 가지고
명품이니 값어치하느니 캐삿는데 지금도 그가격이 나오면 많은븐들이
구입해서 쓸랑강 의문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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