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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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자유게시판] 신수향2, 수파골드A 들고 처음 나가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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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낚시 입문 한달 조금 넘은 완전 초보자입니다.

지난번에 포럼에 신수향2랑 수파골드A 고민된다 글 올렸었는데요. 어쩌다 보니 둘 다 32대로 하나씩 주문해서 세팅하고 오늘새벽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어찌저찌 찌맞춤도 하고 수심도 측정하고 쌍포로 던져 봤는데요.

같은 원줄(세미플로팅 2.5호) 길이에 같은 찌(부력 3.3g)에 같은 봉돌로 똑같이 세팅해서 캐스팅 하는데, 둘중에 좀 덜 낭창대는 신수향2가 캐스팅하기가 좀더 수월하더라구요.

떡밥도 글루텐도 다 똑같이 달았는데 희한하게 두시간동안 신수향2로는 4마리를 잡고, 수파골드A로는 꽝쳤습니다 ㅋ

수골로 캐스팅을 잘 못 해서 그랬던 거 같아요. 신수향2는 캐스팅할 때 기존에 쓰던 NT대물이랑 비슷한 느낌이고, 수골A는 좀 연질에 가까운거 같던데 제가 느낀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경질쪽이랑 연질쪽이랑 캐스팅방법을 어떻게 바꿔서 적응해야 하는지 요령 좀 알려주심 좋겠습니다 ㅠㅠ

수골A가 가격도 좀 더 비싸고 손맛도 더 낫다해서 나름 수골에 기대를 했었는데 왠지 좀 아쉬운 아침 짬낚시였습니다ㅠㅠ

 

모두 안출하시고, 즐거운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


낚시대...
1.모든 부분에 있어서...
2.가장...
3.(원만)한...
4.낚시대는...
5.(신수향2)입니다.
예 산수부린님 그말씀이 맞으신 것 같아요 ㅠㅠ
좀더 해보시고 판단하셔도 ......
수골a는 초릿대가 0.7mm낚시대라 그렇게 느껴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대신 신2보다 감도면에서 훨씬 우월하답니다
낚시대는 유저 취향에 맞춰서 골라서 써야한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 이유죠 ^^

대물대 위주로만 생산하는 다른 조구사 초릿대 0.9mm나 실굵기 1mm다되는 낚시대 만지시다가
은성낚시대 만지면 낭창여서 못쓰겠다는 말 하시는 분들 많죠
답글 감사합니다!
당연히 좀 더 많이 써봐야 정확히 느낄 수 있겠죠 ^^;

초릿대 가는 낚시대 쓸 때는 앞치기 요령이 좀 다른가요? 원줄을 좀 더 짧게 매야하는 건지, 아니면 봉돌을 좀 더 뒤로 당기면 되는건지... 아니면 낙시대 위로 드는 속도를 변화시켜야 하는지 두시간 낚시로는 감을 못 잡겠더라구요 ㅠㅜ
저도 댓글들에 손맛 좋다는 말 많고, 앞치기도 잘된다하여 샀는데 원래 가지고 있는 손맛 없기로 유명한 체블2나 수골a나 작대기 들고있는 듯한 느낌은 그게 그거고 앞치기는 체블2에 비해 완전 안되고... 체블2 느낌으로 앞치기 하려면 줄을 많이 짧게 매야되더군요. 여기 댓글들 광고이거나 써보지도 않거나 잘모르는 사람들이 되도않는 느낌으로 쓴글들이 대다수인듯.

수골a 진실을 간단히 요약하면 손맛 하나도 없고, 앞치기도 잘안되는 안좋은 낚시대 입니다.댁이 느낀게 진실입니다.
가지고 있는 체블2에 비교하면 그러네요.
저도 댓글들에 손맛 좋다는 말 많고, 앞치기도 잘된다하여 샀는데 원래 가지고 있는 손맛 없기로 유명한 체블2나 수골a나 작대기 들고있는 듯한 느낌은 그게 그거고 앞치기는 체블2에 비해 완전 안되고...

여기 댓글들은 이상하게 칭찬 일색인데 제가 직접사용해본 느낌은
손맛 없고, 앞치기도 잘안되는 그닥 좋다고 할수없는 낚시대 입니다.
가지고 있는 체블2에 비교하면 그러네요.
댓글 삭제는 어찌하는거죠...ㅎㅎ 삭제가 안되네ㅎㅎ 수정하려 했더니
fdlekjtoi님 답글 감사합니다.

저는 뭐든지 적응하고 익숙해지는데 오래 걸리는 몸이라 이왕 들인 거, 수골로 앞치기 어느정도 될 때까지 한번 노력해 보려고 생각중이에요. 지금은 좀 실망스럽지만 ㅠㅠ
그리고 아까 잠깐 느낀 바를 근거로 신수향2와 수파골드A의 캐스팅시 뭐가 달라져야 하나 생각을 좀 해봤는데요. 이 생각이 일리가 있는지 코멘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 보면,
같은 힘으로 잡아당길 때, 상대적 연질성향의 수파골드A가 상대적 경질성형인 신수향2에 비해 더 많이 당겨지니까... 동일 질량의 봉돌을 같은 위치에 캐스팅하려면 수골A를 신수향2보다 더 많이 잡아당겼다놔야 하는데, 봉돌 쥔 왼손을 뒤로 빼는 거리는 거의 조절할 수 없으니, 낚시대를 든 오른손을 좀 더 앞으로 내밀거나, 아니면 좀 더 회전을 크게 시키거나, 원줄을 짧게 해야 되는거 같은데... 결국 가장 쉬운 답은 원줄길이를 줄이는건가요?
저는 연질대 던질때
32대 정도면 줄이 길경우에는
봉돌위치는 허리위치에 스타트해서
그네태우듯이 들어올리면서 내려줍니다.
봉돌이 내려올때 힘을 이용해 들어올리면
부드럽게 앞으로 쭉나갑니다.
앞에 장애물이 많다면 그냥 돌려치는게 편합니다
ㅎㅎ

줄이 짧은 세팅일 경우에는 대가 탄력받을때까지
줄이고 앞치기합니다.
조력이 어느 정도이신 줄 모르겠으나 경질성의 차이는 조력도 그렇고 낚시대 사용기간도 그렇고 경험에 따라 평가가 확연히 다름니다.
연질 경질 초경질의 관점도 그렇고 앞치기의 여부도 손맛도 그렇습니다.
수파골드a는 정말 좋은 낚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부드럽게 제압되며, 손맛도 좋은 낚시대입니다.

아주 작대기같은 경질낚시대는 아닙니다.

제압이 잘되고 손맛없는 낚시대가 좋은 낚시대라고는 볼수없습니다.

여러대를 써보시면 그 매력을 아실수있습니다.
예로 구 신수향 또는 수파의 해마하나 해마둘 해마무, 노랭이등의 차이점도 실제로 차이가 있다고들 하지만 구분 못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역대 최고의 명간리스트에는 수골과 테골이 빠지지 않는 제품입니다. 세치 붕어가 대를 이리저리 끌고다니는 대들입니다.
현수골a는 중경질 보다는 좀더 경질이지만 느낌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수경과 앞치기 성능에서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나. 오히려 대가 가벼워서 앞치기가 훨씬 수월 합니다.
경질성!
구 향어대 써보시면 지금의 초경질대가 작대기가 아님을 아실겁니다.
대의 특성을 이해하시고 믿고 사용하시면 나중에 초경질대 안쓰시게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다음에 나갈 땐 수골Aa만 외포로 들고 열심히 적응해보겠습니다! 원줄길이만 좀 짧게 조절하면 이런 푸념 안 하게 되지 않을까 살포시 생각해 봅니다 ^^;
연질대 앞치기는 낚시대 탄력으로 하신다
생각하면 됩니다.
봉돌을 놓으면서 대를 살짝 들었다가 내리시면
됩니다.
낚시대 탄력으로 한신다 생각하세요.
제가 처음 천향32를 쓸때 도대체 뭐가 좋다는거야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앞치기도 안되고 제압도 안되고...

그러던 어느날 앞치기도 익숙해져 잘되고 허리힘으로 고기를 제압하여 내앞까지 오게되니. 앞치기할때 이렇게 낭창거리는데 이런 제압력이 나오는구나. 반전매력이 있네... 손맛도 내가 쓰던 전전후대랑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가지고 있던 명파플렉스32대도 천향으로 교환하여 사용하려합니다.

명플이 않좋은게 아니라 저한테는 천향이 더 매력이 있더라고요.

한번 사용해서 별감흥이 없다고 그낚시대를 평가하기엔 부족함이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대의 특성을 알려면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한번 해보고 이건 손에 안맞아 이러시고 장터내놓는분들 솔직히 좀 이해가 안갑니다.이전에 쓰던 낚시대에 손이 익숙해져 있을텐데 처음 들어보는 낚시대를 단 몇시간만에 파악할수 있을른지..
낚시대가 매력있는게 어떤사람의 손에 쥐어지냐에 따라 명간이 될수도 쓰레기가 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은성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것은 수골@이지 싶습니다. 많이 쓰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수골을 옹호하려는게 아니고 어떤 낚시대든 한두번 써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오랜기간 써보시기를 바래봅니다.
명절아침에 좋은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차근차근 익숙해져 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두 용성 슈퍼포인트 23 26 으로 내림낚시하다가 손맛좋다해서 수파a 28칸 사용중입니다

내림으로 사용중이구요 챔질이라던지 그립감 정말좋더라고요
특히 손맛이 용성에서 느끼지 못하는 맛이 일품이더라고요

무게도 넘가볐고 용성26이 더무겁더라구요
전 24칸 하나 구매중입니다
윗 뎃글에 영어 조사님 손맛 없기로 유명한 체블2나 수골a나 작대기 들고 있는 느낌이라니... 전혀 공감이 안되는 말이네요...
봉돌놓는 타이밍을 좀 늦게 잡아 보세요
제이킥님에 동감합니다
삼봉낚시님 감사합니다
다음번 나가면 수파골드A만 갖고 해볼껀데
조언주신대로 해 보겠습니다!
수골@를 작대기로 표현 하시다니요
초릿대가 0.7mm 인데 어떻게 작대기가 될수 있나요?
0.9mm또는 1mm 는 몽둥이 인가요?
그럼 통초릿대는 뭘까요?
수골@ 아주 섬세하고 허리힘 좋은 낚시대입니다
9치 이하 붕어를 걸었을때 손에 전해지는 감각을 느껴보세요
월척 이상 걸었을때의 허리힘을 느껴 보시고 평가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
수년간 낚시대를 투척하면 그 습관은 쉽게 바꾸기 어렵습니다
바꾸기 위해 매일 낚시만 하는게 아니니까요
놓는 타이밍과 스윙정도 등 자기가 평소에 하시는 스타일에 맞게 하셔야 스트레스 덜 받습니다
채비투척이 잘안되면 원줄 길이도 잘되는 지점까지 줄여보시고 찌의 호수도 적당한걸 찾으셔야합니다
앉아서 투척하는데 초점을 맞추시고요
낚시는 사람이 하는겁니다
낚시대에 맞추시면 스트레스 받으세요^^
구입처와 가격은 어느정도 선에서 구입하셨는지 쪽지좀 주시면 안될까요?

죄송합니다 ^^*
위드유님/
그냥 가격비교사이트 에누리에서 최저가 검색해서 샀습니다 ^^; 집근처 매장보다는 싸더라구요
수골a 낚시대는 바란스좋고 앞치기좋은 고급낚시대 입니다 붕어낚시대중에는,최고의 가성비입니다
수골a도 좋은대는 맞습니다.처음만 좀 적응하면 이대가 좋은대구나 하실거에요 ^^ 저는 32대기준...32대 살작 윗쪽에 봉돌을 놓고 운영합니다 앞치기 잘되고 손맛좋고 나무랄대가 없는대 입니다 ^^ 그럼 안출하세요~
원글작성자입니다. 남겨주신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잠깐 손맛터 다녀왔습니다.

따로 글 더 올리기 민망해서 ^^ 댓글로 답니다.

고작 32짜리로 앞치기가 잘 되니 안 되니 오버해서 죄송했습니다. 댓글에 남겨주신 대로 봉돌 놓는 타이밍을 조금 늦추니 앞치기 잘만 되네요 ^^;

갖고 있는 대가 NT대물 30, 신수향2 32, 수파골드a 32뿐이라, 세 낚시대밖에 접해보질 못했는데요. 오늘 세거지 다 번갈아 던져 봤는데, NT대물이랑 신수향2는 뭐 대충 해도 잘 날아가는 거 같고, 수골a는 조금 신경써서 해야 하는 느낌이랄까요. 뭐 좀만 더 익숙해지면 될거같습니다 ^^; 열심히 적응해 보겠습니다
양어장 다닐때는 수골 좋아요 한표
신수향 노지용 적합한거 같아요
써보고 느끼는 겁니다
수골@3.6칸 구매후,
어제 유류터에서 잠깐 사용해봤는데요.
앞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명파경조 3.2칸과는 조금 다른 것 같더군요.
떡밥대로 좋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앞치기, 많이 연습해봐야 되겠습니다~
제가 수골과 수보 32대를 운용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수골 앞치기 힘이듭니다. 원줄이 쫙 펴지지 않습니다. 즉 방향만 동일했지, 투척 거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보보다 낚시대 길이도 조금 짧고, 원줄을 조금씩 잘르면서, 투척해보니 수보보다 원줄이 더 짧아야 수보 정도의 투척이 됩니다. 그래서 같은 32대인데도 불구 하고, 찌를 나란히 세우지 못하고 수보의 찌는 좀더 앞으로 나가 있게 됩니다. 그리고 수골 투척 후, 수보를 투척하면, 힘이 너무 과해서 과잉 투척이 됩니다. 둘 다 부러진적은 없고, 손맛도 비슷하고, 절번들의 물림과 도장의 품질은 개인 느낌으로 수골이 보다 좋습니다. 투척력과 길이(?)를 제외하면, 수골이 훨 좋은 대인 것 같습니다.
은성낚시대 여러가지 쓰고있는데 그중에 수골이 가장 마음에 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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