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근처 냇가로 낚시가서
구수파32 펴고 수심체크하다가 바닥에 돌에 걸려서
빼볼려고 두번 하늘향해 챗는데,
빡!!!
이게 어디서 나는 소리지?? 지금 나혼자밖에 없는데
다름아닌 5번절번 나가는 소리였습니다.
5번대 상단에서 7cm 부근에서 절단
칼로 자른듯 절단은 잘되었네요 -_-;
그간 수십번의 밑걸림에도
3번중 2번은 채비를 다 살리곤 해서
나름 밑걸림에 자신있다고 생각햇는데,
절번 부러진 적은 이번이 난생 처음이네요...
전혀 세게 채지도 않았는데...어이상실..
얼마전 중고로 사서 처음 써본 구수파인디
외관상 문제는 없었는데...혹시 제품에 하자가??
마디마디 끝까지 다 빼고 쓰고
세게도 안챘는데 대저 왜 절단됐는지 ㅠ
절번구하기도 힘든 구수파...
아~~ 속쓰려라...ㅠ
혹시 은성사에 항의하면 절번 공짜로 교체해 줄까요? 신수파로라도...
아...내수파....
-
- Hit : 3553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9
낚시대 부러먹엇을때 그기분 ,,, 쩝..
저는 비싼대는 아직까정 안부러먹어봣지만,, 싸구려대로 잉어 대물급 제압하다가 탕~! 하고 터진적은잇네욤.
한번 문의해보세요
안들어 보신분은 등에 식은땀 나는 그소리 이해 못하시죠^^
(얼마전 신수향 3.6 세토막 ㅠ.ㅠ)
부러지면 5번이더군요..
저도 부러트려서 중고대 구입해서..교체했습니다.
개구리가 얼어 있다가 봄에 살아나는데요.
얼은 상태로 탁 튕기면 부러진다는거..
얼어 있는상태는 평상시와는 틀리지요.
여러 조언과 위로의 감사한 말씀주신 월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