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

· 은성사http://www.silstar.co.kr/ 낚싯대 사용자 정보광장 입니다.

아직까지 고민입니다

체어맨블루,레드, 수파난,렉서스명상 중에 40대이상 구입하려합니다 위에대중 수파난만 사용을 안해봣읍니다 주로 떡밥낚시 을 하고요 무게감이나 밸런스 앞치기등 위에4대중 어떤놈이 제일나을가요? 써보셧던 유저분들 중에 사용기 말씀해주심 감사하겟읍니다 참고로 명상40대는 좀 버겁더라구요

다른대는 모르구요

렉세스명상은 36까진 쉬운대 40은 빡셔요 ㅠㅠ

떡밥은 36까지만
수파난 32대쓰고있는데 쓸만해요 괜찮아요 무게도 제일가벼운걸로알고있습니다 위에 낚시대중에
수x난이 싸고 가볍길래 40대를 구매해서 10여회 시운전을 해보았습니다. 제 낚시장르는 수심 1미터권 수초지대에서의 외바늘 바닥 떡밥낚시 입니다. 한 밤에도 지름 20센터 정도의 수초구멍에 한방에 넣지 못하면 떡밥이 떨어져 버리기 땜에 고도의 앞치기 정확도를 필요로 하는데요,,, 이 끝없는 욕심 땜에 작년부터 네칸대만 메이커별로 한대씩 10여대 구매해서 지금까지도 테스트를 해오고 있는데 아직도 맘에 드는 놈을 못 찾았습니다.

저는 낚시대의 앞치기 성능을 점검할때 낚싯대만 달랑 점검하는게 아니구 대+줄호수+찌모양+봉돌무게+투척속도를 종합적으로 셋팅
해서 점검을 합니다. 찌는 투척시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부력은 빵빵하게 만든 수제찌만 쓰고요,,,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제 기준엔 수x난40대 앞치기 비추입니다. 사유는, 1~3번대가 힘이 부족해 투척력 조절이 어렵고 이로인해 투척정확도가 현저히 낮아집니다. 이러다보니 두번 세번 반복투척을 하게 되고 하룻밤 낚시하면 다른 40대들 보다 두배로 피곤하더군요. 2회 출조시 메이커가 다른 40대 5대 38대 한대를 써서 밤새 수초떡밥낚시를 했는데, 수x난이 제일 힘이 들고 피곤하더군요.

36대 이상급의 앞치기시는 투척시 1~4번대까지의 탄성을 이용해 투척방향과 거리를 조정해야 하는데 수x난은 1~3번대가 약해 이런 테크닉을 사용할 수 없고 4번대 이후의 중허리 부분을 이용해 어깨와 팔힘을 가지고 투척거리와 방향을 조정해야 하는데 힘 좋은
젊은 때는 문제가 안되었지만 50줄 넘어가니 보통 피곤한게 아니더라구요.

수x난 40대가 낚시대 자체가 가벼워서 실버세대가 사용하기 좋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앞치기 제어가 잘 안돼 투척횟수가 증가
하게 되니 오히려 "가벼워서 더 힘드네" 라는 역설적인 결과가 되더군요. 거기다 부정확한 투척으로 인해 채비가 수초에 걸려 두어번 뜯기고 나면 짜증까지 납니다.

5/17일엔 튜브라통초리로 교체하여 앞치기를 다시 시도해 볼 예정입니다. 보나마나 앞치기 성능이 좋아 지겠지만 뭔가 찝찝하고
썩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조우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생각도 별로 안들구요.

수초밭에 산란 들어온 잉어 두자 이상급 세마리를 걸어 당겨보니 허리가 받쳐주는 강도는 짱입니다. 잉어가 팽팽히 당기고 있을때
오른팔에 두어번 순간적인 힘을 넣어 대를 위로 채어 봤지만 부러지는 현상도 없었고, 뜰채 없이 대의 힘만 가지고도 랜딩이 되고, 마치 허릿대 속에 철심이 박혀있어 버텨주는 느낌이랄까! 1~3번때만 좀더 짱짱하게 만들었더라면 금방 베스트셀러도 될 수 있을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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