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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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조사 질문이 있어서 찾아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초보조사 질문이 있어서 찾아 왔습니다 (낚싯대포럼 - 은성)


안녕하세요. 이번에 혼자 첫 출조해본 초보조사입니다. 

낚시대를 고르는 기준이                                               1. 제조사가 오래된곳 2. 손맛 3. 최고가 낚시대는 아니어도 상급에 해당하는 모델 4. 애국자는 아니지만 국산제품.     그래서 고른 제품이 은성사 dhc 명파플렉스입니다. 일단 중고 32칸으로 구입후 동교낚시터로 첫 독출 나가봤습니다. 그런데 향붕어 4자짜리가 무니 손맛은 좋으나 제압이 안됩니다. ㅡㅡ 만약 쌍포 운영했음 채비 다 엉키고 난리가 났겠다. 생각했습니다.  제 채비만 엉키면 상관없는데 옆에분도 다 쓸어 담은듯합니다. .. 약간 더 경질대로 바꿔야하나 한참 고민을...         여기서 질문... 명파 시리즈 중 제일 경질대가 어떤거인가요? 1.다명(다이아명파), 2.명플(명파플렉스?), 3.명파(그냥명파), 4.명파s(최고가), 5.dhc명파플렉스(제가쓰는것), 6.경조명파?. 또 현역 명파s, dhc명파플렉스.  2가지를 뺀 나머지 모델 수리는 어떻게해야하는지...


향붕어 4짜면....제기준으로 무조건 제압이 쉬운 크기는 아니라고 봅니다...제압력에있어 일단 낚싯대 성질이 큰 영향을 주지만 그외에 적정한 원줄길이나 사용자의 숙련도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일반적으로 원줄길이는 최종봉돌까지의 길이를 말하며(분할채비의 경우 가장 아래 분할봉돌까지) 이게 내가 컨트롤할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길이면 투척과 제압에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다만 원줄길이가 짧아 투척에는 무리가 없어도 바늘목줄길이가 과도하게 길면 제업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줄길이 때문에 제압력에 문제가 생길때는 봉돌까지의 길이가 아니라 바늘목줄길이까지 고려해야 합니다...투척은 봉돌을잡고하는 행위지만 고기는 바늘을 물고 늘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큰고기도 자꾸 잡아내보고 여기저기 걸려도보고 해봐야 랜딩 요령이 생기는 법이구요.
말씀하신 은성사 명파시리즈 제품군중에는 다명,명플(dhc명파플렉스),명파경조,명파s 다 써봤지만 명파경조가 가장 경질성이 좋았습니다. 제가 이제품은 2016년도부터 지금까지 쓰고있는데 헛챔질후 봉돌이 때려서 3번대 파손된적 1번빼고는 파손경험은 없구요..은성사는 단종품이라도 어지간하면 수릿대는 보급이 잘되는편이라 아직은 걱정없이 쓰고 있네요..
대의 문제라기 보다는 후킹 후 랜딩의 요령이 문제가 아닐지요.
원줄을 손잡이대 상단에서 20센티 정도 내려온 길이로
줄여서 사용해 보세요.
네 담주에 나갈때 줄길이를 조금 짧게 써봐야겠습니다. ^^
필수는 아니지만 향어가 많다면 향어대나 잉어대도 고려대상입니다.
언급하신 대들보다 고가는 아닙니다.
제압이 될때까지 줄을 짧게 매다보니 채비 회수때 많이 불편 합니다.... 투척 때에도 툉겨져서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더군요...

저는 디수파와 노랭이를 가지고 있는데 디수파가 손에 좀더 맞아서 거의 디수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랭이는 장터에 내놨는데 거래가 잘안되네요..)

디수파는 단종이 된 것으로 알고 있어서 장터에서 중고 구입해서 한번 사용해 보시길 권해봅니다...
향붕어는 경량 경질 장절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죠?
손맛 중시하시면,윗분말씀대로 원줄 짧게 가져가시면
됩니다
다명 한표요

대는 29대 쓰겠습니다

32대는 대울음소리 손맛 다 좋은대 후반부에

피로가 축적됩니다 되도록 외대 쓰시거나 쌍포

집어 후 한대 철수 좋을듯 합니다
원줄을 길게 쓰고 계시는 거 아니에요?

명플36칸 초창기 모델로 노지에서 붕어, 베스 4짜 5짜 이상은 물론이요.
수심 5미터 넘는 노지 직벽에서 6대 이상 다대 편성한 상태에서 조차도
잉어 6-7짜도 낚아내는 데에 별무리가 없이 텐트안에서 대만 쳐들고 즐기며 낚아냈었는데요.
(항상 대좌대 위 텐트안에서만 낚시한다는...)

낚시대 마다 캐스팅이나 제압이 최적으로 잘되는 원줄 길이가 있습니다.

원줄이 길면, 쇠파이프로도 제압 혹은 제어가 안되는 게 대와 낚시줄 길이의 조합임.

원줄이 길면,
캐스팅하면서 팔에 피로감만 크게 누적되고
고기를 걸어도 느슨한 느낌이 강해서, 잔고기고 잔손맛 보기에는 유리합니다만.
제법 큰 고기가 걸었을 때 다이나믹한 파이팅 감을 보기에도 약점이 있습니다.
원줄이 느슨하면, 고기는 제멋대로 이리저리 힘껏 째면서 차고 나가는 가속도를 더욱 붙일 수 있으 니, 제어나 제압은 더욱 더 안되죠.

신수향, SF수파 같은 30년 넘은 오래된 낚시대들 조차도 판매고가 많고,
여전히 필드에서 현역으로 유저들께서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수리 부품을 꾸준히 생산하고 있구요.
수파골드, 수파리미트, 수파플러스 같은 판매고가 적은 낚시대들 위주로만 수리부품 수급이 다소 어렵습니다만.
생산년도가 오래되지 않은 '명파'가 붙은 낚시대들을 비롯해서, 단종된 지 10년 내외의 낚시대들 부품도 꾸준히 생산하고 있습니다.
'혼자 첫 출조?' 라는 말에,,
아직은 "초보"라고 미루어짐작해봅니다.
아직 초보시라면,
어떤 낚시대를 사용하더라도,
4짜 향붕어는 제압이 어렵지 않을까요?
다른 낚시대로 바꾸기 보다는,
원줄길이를 조금씩 조절해보면서,,
조금더 사용해보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명플은, 좋은 낚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넵 이번주 나갈때 원줄을 기존에 쓰던거보다 한 10cm정도 짧게 써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원줄을 10cm단위로 줄여 가면서 해보시고,
캐스팅이든, 제압이든
가장 쾌적하게. 혹은, 가장 쫄깃하게 혹은 즐겁고, 편안하게 낚시하실 수 있는 원줄길이에 맞춰서 쓰세요.
원줄 20cm정도 줄이니 투척, 제압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 감사합니다.
원줄길이를 낚시대를 바닥에 놓은 상태에서 채비까지 낚시대 끝에 맞추어 놓았던게 미스였던것 같습니다.
낚시터에서 채비 회수시 초리대 휘는것까지 생각을 못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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