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도 제나이 스물 다섯인가 스물 여섯살 정도로 기억합니다.
위에 저 은성 수파32낚시대를 구입한시기가요. 지금 제나이가 쉰하고도 여덜이니까...
간단하게 계산을 해보아도 30년이상이 훌쩍지나가 버렸습니다.
세월참 빠르게도 간듯합니다. 그시절에 저 낚시대를 185,000원에 구입한것으로 기억합니다.
이후로 간간히 다이아 플렉스 신수향
그리고 수파플렉스 몇대를 더 구입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그렇게 십여년이 흐른 뒤 수파만한 낚시대가 없길래 몇대 더 구입하려고 했더니
손잡이 및 색상등이 좀 바뀌어져 있더군요.
그 낚시대 역시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시대는 너무좋은 낚시대들이 너무많아 저런 골동품 정도의
물건이야 별것 아니겠지만
저는 미련스럽게도 저 골동품 같은 낚시대에 더 손이 가고 애착이 갑니다.
약 10여년전에 은성사에서 생산산 고가라고 하는 낚시대들은 거의 사용해 보았는데
저 골동품같이 마음에 꼬~옥드는 물건은 찾지를 못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까지도 수파낚시대가 생산이 되고있더라구요.
하여 반가운 마음에 몇대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는데
예전의 그 수파하고는 무게감부터 차이가 나더라구요.
하긴 가격대도 몇 십년전과 비슷한데 그 가격대에 그 품질을 어찌 맞출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제 마음에 꼬 ~옥드는 낚시대를 다시 만날때까진
시간과 건강이 허락하는한 저 빛바랜 골동품들을 챙겨들고 물가를 찾아야 겠지요.
끝으로 단종된 신형 수파 그리고 골동품같은 90년대 수파 비교사진 몇장올려드립니다.
낚시와 함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낚시 다녀와서 큰놈 걸린 낚시대를 절번 분리해 열심히 닦아주는 게 하나의 낙인데, 옛날 신수향은 편심이 거의 없이 완벽한 마감이 되어 있고, 아직도 큰 기스나 기포가 없어 닦아줄 때 마다 가장 만족감을 주는 대입니다.
그래도 은성은 옛날 만큼은 아닐지 모르지만 타조구사 대비 초기 품질에서 분명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회사 제품을 썩어서 쓰고 있는데, 낚시 행위시 만족도는 조금 떨어지얼정 마감품질의 만족도는 단연 돋보이는 게 은성인 것 같습니다.
요즘나오는 낚시대는 전부 중국산 카본 사용 으로 파손 율이많읍니다
옛날 낚시대 는 카본재질 이 일본산 카본을 사용하여
파손 율이 없읍니다
저는 흑기사 플래티늄 손맛에 반해
지금것 소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