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던 낚시대들을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구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인내심과 열정이 없으면 포기하기 쉽습니다.
저는 거의 대부분이 3.2칸이 제일 긴 칸수 입니다.
밤생이 2.0-3.2까지 쌍포
손잡이 노랭이 2.1칸 쌍포, 2.5-3.2까지 4세트
해마하나 신수향과 해마무 신수향 2.1칸 1대, 2.5칸 1대, 2.9칸 쌍포. 3.2칸 1대
상태는 신품이나 깨끗한 것들입니다.
그래서, 더 구하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그만 구하고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신품에는 거의 관심이 없습니다.
발품 팔아가면서 구하는 것이 비록 힘들고 곤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낚시대를 구했을 때의 그 기분이야말로 정말이지 좋습니다.
예전에는 하이옥수만 사용했었는데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발품 그만 팔고 쉴까 합니다.
원하던 낚시대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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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낚씨대 가지고 계시네요^^
이제 발품 그만 팔고싶습니다..ㅠ
어느대를 구입하셨는지
추카 드려요
구하신다는 글은 봤는데 문자 드릴까 하다가 말었네요.
여유대는 아니지만 두세대는 있어서요.
사시는 동에서 몇일 전에 이사를..
월드에 있었읍니다.
좋은대 들고 좋은 추억 만드시길...
저도 사실 비슷한 형편인데
공감이 갑니다.
이젠 수집하셨으니
충분히 즐기시길...
저도 막상 수집에 열을 올려 어느정도 마무리를 하려하니
써볼 시간이 확 줄어들어 안타까와 하고 있는 중입니다.
진짜로 구하기 어렵네여
드디어 오늘 안양역에 가서 원하던 낚시대를 보러 갑니다.
감사하고 감사할 다름입니다.....
안출/찌맛/손맛보세요.
저와 마찬가지로 개비하셨군요.
밤생이 24-40 쌍포 44 47 51
수파 17 21-32쌍포(해마1,2섞여있음)
신수향 19 21 23-40쌍포 44(해마두마리)
그외 다수 손맛대들..
요 세종류만 있으면 웬만한 종류의 손맛은 다 섭렵하는듯 하더군요..
암튼 축하합니다..^^~~
밤생이 2.0-3.6까지 쌍포
노랭이 품자 2.1칸-3.6 3set, 무품자 1set
영규조신 21~32까지 쌍포
대물대 별도.
...한껏 욕심을 채웠네요..욕심을 채웠더니 겨울이네요..
그런데 지름신은 어찌 하질 못하겠더군요..지금도 다른걸 기웃거리네요..
다른 대에는 잘 이겨내고 있는 와중에 이제 장대가 눈에 들어오네요, 값도 겁나 비싸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