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궁금한점이 생겨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보통 은성하면 해마 하나냐? 없냐? 두마리냐? 에 따라 경질성이 차이가 난다고들 합니다.
뭐 저도 제가 쓰는 해마두마리 짜리랑 아버지가 쓰시는 한마리짜리랑 차이가 나는건 느껴집니다만..
궁금한것이...
제가 알기론 해마의 변천사가 원래는 그 용같이 생긴거 였는데 동일한 마크를 사용하는곳이 생겨서 분쟁이 있어 없다가 두마리 짜리로 새로 만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동일한 마크를 사용하는곳이 있어서 그렇게 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마크를 바꿀때 도장 및 경질성도 같이 변했다고는....
예를들어 은성 내부적인 회의에서 마크는 이것으로 정하겠다~ 라고 회의를 할테고 그때 카본을 어떤걸로 바꾸어서(이건 제 생각 ㅡㅡ;) 단가를 낮추자 라는 의견이 같이 나왔을까요??
그런게 아니라면 해마 한마리라도 낭창거리는게 있을 수 있거나, 아님 해마 두마린데 경질성은 한마리랑 같은것이 있을 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그냥 단지 그것이 궁금해 지더라고요..
정말 로고의 차이에 따라 약간 틀려지긴 하지만 무 자르듯이 딱 품질이 변한게 아니라 과도기적인 제품들이 있지 않을까 해서 질문드립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은성 로고의 차이에 따른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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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기에 들어온것과 과거에 들어온 카본에 질차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낚싯대 제조종사하시는 분이 읽으시면 피식웃을수 있는 근거없는 내용이나
위에 말씀드린데로 이리저리 들은 풍월입니다^^
이와 관련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예전에는 품질 좋은 일본산 카본을 썼었는데
언제인가부터는 한국산 대만산의 싸고 상대적으로 질떨어지는 원자재를 써오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만 들은 풍월이라 정확한 것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글을 접했을때 제조사나 유통관련 업체에서 정확하게 이야기 해주면 좋을텐데..
자신 없으면 안할것이고..
예전 카본원사에 비해 요즘 들어오는 카본원사가 질이 좀 떨어진다고 하더군요.(동일 메이커 기준)
아마 신수향이나 수파 구형이 좋은 이유가 이것때문에 아닐까요?
앞치기와 경질성이 신수향에 비하여 좋지만 무게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이런 맥락으로 볼때 해마한마리 신수향이 요즘나오는 대에 비하여
카본 원단이 두꺼워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저도 예전에 붕어의몽님처럼 생각했지만
해마1,해마2 초릿대부터 발끝까지 테스트 해보니 연약한 초릿대,2번대도 경질성
차이가 나더군요.다 조합하면 허리힘은 전혀 다른대라고 할만큼 확연히 차이 납니다.
비교해 보고 경질성의 원인은 원단의 뚜께 차이가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품질,허리힘,질김은 구형이 봉순이 손맛은 해마2가 좋은것 같습니다.
해마1,해마2 변천사 중간 사이에 각진손잡이 해마무,해마2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