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 신수향 수릿대 가격 비교, 및 바램

요새 시끄러운 은성사 문제에 한마디 더 거들어 봅니다. 그냥 지나치려다가 참견 한 번 ㅠㅠ.( 너무 뭐라 하지 마십시요 . ) 아래 요일님의 수릿대 가격비율 조사란 글의 문제점을 몇가지 지적해 봅니다. 언 듯 보기에 요일님의 글이 합당한 부분도 있으나.. 그렇지 못한 바를 간단하게 보려고 합니다. 간단한 비교만을 예시로 올려봅니다. 모든 낚시대를 모두 올리기에는 자료가 방대해져서 그럴 수 없으니, 많은 분들이 직접 비교를 하는 신수향(수릿대 거품 논란) 과 드림(수릿대 저렴) 을 대표로 비교 해봅니다. 신수향 수릿대 가격표는 호남낚시(수릿대 가격표 많음_수리전문)를 기준으로 드림(여기저기 수릿대 가격 어디든 나와 있음) 을 기준으로 합니다.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글을 보시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신수향 3.2칸 과 드림 3.2칸을 기준으로 합니다. 신수향 가격은 현재 요일님이 찾으신 최저가격(더 낮은 가격도 찾았습니다만)과, 기존 최저가격을 기준으로 각 절번이 차지하는 퍼센트를 비교했으며, 드림은 최저가 8만4천을 기준으로 동일하게 각 절번이 차지하는 %를 비교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수향(106200원) 대비 드림(8만 4천원)의 수릿대 비율에 대한 상대 비교를 하였으며, 과거 신수향 최저가 (7만6천원)에도 동일한 비교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절대적인 수릿대 가격에 대해서도 (1번대 기준 8300원 대 2200원) 비교를 하였습니다. 올려놓은 표의 몇 배수를 벌어들인다는 말의 뜻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몇천원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일게 아니라, A라는 기업이 하나를 팔아서 남는 이익의 ?몇배수를 B라는 기업이 남기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B라는 기업이 장사를 잘 하는 기업일까요? 또한 특히 수리가 잦은 1.2.3번대의 가격차이가 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질문을 하나 올려봅니다. 질문: 여러분이 투자자입니다. 주식투자자일 수도 있고 , 기업 투자자일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기업과, 소비자의 불만이 끊이지 않는 기업 어디를 투자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은 소비자의 의견을 귀 담아 듣고 고쳐나가는 기업과, 소비자의 의견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기업중 어떤 기업에 투자하시겠습니까? -고객중시 없이 오래가는 기업은 없다. - 우리들의 일은 비행기를 날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여행에 봉사하는 것이다. 우리의 업무 가운데 반드시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은 서비스를 좀더 향상시키는 일 뿐이다. 고객을 중시하지 않는 기업치고 오래가는 기업이 없다. - 스칸디나비아 항공 전 회장 얀 칼슨 -친절에 대해서 - 친절은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모든 비난을 해결한다. 얽힌 것을 풀어헤치고, 곤란한 일을 수월하게 하고, 암담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꾼다.’ 톨스토이 ‘미모의 아름다움은 눈만을 즐겁게 하나, 상냥한 태도는 영혼을 매료시킨다. 부드러움과 친절은 나약함과 절망의 징후들이 아니고, 힘과 결단력의 표현이다.’ 칼린 지브란 친절의 중요성 -고객을 당신의 주인인 것처럼 대접하라 - 고객을 당신의 주인인 것처럼 대접하라. 왜냐하면 그건 사실이니까. 당신은 고객의 종이라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원문: Treat your customers like they own you, because they do. Never, ever forget that you are a servant.) - 마크 큐벤, HD넷 공동 창업자 -이윤보다 서비스를 중시하라 - 이윤이 없으면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윤을 내는 것이 본래부터 잘못된 것은 절대 아니다. 제대로 관리되는 기업이라면 이윤을 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윤이란 것은 반드시 훌륭한 서비스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져야 한다. 이윤이 기초가 될 수는 없다. 그것은 서비스의 결과가 되어야만 한다. - 헨리 포드, 포드 자동차 창업회장 기억을 더듬어.. 한줄 추가..(일본 어떤 기업 회장 이었는데..) 이윤을 남기는 것은 작은 상인 기업을 남기는 것은 중간 상인 사람을 남기는 것은 큰 상인 이다. (뭐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은성사에 바램을 가져봅니다. 소비자로부터 시작된 제품에 대한 시정 및 서비스 개선에 대한 요구는 은성사를 어려움에 빠뜨리거나, 매출 축소를 가져오거나 하려는 것이 아님을 아셨으면 합니다. 이러한 소비자 운동이 은성사 제품을 더 많이 쓰기 위한 노력으로 이해 한다면 은성사는 한 층 더 발전하는, 예전보다도 더욱 더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p.s 글 올렸다고 너무 뭐라하시면 바로 삭제 들어갑니다. ==3333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8-04 09:48:48 포럼 공통에서 이동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