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채비하던 날
난생 처음으로 엄청난 장대를 손에 잡았습니다...ㅎㅎ
지난 10월 17일 "피싱공감 가을모임"이 있던 날 회원님들의 엄청난 관심 속에서
6.2칸대의 테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은성사의 신제품을 출시 전에 테스트 해볼수 있는 영광이 제게 찾아왔습니다.
아직 도장도 안되고 출시전의 숫처녀를 품에 안고...ㅋㅋ
저 말고도 몇분이 더 테스트에 참여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테스트 결과를 모아서
출시 전에 제품성능에 반영한다고 합니다.
처음 낚싯대 전체를 펴서 손에 잡고는 " 아 ~~ 이거 완전 노가다겠는데.." 솔직히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는 장대가 5.2칸대가 제일 긴대이다보니 감당이 잘 안되던게 처음의 느낌이었습니다. ㅎㅎㅎ
선배회원님들의 도움을 받아서 채비를 하고...
이지클립추 7호(6.5그람)를 찌없이 그냥 메달았습니다.
그리고는 높은 자리에서 멀리 보이는 한지점을 향해서 슝~~~하고 앞치기를 시도..
일단은 지대가 높고 목표로 한 포인트가 낮은 관계로 아무 어려움 없이 포인트에
봉돌 안착....
짠~~~ 모여있던 회원님들 모두 감탄......
"진짜 길다~~~" ㅎㅎㅎ
11m가 조금 넘는 길이이니... 수초제거기 보다 더 긴 낚싯대이니 당연한 것이 겠지만,
그래도 처음 느낌은 "길~~~~일~~~~~다~~ " 입니다. ㅎㅎㅎ
한자리에 모인 피싱공감 회원님들이 차례로 케스팅을 해봅니다.
힘좋은 젊은 회원님은 앞치기....
그러곤 "음~~ 할만한데.."
힘좋은 중년 아저씨 회원도 앞치기....
그러곤 "6.2칸대도 별거 아닌데..."
힘이 별로 없는 저도 다른 회원님들 따라서 앞치기...
"어 그냥 되네.."
당근 지대가 높으니 쉽게 앞치기에 모두 성공합니다.
원줄을 손잡이대 중간 정도로 길게 채비했는데도 앞치기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일단은 지대가 높았다는 것을 충분히 염두에 두고 생각해주시길...ㅎㅎㅎ)
낚싯대 자체의 무게감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모 회원님으로 부터 배치기라는 케스팅 기법을 현장에서 전수 받았습니다.
앞치기 보단 훨씬 수월했습니다.
우선 여기까지 처음 채비해서 케스팅만 여러 사람들이 해본 사용기 1탄입니다.
다음 2탄은 경남 김해권의 수로에서의 테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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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미터도 어려운데요
6.2칸이라....
엄청 납니다.
사진만봐도엘보 힒들어가네요^^
새비 5치짜리 낑가서 2박삼일....으흐ㅡ흐흐
휴~ 대단들 하시네요
높은데서야 52칸 어떤대든 다 잘됩니다 줄 길게 해도
다음 사용기 기다러 봅니다 ~~
저에게 하사 하심이....ㅎㅎ
잘 쓸수 있을듯 합니다^.^
내일이면 뵐수 있겠네요ㅡ 그리운선배님~
장대로 갈수록 낭창대는데 6.2칸보다 5칸대였으면 하는마음이 있네요...타사 대물대와 비교하면서
더 좋은 대물대가 출시되길 바랍니다...^^
접은길이 97cm는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