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칸반 은성사의 수선이라는 낚시대를 지인에게 받았습니다. 은성 초창기 낚시대 인가요? 얼마전 굴포천에서 잉어50cm 정도를 강제 집행했는데 끄덕없었습니다. 검색해도 나오지 않고 짝퉁이 혹여 아닌지요?
글라스 로드낚시대...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 글라스로드낚시대로 유명한제품입니다.
당시 글라스로스시장은 로얄 링달린 낚시대...오리엔탈....은성 이렇게 양분하고 있었습니다...
용성도 있었고 금성이라는 회사도 있었고....
수선의 기억은 사용후 잘 닦지않으면 기포가 잘생긴다는 점...
무게가 한무게했고.....2.5칸이상은 앞치기가 힘들고...
잉어나 수초낚시도....끄덕없었던 낙수대.....
제기억으로는 은성보다는 로얄낙수대를 더알아주던것 같았습니다....오리엔탈과....
오리엔탈낚시대 케이스가 좀 특이하게 생겼지요....
찌넣는 부위가 따로 처리되어 있었고.....
그리움이 남는 낚시대입니다...
제가 낚시를 시작하는 시기에 나온 낚시대였군요.
낚시대에 기포도 많고 앞치기도 약간 높은곳에서 해도 않되고 무게감도 4칸대 이상인것 같습니다.
낚시대의 한세대를 풍미한 제품이라니 잘 보관하면서 사용도 가끔하면서 훗날 낚시박물관이 생기면
기념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좋은정보 고맙구요 월척 회원분들의 높은 수준에 거듭 배움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