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곳장터에서 허송세월30칸을 분양받았습니다. 택배 도착 확인해보니 기포가 있는겁니다. 어라! 천류제품 이번에 처음 구한거라 포럼방에서 정보도 읽어보고 고심끝에 한번 써볼까?하는 생각이었는데 첫번째로 실망. 사용하던분이 낚시대집에 줄감개 칸막이도 제거해버렸고 낚시대에는 줄감기도 없고 집에는 흙이 묻어있고 낚시대도 닦아놓지도 않고 해서 대 집을 빨고난 후 낚시대도 씻을려고 뒷마개를 풀어보니 뒷마개가 빠지지 않는거에요. 엄청실망! 뭐 이런 개가튼 경우가...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분양하는 건지 상식을 초월하는 행위로 사람을 기분상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분양시 특기사항을 써놓던지 말을 해주던지...참으로 어이없는 일이 아닙니까? 50프로 가격으로 샀는데 이건 통상 거래가격 아닌가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건가요? 저는 분양할 물건이 있으면 최소한 낚시대 깨끗하게 닦고 기포있으면 a/s받아서 깨끗한 상태로 보냅니다. 이게 도의 아닌가요? 암튼 기분은 뭣 같지만 천류의 a/s한번 믿어보기로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1. 다소 귀챦더라도 기포건에 대해서는 a/s받기로 하구요.
2. 뒷마개 고착된 것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플라이어(뿌라야)로 강제로 풀어볼까 생각중인데요, 잘못하면 바통대 아작낼수도 있을것 같아서리...만약 뒷마개가 나사산이 뭉게져 자꾸 빠지니까 본드칠을 해놓은거라면? 어찌해야 할까요?
상거래 도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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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반품하시고 새제품 구매하세요...
아무리 좋은낚시대라도 관리가안되면 기포는 생기는거같습니다~!
그거 사용할때마다
생각나고 화나고 짱나고
하여간 돈받고 반품하세요
물건을 받아 본 저도 비슷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낚시대에 잔모래가 끼었는지 뽑을때 찌지직 소리가 나고 잔기스가 생기길래 분리해서 닦을려고마개를 분리하니 돌아가지도 않고 억지로 돌리니 뒷마개 고무만 빠져 버리더라구요 황당....
선불로 약속하고 착불로 보내고...
바로 전화해서 택배비 돌려 받았습니다 미안 하시다더군요 여러 명이라 실수하셨다면서 기분 나쁘지 않게 서로 갈무리 했습니다
붕어님도 전화해서 애기하시면 해결될거라 생각합니다
흔히 말하는 xx꾼은 아닌 듯...
허송은 65% 명장은 60%에 사용감이 좀 있다 밝혔으니 사실때는 어느정도 감안 하셨어야 ...
그동안 우리 월척회원님들께서 중고를 너무A급으로만 거래하시니 신뢰가 쌓여 B급은 비양심이나 xx꾼으로 취부되는게 문제라면 문제일까...ㅎㅎㅎ
기본이 안된 판매자 같네요..
중고품은 오죽하시겠어요?
만약에 판매자분께서 고의가 아닐지라도 특이사항에 그런것을 표기 하지 않았다면...반품사유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특히 줄감개나 밑마개 고장여부는 나름 중요하지 않을까요?
반품하십이 맞는거 같습니다...
저도 그런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 천류가a/s가 좋아서 반품않고 a/s보내서 말끔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그런경험있습니다양심껏거래합시다
돈몇푼에욕먹을행동하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