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을랍니다. ^^;;
그냥웃어야되겠지요.
저는 낚시대를 제분신처럼 생각하는사람입니다.
오래된낚시대조차도 기스하나없을정도입니다.
출조갔다오면 낚시대 모두 꺼내서 방한칸에 놔두고 건조시키는데
천향 강포 챌린저대작 다합치면35대정도되겠네요
4살짜리 아들이 초릿대를 모조리 분질러놨습니다.
방이 초토화됐네요.
어쩜한대도안남기고 초릿대끝부분만 똑똑분질러놨습니다.
진짜 승질나는데 ㅠ ㅠ 참을랍니다.
이일을어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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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릿대는 어디다 숨겨놨는지 보이지도않네요. 기가막힙니다
낚시 자재하시고요
아이들이랑 많이 놀아주세요
둘째 두살짜리가 거금주고 구입한 찌 네점을 분해시켰을때 웃음만 ㅋㅋ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고놈 분명히 앞으로 장군될아들입니다.ㅎㅎㅎ
환장하겠지만 위로를 올립니다~^^*
속은 부글부글 끓어도!!!
살모시 안아줘야지요...
그래도 귀여븐 아이인데......ㅎ
벌써 낚시대에 손이 갔나봅니다.^^
그래두 4살이면 엄청 귀여울때죠~~
많이 놀아주세요 ㅎㅎ
안타깝네요.
어쩝니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자식인데...
필시 크면 아빠 낚시대를 강탈해서 자기가 쓸듯 합니다.
잘 가르켜 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부자간에 출조하는것도 아주 멋지고 좋은 일입니다.
저두 장가 가고 싶습니다 ㅠ.ㅠ
꼭 안아 주세요.
사랑스럽네요.
어쩌겠습니까~
그저 위로를 드리고
다음에는 낚수대 관리를 좀 더 신경쓰셔야겠네요
다치지는 않은것 같으니 다행이네요~~
다른 것들도 똑똑 부러트렸다면 어쩔 뻔했습니까?
그래도 애기 안다치고,
그나마 싸게(?) 먹혔네요..초릿대만이니...
4살이면....음....이유불문 어른잘못 ^^;
저두 한번씩 낚시대 정리하면 막둥이가 장난한다고 정신없습니더 ㅋㅋㅋ
을마나 아버지가 않놀아주고 낚시만
다니셨음 그 어린것이 낚시대에 화풀이를
ㅎㅎ 그래도 영리하네요 제일싼 초리대만
뿐질러서
아이가 아빠 생각한다고 초릿대를 다 절단하였군요! 고 놈 효자네요.
아빠 투척 잘 되라고 작업까지 다 해 주고...ㅋㅋ
초릿대라 다행이다..이렇게 생각하심이...^^
초릿대 튜닝해준건 아닌가요?
낭창대면 초릿대는 짤라쓰는거를 갈켜준듯 싶네요
그상황이 너무 웃낀데 어찌 표현을 다 못하겠네요 ㅋㅋㅋ
웃으면 앙대는데...ㅜ.ㅜ
ㅎㅎㅎㅎㅎㅎ
울 아들 3살때 낚시대 구입후 줄맬려고 잠깐 낚시대두고 차에 줄가지러간사이
지가 무슨 천하장사라고 장농 사이에 끼어서 들어부렸습니다.ㅠㅠ^
설골 4대 그자리에서 즉사 하였습니다.
다행이 보증수리로 ㅋㅋㅋㅋ
사랑스러운 애기 다치지 않을것만으로도 위안을...^^
슬프고 화가 나시겠지만 웃으세요
세상에서 이것보다 더귀한게 있을까요
훌륭히 키우셔서 더좋은낚싯대 보험들었다 하세요
거실로 나가보니.. 의자에 올라가 큰~~~어항을 다이에서 매달려 깨트렸더군요..
안다친게 얼마나 다행인지... 큰어항 다치우고 그날은 고향에 가지 못했습니다.. 그냥 웃음 밖에 안나오더라구요~ㅋ
안다친게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세상 무엇과도 바꿜수없는게 자슥아니것습니까.
이놈하고 꼭 껴안아주세요.
서른 다섯대의 낚수대 모가지를 한꺼번에 처단하는 아드님의 파워에 감탄하며
황당하게 펼쳐진 광경에 허둥대는 아버지의 모습이 재밌게 느껴집니다
죄송이요
그나저나 윗분들중 부인까지 공범자로 몰아가는건 엄청나게 실수하는 일
자칫 가정파탄까지는 아니드래도 가정불화를 조장하는 일로서 무고죄가 성립된다는 사실 - 명심하소
ㅋㅋㅋ
우짤수없지요...사랑하는 아들이 그런건데..;
건승하시고 즐낚하세요 ^^
초릿대부러지면서 찔리면 무지아프고 박히면 빼내기도힘듭니다 저도 딸래미 4살땐 제눈에넣어도 안아팠습니다
지금은 13살이라서 나를 잡아먹을라고 하네요 ㅠ.ㅠ 제나이 33살입니다
아이부터 걱정하시구요^^ 제보물1호가딸래미입니다 앞으로는 관리 잘하셔요^^
엄마가 시켜거나 아니면 분지르고 겸둥이가 했다고시치미뚝..
어쩌겠습니까 본인관리소홀인걸 그냥 쓴웃음만지어야지요.ㅋㅋㅋ
그래서 받침대 쥐어주고 놀라했더니 작은넘 푹찌르는 바람에 집에서 쫒겨날뻔했습니다..ㅜ.ㅜ
그뒤로 사무실에서 혼자 정리합니다~~맘은 편하네요,,,
매미채로 사용하더라구요,,나머진 버려뿌고,,,눈물이 답디다,,,ㅠㅠㅠ
웃어넘길이 아닌것으로 판단되며
만약 아이의 단독으로 한 일이라면 그것은 하늘의 뜻일 겁니다.
토요일 출근해서 큰웃음 감사합니다.
어른들이, 더 ,다 ,모두, 잘못 인정하세요 애가 뭘 압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