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이상의 낚시대를 처음 사용한게 체블 입니다.
그전에는 자수정드림.. 및 기타 등등..
체블의 푸르고 깔끔한 도장...디자인 맘에들고, 할인가에 혹해서 지지난주 21,29 구입해서
2주간 낚시터 열심히 5~7번 다녔습니다. 처음엔 괜찬다가 잡으면 잡을수록.. 중경질이라던 낚시대가..
연질로 느껴지며, 월척급 붕어도 제압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엇그제 판매글 올리고 바로 직거래로 판매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아침 택배사무실 찾아가서 설화수골드 20,28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전 10시~ 오후6시까지 낚시터로가서 손맛을 느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들어보니 무게감은 설골이 약간 무거웠으면 속이 꽉찬듯한느낌.. 튼튼하고 질긴 낚시대겠구나.. 생각하고
질기면?? 체블처럼 낭창되진 않겠지? 설마 설마 생각하면서,
첫입질을 받고 챔질했습니다. 그런데 고기가 발앞에 와있어서, 제압이 어떤가 느끼질 못했습니다.
그러고서 다음 입질후 챔질~ 제압을 안하다가 대를 천천히 세워보니 붕어가 질질질 끌려옵니다. ㅠㅠ 감동의 눈물이 납니다.
초경질대 앞치기 캐스팅에 적응되있다가, 체블로 캐스팅하기도 빡셌는데.. 설골은 아주 잘됩니다.
체블>> 붕어 제압시 허리가 휘어서 조금 힘이 쎄다 싶으면 서서 대를 뒤로 힘껏 밀어야 겨우 제압.
설골>> 제압시 앉아서 대를 천천히 들기만 하면됨.
손맛은 두개모두 괜찬았으며, 무게는 체블이 가볍고, 설골이 약간 무거웠지만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게다가 보증서까지... 체블은 없었는데 말이죠..
몇년전에 그토록 사고싶던 체블, 설골 두가지 모두 사용해보니.. 가격은 얼마 차이 안나지만 성능은 이렇게 차이날지 몰랐네요.
또 장비병에 더 좋은 낚시대는 어떨까? 궁금증 생기기전에 설골 하나씩 빨리 사놔야겠습니다.
설화수골드.. 아주 좋네요. 내일 또 낚시하러가고 싶네요. 20대는 아직 낚시줄도 안매놨는데.. 20대도 빨리 사용해보고 싶네용 ㅎㅎ
체블> 설골가면 신세계라고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체블 >> 설골으로 갈아탄후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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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만 조금 더 나가고 더 질긴것 같아요
설골 좋은 낚시대입니다. 손맛도 그정도면 훌륭하고 허리힘 장난 아니죠.!!
설골로 어복충만하셔요~~
설골좋다고하니 저또한 기분이 좋아집니다. 늘건강하시구요~~
다운아빠님 무탈하시죠
오늘 설골으로 45마리 찍었습니다.
역시 비교가 안되네요~ 설골으로 갈아타길 잘한것 같네요~
모두 수고하세용~ㅋ
25대도 팔고 설골으로 갈아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