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어리 걸었을때 로드 부담 안되시나여?
얼마전 배스터에서 덩어리 폭발 입질을 받았습니다 호랑이 장가 가는날처럼 해가 쏵비추더니
수초사이로 붕어들이 헤딩하면서 들어오는게 정말보이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잘못인지 가을붕어라 빠따심이 좋은건지
걸었다하면 터지더군요 정말 1년에 한두번 올가말가한 입질이었는대 말이죠
왜 잉어킹걸었을때 강제집행할려다 로드 부러질가봐 대눕혀 목줄 터트리잔아요
분명 덩어리들인디 대를 못세우겠더라구요 부러질가봐 정말 미치겠더군요
그렇게 허무하게 다놓치고 37한마리 건지고
너무 허무해서 의자에 주저안잤습니다
다른 로드들도 써봤지만 학자수는 덩어리 강제집행때 너무 부담되내요
심야근무중 자꾸 그생각만나서 원통한 마음에
끄적끄적 했어요
로드를 탓해야 할지 붕어를 탓해야할지
내 능력부족을 탓해야 할지
짱나 징짜ㅜㅜ
학자수 쓰시는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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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압이 문젠데 학자수정도의 낚싯대라면 충분하셨을텐데.. 저는 3번 사용했지만 향어터에서 사용해봤었습니다. 천류대들이 대부분 허릿심이 좋아서 괜찮던데요.
나중엔 그냥 쭈욱 당겨보세요. 사람 심리가 한번 믿지 못하면 다음번에도 아 터지겠지라는 심정이 커져서 더욱 그런듯 합니다.
많이 아쉬우시겠어요~~
천류대의 장점이 무게도 가볍고 질긴고 허리힘이
좋은데 있으니 다음번엔 주저말고 뽑으셔서
대물상면 하시길...
잉어도 웬만해서 채비가 터지거나 바늘이 빠지지 대가 뿌러지지 않습니다.
학자수 정도면 강제로 마구 당겨도 문제 없다고 봅니다.
천년학도 50정도 되는 잉어 강제 집행하는거 봤는데 학자수 정도면 붕어 충분히 제압한다 봅니다.
제손에 익지 않은거 같내요
고탄성대의 최대 약점이 강한챔질이나 툭툭 털때, 찌스토퍼 내릴때 어이없이 부러지는 점인데...
고기걸어서는 잘 안부러집니다. 불량이 아닌이상에야..
대를 믿고 뽑아 보세요~~ (무대뽀로 잡아 땡기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한계치도 감옵니다
이이상은 부러진다..
작년부턴가는 파손직전(크렉)에 대내릴정도 되더군요
대파손 싫으시면 목줄약하게가심되는데
터센곳서 목줄 날아가면
상실감이 어마무시하지요ㅜㅜ
대전져버릴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