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랭이, 밤생이, 테골, 다이아마스터, 에이스청심 등등 각 조구사의 추억의 낚시대들...
십수년도 더 넘은 낚시대들인데 아직도 기억하고, 소장하고, 구하려고 애쓰고, 내놓으면 순식간에 팔리고...
요즘 나오는 낚시대중에
10년 20년이 지나도 위의 추억의 명간들처럼 기억될만한 낚시대가 있을까요?
저는 장비를 잘 몰라서, 딱히 이거다라고 생각하기 어렵더라구요
요즘의 대 중에서는 어떤 낚시대가 명간으로 기억될까요?
10~20년후 명간으로 기억될만한 요즘 낚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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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정Q도 세월이 흐르면 명간으로 꼽히지 않를까 싶네요^^
그 시대를 대표하는 명간이라하면 기능적인 우수성이 기본이고 낚시대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개성이 남다른 대들이 아닌가 합니다
예를 들어 수파대 그 당시 부와 부러움의 대상이엇고
낚시대의 고급화를 선도한 대이죠
그런 의미에서 대물 낚시의 대중화를 이끈 자수정 드림도 명간이지 싶습니다
"아 예전엔 드림 드림했는데 " 하는생각 들지 않을까요??
세월이 지나도 많이 기억되는 낚시대로 남을것 같습니다.
구형 케브라옥수40대 입니다
몇년을 가지고 있을지 정확히 모르지만
거의 매일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탱구리님
가격과 제품자체를 봤을때의 명간도 명간이지만,
대물낚시라는 장르의 대중화를 열었다는 드림과 큐....의미로 봐서는 명간이 틀림없을듯 합니다.
좋은 말씀 나눠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옛날꺼에 자꾸 손이 가는게, 참 묘하긴 하네요~
참조하심이
20년후에도 위에 언급하신 대들을 선호하지 않을까합니다
아니구만요..
지금 위에 나열한 대들을 따라갈만한 명간이 없는듯 합니다.
10년~~20면 후에도 위의 대들이 명간으로 불리우지 않을까요??
드림이나 큐는 절대로 명간이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물낚시대의 대중화??
바꿔말하면 가격장난 데일 심한 낚시대,,,
기포는 무상 A/S ??
바꿔말하면 기포는 해결못하는걸 인정한 낚시대,,,
아닐까요?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대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절대로 명간에 이름을 올릴수 있는대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
고기가 걸리면 낚시대에서 퉁소 소리가 들린다더군요,
조선시대 낚시장인이 만들었다던데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탈취해 갔답니다.
낚시만화 손맛에서 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