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지름신이다 장비병이다 그러지만,
용돈 쪼개고 모아서 배 굶주려가며 아주 가끔 한대씩 질러주면,
기분 죽여주죠.. 스트레스 팍팍 날려주고~ ^^
장비병이 꼭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
아시는분만 아실듯 ^^
6월 말이 되면 저축한 돈이 20만원이 쪼금 더 될것 같고 10만원은 와이프가 지원사격해준다고 하고...
지금 꼭 사고 싶은건 딱 1대구요..
27~29 정도로 사고 싶습니다. 오로지 노지 떡밥만 합니다. 양어장도 안갑니다.
포럼방 뒤져보니 시마노춘추리미티드 명성이 자자해서 살까 했는데
단종되었는지 파는곳도 못찾겠고... 단종인데 괜히 샀다가 수리대 하나라도 살라치면 고생이고...
몽월로 기울었는데 장절이라 패스고..
디와인드 명파? 은성이라 일단 패스고.. 돈도 부족하고..
세월아 내월아는 언제 나오는건지 이름 그대로 세월아 내월아라 패스고..
주몽이, 토네이도는 도장이 몽월,체어맨 흉내내서 패스고...
체어맨은 좋긴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비싼거 티나서 패스고...
뉴연인에 눈길이 자꾸 가는데 도장 참....^^
순수 A클래스로 마음이 기울기는 하는데...
딱 1대 고르는데도 참 힘드네요..
제가 원하는거
길이 27~29 1대, 무게 95그램 정도이내, 장절은 패스,
중경질~경질 성향, 가격 30 이내, 은성패스, 신수향.드림같은 전천후 패스.
손맛은 고려않함, 오로지 노지 떡밥 붕어용으로 사용.
고수님들 일단 추천좀 팍팍 해주세요..
30만원으로 살수 있는 27~29칸 딱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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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은 최대 맥시멈으로 잡은 금액이구요...
그리고 요즘 유일한 취미이자, 즐거움입니다...
더 모으려고 담배도 끊을까 합니다..
낚시대 한대에 30이면 비싼거지만, 30으로 몇달을 배는 굶어도 즐거움 속에서 살수 있다면
그또한 행복 아니겠습니까... ^^
그리고 저한테 알려줘요
vvvvvvvvvvvvvvvvvvvvvwwwwwwwwwwwxxxxxxxxxxxyyyyyyyyyyyyyyyzzzzzzzzzzzzzzzzzzzz
대물대라는 고정관념 때문이었나요..ㅠ.ㅠ
설화수 골드 한표 감사드립니다.
28칸 87g 무게도 맘에 들고..일단 후보 등록 ^^
떡밥대 로는 과분할 정도로 좋습니다.
도장도 좋구요
은성 이라 맘에 안드신다면
무한 도 좋을듯 합니다.
무한도 검증된 럭셜한 장비죠 ^^
행복한 고민 부럽습니다 ^^
좋은 선택 하세요 ~
/가을기러기님, 백야 빼먹을뻔 했네요. 감사드리고
/4짜워리님, 사실 제일 눈이 갔던게 다이아명파입니다. 근데 역시 전 은성은 아직 안되겠습니다..
동와 무한 엊그제 한번 사용해봤는데 좋더군요. 빼먹을뻔 했네요 감사합니다.^^
/붕어야 뭐하니님, 초월 ㅋㅋ 쫌전에 자다가 꿈속에서 제일 많이 추천받고 사기로 한대가 초월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떡밥낚시 할때 참 가지고 싶었던 낚시대 임다~
대물로 전향하면서 잊혀 졌지만 그때는 무척 좋아 보였습니다
사용기나 품평도 좋은말만 나오데요~~ㅎㅎ
참고만 하세요~~
떡밥으로 498 하시길 바람니다^^
고려해 보시길....
창영포커스 비천마에스트로 경조
삼우 렉서스 수봉
유양 Sl조수 등등
화려한 색상을 좋아하신다면요....
/은비사랑님, 감사합니다. 목록에 넣었습니다.
/소쩍새우는밤님, 명작리미티드. 목록에 넣었습니다^^
/쿠마님, 네^^ ㅎㅎ
/고마해트레이드마크님, 래어급 대들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가장 원했던 답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추천해주신 목록 검토해보고 추려봐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무게는 100g, 손잡이는 코르크
허나 29칸 체어맨, 카프, 기록,
28칸 수보, 설골등...
내노라 하는 장비들 보다 발란스가 뛰어나서 더 가볍게 느껴집니다.
투척시는 초릿대 때문에 경질대처럼 느껴지며 고기 랜딩시 중경질로 바뀌며..
타타닥 치는 맛이 좋았습니다.^^
전 천상풍 28칸에 한표 드립니다. 천상풍 다른 칸수는 제외^^
조이사 어감 vip도 추천...
가볍고 손맛좋기는 유명한 ...
떡밥낚시는 가벼울수록...좋은것 같은데요...ㅎㅎ
바낙스 천상풍--갱신님께서 좋다고 하시길래...디자인도 멋지구요.
저도 여건만 된다면 붕어전용 떡밥대로 써보고 싶은 낚시대입니다.
/갱신님, ㅋㅋㅋ 아까 홈피에서 확인했습니다 ^^ 수풍토너먼트는 왜 또 눈에 띄어가지고...ㅠ.ㅠ
/비너스님, 감사드립니다 근데 그놈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ㅠ.ㅠ
/서태안님, 순수는 지금 쓰고 있습니다. 조이사 어감^^ 감사합니다^^
/전주포베르공님, ^^ 빨간색으로 결정한다면 고려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요
제가 아는 낚시방 사장님이....설화수 골드 26대를 15만원까지 준다고했는데요
28대 정도면 20만원정도면 살수있겠네요~~~^^
제가 사용하다 대물한다고 드림사용하는데 가장 잘못한점 테크노스 중고처분한거는
죽을때까지 후회할거 같네요
.
낚시집 안에 있는 줄감개 반대부분과 닿는 부분 세군데에 기스가 납니다
.
동미 리미티드 명작도 좋아보이던데요
29칸까지는 좋은거 같아요..저두 셋트로 사용중이지만
노지에서 손맛 대물걸어도 허리힘 좋고...
비싼게 흠이지만 추천드립니다.
좋은대 추천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게 왜 지식업에 떠가지고 고민만 늘어나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이제 그만 추천해주세요..ㅠ.ㅠ
건강하세요^^
저는 헝그리라서ㅋ 군침만흘리네요ㅋ
갠적으로 설화수골드가 정말 잘빠진거같아 조심스레 추천하고갑니다^^!!!
좋은 결정하시어 좋은대 영입하시길 바랍니다ㅎ
뫄한머루님 부럽습니다. 집에서 낚수대값지원두
해주시고..님이 추천해준 럭셔리순수2.8칸 1대사서
벌써 2번 사용해봤는데 손맛끝내주던데요,,ㅎㅎ 앞치기
짱이고 앉아서가볍게날아가고,,,ㅎㅎㅎ감사요,,,
낚시사랑에서 노진리낚시터 보시면 모자안쓰고 썬그라스
에 빨간색낚시복입은사람이 저입니다.....(6월3일자)
그중에 럭셔리도 보이실거구요,,,
참고로 저는 체어맨과새털플러스or명작대위주로사용합니다...
1박2일낚시를하다보면 손바닥이 아프고...에궁? 몇일고생해서리
되도록 가벼운낚시대를 사용할려고하는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프리미엄 명작2.9칸도 괜찮습니다....
건강하시구~~안출하삼요,,,^&^
대 선택은 거의 끝나가는 중입니다. 지식업에 떠버려서 다시금 고민중이지만...^^
월척님들 건강하시고 복 받으세요^^
저는 3.4대 현금가 20만 살짝 넘어 줘는데요
설골 제가 3.0대 이상 하나씩 사 모으는데 (걍 죽여줘요!!!!)
아직은 초보라 말씀 드리기가 뭐하지만 사용감은 손에 감긴다는 느낌입니다.
왜냐면..
제가 사고 싶은 대 중 하나..ㅎㅎ
춘추리미티드
백야
다이아플렉스 명파
용인 백작경조,뉴백작
바낙스 천상풍,수풍토너먼트
동와 무한,수보,기록
초월
원다 테크노스붕어골드
동미 명작리미티드, 프리미어 명작
창영포커스
삼우 렉서스 수봉
유양 sl조수
체어맨
강원 십장생
럭셔리순수
조이사 어감vip
머털 새털플러스
웅진 무적
선샤인 신미
---------------- 이상이 댓글이나 쪽지로 추천해주신 대 입니다. ^^ 감사합니다----------------
즐거운 고민이시네요..
그 즐거움 계속 가길 바랍니다.
좋은 낚시대도 참 많지만...
정답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이거다 하는 낚시대도 없다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의 견해로는 무슨 낚시대로 선택 하시든 그게 그것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유행가도 몇 주 들으면 실증나지요..
아무리 여뻐보이는 처자도..... 마찬가지랍니다.
나이든 사모님들 가운데
얼굴은 별론데 품위와 품격이 줄줄 흘러 넘치는 분들 계시지요..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나의 아내 와 아들 딸은 예뻐서만은 아니라 봅니다.
(참고로 저의 아내와 아들 딸은 최고로 예쁘고 잘 생겼으므로 예외로 보고요...^^)
그 정도 비용이면 제 생각이지만
나만의 낚시대로 고급 튜닝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자동차 매니아들의 차 중에는
저가의 차인데도 튜닝비로 엄청난 돈을 투자하여 나만의 차로 가꾼(?)다고 합니다.
고가의 낚시대 사보아야 그게 그겁니다.
낚시대 이 세상에서 단 1대 뿐인 낚시대로 고급 튜닝해 보세요.
금으로 쳐 발라도 부티나고...
다이아몬드로 도배를 해도 때깔나겠지만....
손잡이 대를 온통 용이 감고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도 재미 있을 것 같고...
영화나 만화에서 보면 도사님의 지팡이에서
위기의 순간에 칼이 쑤욱 나오는 그런 개념도 멋지고....
낚시대 색상 자체를 눈 같은 설백의 색상으로 깨끗하게 도색하여도 괜찮다 싶네요...
저는 예전에 모든 낚시대의 손잡이 부분을
물 뿌리는 호스를 0.8mm 정도 두께로 잘라서
낚시대 맨 끝과 그 윗 부분(반뼘보다는 넓고 한뼘 정도)에
각각 1개씩을 끼우고(그 부분만 볼록 튀어나오는 느낌)
검정 테이프로 손잡이 부분 전체를 감으니... 정말 멋진 낚시대 손잡이가 되더군요...
심한 경사면에서도 낚시대가 흘러내리지도 않고...
그 낚시대 쓰면 여러 낚시객들이 다가와 한번씩 만져 보던 때가 생각납니다.
30만원 적은 돈 아닌데...
1대의 낚시대라면....
그 돈 이용하여 나만의 낚시대로 튜닝해 보세요...
다음은 뫄한머루님의 튜닝 이후의 가상 시나리오입니다.
무수한 낚시꾼들이 설쳐대는 강호의 낚시터엔...
무릇 이름난 수십대의 낚시대가 저마다 잘났다고 뽐을 내며 판을 치니...
이때 홀연히 삿갓쓰고 나타난 뫄한머루님...
등허리에 비스듬이 찬 그의 낚시대는...
두마리 용이 디워의 한장면 처럼 서로를 또아리 틀 듯 감싸안고 있고...
이윽고 많은 뭇 낚시꾼들의 시선을 받으며...
뫄한머루님께서 용 낚시집에서 용 손잡이를 가뿐히 잡고..
낚시대를 빼어 하늘 높이 치켜드니....
그 낚시대에서는 찬란한 광채가 무지개 되어 사방으로 퍼지며..
강호의 낚시 무객들은 추풍 낙엽처럼 쓰러지고
대물이란 대물... 월이란 월은 모두 스스로 다가와
두손 합장하며 무릅을 꿇는구나....ㅎㅎㅎㅎ ^^
ㅎㅎㅎㅎ.... 아예 소설을 썼습니다....ㅎㅎㅎ... ^^
30만원...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돈이지만...
한번 해보세요... 나 만의 낚시대...
제가 살포시 추천한다면 럭셔리 순수 권해봅니다
가볍고 질기고 뽀대나죠 ㅋ(전 아직 총알부족으로 구입못하였지만 옆조사님하는거보니 가지고 싶더군요
전 체어맨이랑 수파 쓰고있는데 아직도 장비병이 ㅋㅋ
받침대까지하면 30정도 할꺼예요
소설 잘 읽었습니다^^
저를 위해 저리 긴 글을 써주시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제 취향은, 튜닝보다는 순정그대로 오래써서 손때묻어나는 그런 느낌나는 물건들을 좋아합니다.
차든 낚시대든 카메라든.. ^^
낚시대에 이름정도 새기는건 해보고 싶긴 합니다만....
제가 활동하는 까페에 오래된 손때 묻어나는 슈퍼포인트를 쓰시는 나이 지긋한 분이 계신데
조행기에서 보여지는 그분 낚시대는 새로나온 그 어떤 번쩍이는 낚시대보다 멋집니다...
저도 그분을 따라가려고 금년까지만 낚시대 장만하고 앞으로 한 10년 쭉 써볼 생각입니다^^
안출 하세요
색상도 괞찮으며 화려하지도 않아서 좋습니다.
전 그래서 월광 소류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골은 너무 많은 조사들이 사용하고 있으니 패스
근데.... 이왕이면 앞으로는 같은 제품을 쭉 구매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제생각)
조사님들 보면 셋트로 깔고 하시면 정말 폼도 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