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조사님 안출하길 바랍니다 ~(_ _)~
낚시가 좋아 입문한지 얼마 안된 새내기 입니다.
점심을 먹고 사무실에서 갑자기 이런저런 생각이 나서 이 글을 올립니다..
그놈의 실력이 뭔지... 어복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낚시가 좋아(--?)하다보니 낚시는 잘 하지 않고,
시간도 잘 없으면서 이렇게 장비만 바꾸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첨에 갓 입문했을때 허접대(연질)로 시작하여, 어느덧 장비가 고가로 바뀌어 있네요 ㅠ.ㅠ
문제는 아무리 좋은 장비로 업그레이드 해도 성에 차지 않는 이 마음이 병인지 궁금하구용 ㅠ.ㅠ
또한 좋은 장비로 낚시해도 어복이 그리 좋지 않은것은 수양이 부족해서인지 궁금합니다.
여러 선배 조사님들은 좋은 장비로 월척을 잡을때 " 바로 이 낚수대야!"
이런 느낌이 드는지 궁금합니다..
비도오고 기분도 꿀꿀한날 어설픈 초짜가 한말을 귀담아 두시지는 마시구요..
너그러운 아량으로 조언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4-17 16:35:33 팝니다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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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격는 일입니다. ^^
그저 자기 손에 잘 맞고 유독 붕어가 잘 잡히는 낚시대가 생깁니다.
비싸지 않고...멋있지도 않은 그런 낚시대가 그런이유로 애착이 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은성 반카본대중에서 27대가 그런 놈입니다. ㅋㅋㅋ
좋은 시간 되세요~
낼 저녁에 낚시가고픈데 아직 배가 덜 고픈가 봅니다 ㅠ.ㅠ
저는 메마른 땅에서 깔끔한 낚시를 하고픈데 낼 저녁까지 땅이 마를지 걱정입니다..ㅠ.ㅠ
낚시 한번 가따오면 수습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비가 오면 이렇게 매번 두통거리가 생기네요..
즐겁게 해야할 낚시가 두통이 생기니 원.. ㅠ.ㅠ
예전 막쓰던 그 연질대가 그립습니다..
노랑붕어님도 안출하시고,
좋은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대물 낚시하면서 온갖 종류의 낚시대로 칸수만 이것저것 마련해서 낚시하다가 큰놈 걸었을때 제압이 힘들고 놓쳤을때, 탐나는 포인트에 찌세울려면 실력이 부족하여 연질대로는 어렵고 저가의 경질대 장절은 무겁고.. 이런저런 탓으로 장비욕심부립니다.
물론 지금도 그리좋은 장비는 아니지만 중저가의 경질대로 모든 칸수set 가지고 있어요.
모양도 그렇고 보기는 좋네요.
허나 대물 낚시란 기술도 요하지만 통 입질 받기가 어려운지라.. 이때 한번온 입질에 실패하지 않기위해 금전을 고려한 자신에 맞는 장비 업글하겠지요.
어복있으면 장비 관계없이 월 수 없이 할꺼예요.
저두 15년을 낚시했지만 처음시작할때
동대문시장에서 해동무풍을 셋트로 구입하여
붕어많이 잡았는데 지금은 장비도 많이 업글도 했지만
예전만 못하더군요..
지금은 대물낚시장비 모두 구입했지만 그래도 중고장터 기웃거리네요..
이제는 중고장터 보지말고
월척지식.사용기강좌.낚시대포럼.조황.조행기만 보도록 노력하겠읍니다..
이번주말에 어디로 갈까 고민중이네요..
모든 회원님 안출하시고 좋은하루 돼세요..
초심으로 돌아가서 그냥 마냥 즐기기만 할 수 있는 낚시가 젤 좋을꺼 같아용 ^^
대나무 허접 낚시대는 접어두고,
정식으로 입문하여 그라스롯드 오리앤탈 낚시대 5대사서 시작한지36년이 되었네요.
그때는 고기도 많고 잘 되었는데.....
그다음 로얄 그라스 로드대로 낚시했고, 그다음 카본 은성 파워와인드 수향으로,
비싼 값을 주고 2대씩 장만하여 무수한 고기 잡았는데?????????
그다음 작정하고 은성 수파대로 바꿔서 오랬동안하다가, 근래 신수향으로 바꿔서,
대물하고 있네요 . 지금은 절수마다 3대씩 4.0까지 가지고 있는데요./
옛날에 쓰던 수향이 그립네요. 제일 정이 든 낚시대 였는데/그중에서도 2.7대가 제일 좋았는데///
쓰다보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상주 함창에 있는 경덜못(지평지)에 낚시를 가야겠네요. 입문한 곳이라서.../
님 때문에 옛낭이 생각이 나서.... 디카님! 그리고 월님들 정이들면 자기것이 되는것이.......자기것이 되면 애착이 가는것을....
즐낚하시고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저하고 같이 가끔 낚시 가시는분 계시는데 그분이 월척 한수 했습니다.
것두 싸구려 낚싯대에 걸려 나온겁니다. 해서 내린 결론은 낚싯대 좋다고 월척 낚는거 절대 아니라는 겁니다.
자기 손에 맞는 대가 있는거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
즐낚하시고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시루나박님 버전 리필).
편하게 낚시를 했는데 이젠 닦고 광내고 알면 알수록 더 힘들어 지는게 낚시 인것 같네요.
편한 맘으로 볼때 고기를 한마리도 못잡을때는 " 이 곳에는 고기가 안사는구나~~ "
낚시를 알아가는 시점에서는 " 채비 탓에, 장비탓에, 기후, 계절 등등.. 오만 핑계를 다되게 되고..."
무슨 문제점인지 고민을 하니 두통거리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