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월님들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그동안 제 생각으로만 가지고있었던 낙시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 보고자합니다.
고탄성 대물대에 대한생각인대요.
고탄성대물대는 정말 낚시실력 또는 조력이 오래되거나 , 자기 손에 익으면 뿌러짐을 줄일 수있는걸까요?
자기것이 될때까지 서로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한가요?
아니면 맹탕이나 떡밥낚시에나 어울리는 태생적으로 그렇케 생겨먹은 놈일까요?
두가지 상충되는 의견을 봅니다.
손에 익으면 괞찮다 와 수초전용대 또는 대물대로 부적합하다
윌님께서는 어느쪽인가요.
탄성이라면 서러워하는 대을 보유중인데 1-2 번대을 꼭 한번씩 해 먹습니다.
부주의로이기도하고 말도 안되게 말풀 몇가닥에 폭발하기도하고
판단이 서질않네요.
고탄성 대물대에 대한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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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대를 쓰는 다른분들은 그렇지 안더군요
장비 소중이 다루는 작은 버릇하나가 지출을 막아주더군요
이쁘다 이쁘다 하면서 부드럽게 달래면서 사용하니 갼습디다^^
첨엔 좀부러묵다..손에 익으니..아니,낚싯대를 알고나니 안부러 먹게 되더군요
요전부터 청강용으로 한대 한대 갈아타고 있습니다
친구한테 선물받은 30대 힘써보지도 못하고 두동강..
아직 멀었구나 ..생각듭디다
옆친구넘 드림대로 잉어 잘만 걸어내고..ㅎ
저는 사구팔 테션면이나 가격면이나
만족하고 사용합니다
수초지대를 이용한 낚시를 좋아하는데요
두손으로 힘껍 챔질하고 어느정도 굴려도
아직까지 부런진 적이 없읍니다
실수로 낚시대밀어넣다가 초리대를 자주 부러뜨립니다...ㅋㅋ
항상 안출하고요 손맛 많이보세요~
당연히 초기에 쑥 뽑아야 고기 구경 합니다.
그러자니 고탄성대가 필요 하더군요. 완전 작대기!
저수지 상황에 따라 틀려지겠지요.
맹탕이야 아무리 연질이라도 제압 가능하구요
주의할점은 낚시대를 대충빼서 낚시하는것은 금기이며 꼭 끼일때까지빼서 사용해야 됩니다.
고탄성대는 덜빠진 절변이 있으면 그부위만 부러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사용하는 낚시대는 단종된 강원산업oem제품으로 허접한 월드백작이며 월드백작으로 낚은 최대어는 향어93cm입니다.
이외에도 40~75cm급 잉어및 향어 토종붕어 등 많은 수의 월척 및 대물급 잉어를 낚아 보았습니다.
모든기록은 관리형이 아닌 자연저수지이며 때장밭을 좋아하므로 맹탕보다 수초가 많이 있는곳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10여년 동안 대물낚시용으로 사용했으나 부러진 경우는 2.5칸 40cm급 토종붕어를 때짱속에서 강제집행도중 6토막부러짐 그외에 32칸으로 갈대구녕에 넣다가 바람때문에 결려 성질나서 힘껏휘둘러 7토막 이외엔 파손경력 없습니다.
몇년에 한번씩 부주의로 1~2번대 부러진것 외에 별다른 이상 없더군요.
왕창파손되면 수리가 불가(고비용)하여 폐기해야 되지만 지금사용대수는 정확히 30대 받침대20대 입니다.
다른낚싯대는 자수정드림,붕어,원다옥수,신수향등 칸수별로 약 25대정도 보유하고 있지만 정수수초제거를 위해 특공대용으로 사용할뿐 낚시용으론 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검정된 가볍고 저렴한 고탄성대로도 충분히 대물낚시가 가능하며 생각보다 잘 부러지지 않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303님 님의 대명처럼 언제나 월척급이상 손맛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