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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토요일 관리터에 갔습니다.. 수초지대 자리가 한계가 있어 20여분의 조사님이 옹기종기 모여 낚시를 하시더군요.. 무슨 낚시대를 사용하시나 둘러 봤습니다... 지명도 있는 낚시대는 체블하고 조선천하 그리고 용성 슈포.... 잉어가 산란하러 들어왔나 봅니다... 여기저기서 잉어를 뽑아냅니다.......발갱이급입니다... 모든 조사님들이 어영차 있는 힘껏 낚시대를 땡깁니다...... 다들 잘 뽑아 올리시네요..... 저는 남들이 부러워 하는 낚시대를 들고 3치붕어 한마리..... 물고기는 낚시대를 안가리는것 같습니다..

낚시대는 그냥 낚시할때 좀더편해서좋은대를 쓰는거지 고기큰거잡힌다고쓰는건 아니자나요 ㅋㅋ
낚시는 채비랑 실력이 30% 운이 70% ㅋㅋ
^^ 낚시대는 그냥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하시면 그이상이 있겠습니까?
얼마전 출조길에 경험한 일입니다.

한사람이 찌가 너무 좋아 고기가 잘 문다고 하니
옆에 있던 사람이 하는말
"야 임마! 붕어가 낚시점에 전화 해 보고 찌 얼마짜리인지 확인하고 입질 하냐???"

자빠지는줄 알았습니다.
낚시대도 같은거 아닐까요?

낚시의 시작은 붕어의 입질이지요...
자기만족이 맞는듯합니다..ㅎㅎㅎ

가격이 저렴하고 좋은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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