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낚시대 구입 정말 어렵습니다.. ㅜ.ㅜ

참으로 긴시간을 다양한 낚싯대를 고민하게 만드네요.. 낚시를 한지 10여년 되었는데요.. 현재 사용하는 장비는 슈퍼포인트, 은성 수향(옛날꺼죠..), 원다 콤비카본 등등.. 죄다 연질대에 저렴하다보니.. 무게도 살짝 나가는.. 다들 참으로 좋은 낚싯대죠... 손맛좋고.. 휨새좋고 질기고.. 제가 낚시하는 패턴이.. 보통 관리형 저수지에서 하는데요.. 대상어종은 짜장붕어와 발갱이, 더러 잉어나 향어 50~60 다마들도 아주 간혹 보네요.. 양방 떡밥낚시를 하다보니 며칠전에 슈퍼포인트 3.3 대 쌍포로 밤낚시를 했더니만.. 손목이 아려오네요.. 좋은 장비의 필요성을 첨.. 그리고 아주 강하게 느꼈습니다.. 구입하려는 낚싯대는 17~32 까지... 0.4 단위로 쌍포입니다.. 많은 고민을 한 결과.. 1. 32대는 좀 좋은놈을 쓰자해서 고민한게.. - 동와 무한 : 가격이 좀 쎄서.. 모시고 다닐까봐 우려스럽고요.. - 동와 수보 : 요놈이 평도 좋고 괜찮은듯 생각하구요.. - DIF 체어맨 : 요놈 A/S 아주 개판이라고 소문 자자하네요.. 잦은 부러짐도 보이고요.. 2. 29 대 이하로는 기록대로 갈까 생각입니다.. 사실 모두 제가 들어보거나 써보고 정한것들이 아니라.. 고민만 엄청 하고있습니다. ====================================== 제가 찾는 낚시대는요.. 첫째. 무게 밸런스가 좋으면서 앞치기가 용이한 넘을 찾습니다.. 둘째. 손맛을 느낄 겨를이 없는 경질대보다는.. 중경질 정도가 나을듯 합니다. 셋째. 고탄성 카본 제질의 낚싯대들 잘 부러진다고들 말이 많은데요... 체어맨도 그렇구요.. 어느정도 질김이 있고 괜찮은... 도장상태도 그러했으면 합니다. 넷째. 회사 A/S 문제도 무시는 할수 없겠네요... ============================================== 제가 찾는 낚싯대... 과연 어떤놈인지 참 힘드네요... 현재까지는 수보와 기록대가 가까운것 같긴 한데요.. 많은 선배 월님들의 조언좀 듣고 싶습니다.. 많은 지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