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이 상하는 현상 같기는 한데 직접 본적이 없어서.......
1. 낚시대 표면에 페인트가 기포처럼 솟아 나나요?
2. 아니면 낚시대 표면의 페인트가 색상이 허옇게 변하는 건가요?
3. 이것도 아니면 다른 어떤 현상인가요?
기포라는 말로는 1번 같은데 어떤 문제를 기포라고 하는 건지요?
쉽게 말해서 밀착되어 있어야 할 낚싯대 본체와 도장 사이에 공기가 차 있으면서 작게는 좁쌀 크기부터 크게는 손톱 만하게 도드라지며 볼록하게 도장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나중에는 거기에 구멍이 생기고 급기야는 도장이 벗겨지게 되지요. 미관 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낚싯대가 상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좁쌀 크기 이상으로 불거지며 육안 뿐만 아니라 촉감으로도 느껴질 만큼 도드라지는 기포도 있지만, 도장 속을 들여다 보게 되면 드러나게 도드라지지는 않았지만 미세하게 산재된 도장 속 작은 기포들도 있습니다. 그런 기포들은 실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으나 낚싯대를 사랑하는 낚시꾼에게 있어선 눈엣가시가 되곤 하지요.
그렇게 생기는게 많습니다.
도장이 여드름마냥 올라오는것도 기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