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이제 막바지 낚시 시즌을 맞고 있는데.. 좋은 손맛, 찌맛, 만끽하고 계시는지요??
저는 이제 시즌을 접고 다음 시즌을 위해 낚시대를 정비하고자 하는데..
뭘로 닦는게 좋을지 횐님들께 여쭤 보려고 글 올립니다
어떤분은 틀기름이 좋다, 또 어떤 분은 식용유가 좋다, 다른분은 오직 낚시 세정제만을
사용해야된다 등등 여러가지 의견들이 분번하여 사용을 해 보셨거나 아님 카더라~~통신을
통해서라도 좋은 정보 있음 가르쳐 주십사 글 올립니다
좋은 정보 마니마니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마지막 시즌 대물들이 활개를 친다고 하니
회원님들 건출, 안출, 하시고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빕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
낚시대 닦을때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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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배울려고 둘어왔는데 세분 모두 다르니 우째 하오리까?
좀 더 두고 배워야겠네요.
붕어랑케미랑님!
답변 못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시즌 끝나면 기냥 처박아 두기에...ㅎㅎ
글을 읽다가... 도움이 되실까 하고 몇자 적어 봅니다.
성격상 낚시대를 좀 깨끗히 쓰는편이라서...
지금까지.. 콜드크림, 세척및광택제. 마법의 청소박사(페이퍼) 등등 으로 딲아 봤지만..
몇가지 문제점이 있는것 같아 모두 중단하고
현재의 방법으로만 세척하고 있는데.아무문제가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드러난 문제점을을 간단히 요약해 보면....
콜드 크림은 찌든때는 세척이 안된다는점과 완전히 딲아내지 않은 상태로 낚시대를 펴다보면
마디가 많이 빠지는 현상이 생기더라구요..
광택제 역시 기름성분의 재질 때문에 같은 현상이......
*한크린텍에서 나오는 페이퍼는 잘 딱이긴 하는데 도장상의 문제가 발생하는것 같아 사용 을 안합니다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세척제는 ** 조구 에서 나오는 세척제 입니다.
많은 낚시점에서 세척제를 팔긴 하지만.... 그 세척제를 사용하여 딲아낸다음
제가 사용하는 세척제로 또 딲아 보면 때가 또 딲이다 보니 이 세척제에 신뢰를 갖게 되더라구요.
또한 세척할때 사용하는 천은 수건도 아니고 요즘 유행하는 극세사도 아닙니다.
주변의 피아노 악기점에 가시면 피아노를 딱는 작은 천이 있습니다..
흔히 낚시대 딲아낼때 생기는 아주작은 흠집도 전혀 안납니다.
그 천에 세척제를 뿌려서 딲아 내보니 세척력도 우수할뿐아니라 광택 효과 까지 좋아서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세척제가 좀 비싸다는 겁니다. 또하나의 문제는 그 세척제를 사보면 2개가 들어 있는데
하나는 바다낚시대의 염분 중화제라 민물낚시하는 저희들에게는 필요가 없다는 얘기죠.
그렇다 보니 1개만 사용하면서도 항상 2개를 사야만 하는 애로점도 발생합니다.
가격 만 좀 저렴하다면 더욱 좋을텐데...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이만....
낚시대를 다 꺼내어 놓고 원줄도 풀르고,
다 분해를 해서 젖은걸레로 깨끗히 닦은후에 낚시대 안은 휴지를 말아넣고
네번째는 세번째 낚시대로 밀어서 대 안의 물기도 제거를 하고,
그늘에 이틀을 말린후에 가구용 왁스를 헐은 런닝을 잘라 묻혀서 다 딱아내고,
나머지 런닝으로 반질하게 문질러서 다시조립해 내년봄을 기약하며 넣어 놓았습니다.
뭐 가구용 왁스는 몇천원안하고 대를 펴면 끈적이지도 않고 늘상 반짝이며 새 낚시대 같더군요,
낚시다녀온후 한달에 한번쯤씩 위와같이 해 놓습니다.
저는 대구 가창댐 밑 낚시만세 사모님이 콜드크림을 함 써보라고 하여 그러면 어떤지에 대하여 질문드렸는데...
암튼 잘 보고 도움된것 같은데 누구든 정확한 답은 없는것 같아 어떻게 해야 가장 좋을지 고민 함 해보고요.
통큰붕어님의 답변을 거울삼아 함 해보럽니다. 감사^^
광택이 오래가구 한통에 4.000원하며 1통이면 한 3년은 충분히 사용 하는것 같습니다.^^*
본사는 10000원 인데 여기서는 7000원에 팝니다
수고스러우시더라도 작은 물음에 답변해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합니다
위의 여러가지 방법을 실행에 옮기어 내년엔 더 상쾌한 기분으로 출조 할수
있을듯 합니다.... 다들 다시 함 더 감사 드리고
횐님들도 내년엔 건출 안출 하시어 대박의 꿈, 월척의 꿈 이루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