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한참 낚시에 취미가 생긴 사람입니다^^
여지껏 멋모르고 낚시했는데요ㅎㅎ
지금 가지고 있는 낚시대가 a-one 29(140g정도), 수향 3.6(230g정도)..
엊그제 저수지서 에이원으로 50정도되는 잉어잡았습니다.ㅋㅋ 낚시대 상당히 가볍더군요.
그런데 수향은 묵직해서 지렁이달고 투척은 쉬운데 떡밥달고는 끝까지 안나가네요 ㅋㅋ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인데요. 여기저기 싸이트 돌아다녀보니 3.6칸이 230g이면 상당히 무거운거같더라고요.
그래서 기왕사는거 신수향사고싶지만 비싸고해서 자수정드림 3.6(178g정도)로 생각중입니다.
현재가지고있는 수향으로 투척하다가 자수정드림으로 투척하면 엄청가볍게 느껴지나요??
멋모르고 무계감각이 없어서 막던지던 초보입니다 ㅋㅋ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9-15 08:15:47 기타지식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낚시대 무계에 관한 질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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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가 넘는 길이라서 길이에서오는 무게감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엔 비교에서 오는 많은 차이를 느끼지만 조금만 사용하면 36대 길이의 무게감은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50g 이상의 자중은 큰 차이지만 길이에서 오는 무게감은 예상하시길....
낚시대를 모두 펴서 들어보아야 정확한 무게감을 알 수 있습니다.
낚시대의 무게 발란스 때문인데요
무게가 가볍게 표시된 낚시대를 실제 들어보면 무겁게 느껴지는 반면, 무겁게 표시된 낚시대를 들어보면
별로 무게감을 못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드시 실제 낚시대를 들어보고 휨새 등을 살핀 후 구입하셔야 후회가 없습니다.
하지만 별로...그리 차이는 못느낀거 같은데요..
저는 트윈엑스 하이옥수 ...씁니당..
이왕이면 낚시대가 많이 있는 큰 낚시가게 가셔서 살것처처럼 하시고 이것저것 물어 보시면 꺼내서 비교해 주십니다.
두개의 대를 같은 길이의 대라도 펴서 천장에 닿은상태에서 조금만 힘을 주어보면 휨세가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
어느부분이 많이 휘고 어떤 대가 적게 휘고...
그리고 본인이 직접 들어보시고 무게 낭창거림정도 직접 보시고 그리고 주인아저씨의 추천도 들어보시고
오랫동안 사용할 낚시대인제 조금 시간과 공을 들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떡밥낚시 즉 유료터로 다닐거라면 떡밥을 자주 갈아주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낚시대를 자주 들어야 겠지요.
그래서 낚시대의 무게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유료터의 경우 밑걸림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에 조금 연질대로서 손맛을 느낄수 있는 대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곳에서 낚시대 포럼 사이트에 들어가면 손맛좋은대 추천이 많이 있는 낚시대를 구입하면 될것 같습니다.
생미끼 낚시 대물낚시라고들 하는데 드림대는 대물용 낚시대로 봐야 할것입니다.
드림대는 손맛을 느끼기엔 좀 무리가 있습니다. 워낙 빳빳해서...
생미끼 낚시는 한번 담궈놓으면 한참을 그냥 두어도 되기에 낚시대 무게는 그리 고려할 사항이 아닙니다.
대신 말풀이라든지 수초에 걸릴 확률이 많으므로 강제집행할수 있는 튼튼한대를 필요로 합니다.
전천후 즉 떡밥낚시와 대물 낚시를 낚시대 하나로 즐길려고 하신다면 신수향을 추천합니다.
가격도 그런데로 괜찮고 대물대로 말들이 많긴 하지만 전천후로 즐기기엔 제가 생각건데 신수향대가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낚시가격 잘 찾으면 신수향도 드림대와 가격이 비슷합니다.
또 떡밥달고 투척이 잘 안되신다면 낚시줄을 낚시대보다 약 30cm짧게 매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자주 투척연습 하시다 보면 금방 느실겁니다.
제가 딱 3년전에 고민 했던걸 이글 올리신님께서 올리셨기에 그때 생각이나서 답변드렸습니다.
낚시대는 고가이기때문에 처음 잘 선택하셔야 할겁니다.
한가지 더 설명드리자면 가벼운 낚시대라도 앞쏠림이 있는 낚시대는 비추입니다
앞쏠림 덕분에 무게감이 한층더해 집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