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공통

· 포럼 공통게시판으로서 낚싯대 추천, 비교 등의 정보가 제공되는 곳입니다.

[질문/답변] 낚시대 사용후 어떻게 보관하나요?

/ / Hit : 5167 본문+댓글추천 : 0

제가 낚시를 하다보면 비도 맞고 이슬도 맞고해서 철수시 마른헝겊으로 닦아서 보관했는 데 이틀정도 지나 다시 펼쳐보니 이슬처럼 물방울이 묻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이후로는 낚시대를 모두분해해서 응달에서 3~4 일 정도 말렸다가 다시 조립하거든 요 이렇게 자주 분해조립이 문제가될까요? 또 이런방법으로 보관 하는 게 맞나요?

저는 보통 아침에 낚시대를 어느정도 말리고 대를 접습니다.
평소에는 낚시대를 광택제로 닦아주고 4~5회 출조 후 다시 닦아주는 걸 반복하죠.
광택제를 발라주면 아무래도 낚시대 보호에 좋습니다. 특히나 물끼에 강하죠...

그리고 물끼를 제거하실 때 가장 좋은 것은 극세사 수건...입니다.
일반수건은 물끼를 잘 흡수하지 못하지만, 극세사는 바로 흡수를 하거든요...

저도 이런저런 극세사를 많이 써봤는데...
우연히 동네에 있는 롯데*트에 갔다가 일산...두툼한 극세사를 보고서는 샀는데...
(일반극세사 수건 두장이상 두께...25*25 정도 사이즈)
밤새 비에 다 젖은 낚시대도...이 극세사 두 장이면 물끼없이 제거가 가능하더라고요...
부드러운 헝겊계통이면 무난할것으로 사료되나, 윗분 말씀처럼 말리고 닦아주면 별문제 없습니다.
근데 저는 대충닦아 대가 기포투성이라 받침대는 엉망이고, 참고로 몇달전구입한 새(NEW)대는 아기 기저기천으로 말끔히 닦아 보관합니다. 낚싯대 물기에 많이 약해서 말이죠. 기저기천 부드러운건 말할것도 없고 흡수또한 칼이죠.
현장에선 제대루 말리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선 마른수건으루 닦아서 물기를 제거한후 사용한 낚시대들은 집으로 와서 분해를 하시어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 주시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 주시면 됩니다. 특히 마디 이음새 부분을 잘 닦는게 중요 하구요..가끔은 낚시 사이트에 가시면 세척제들 있는데 한번씩 닦아서 보관하면 다음에 낚시할때도 기분좋게 대편성을 할수있겠지요.저두 14년된 낚시대들이 있는데 기포없이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번 출조하고 집에 오면 물기 다시 닦고 분해해서 널어둡니다. 보통 3~4일 완전히 말린다음 가방에 넣어두죠.

그냥 대충 닦으면 습기가 남아 있어 꼭 말립니다.
제 윗글에 더 보태서...
저도 처음엔 낚시갔다오면...모든 장비 다 꺼내서 말리고는 했는데...
솔직히 많이 귀찮아지더군요... ^^;
지금은 평소에 낚시대에 광택제를 바르고, 낚시 후 낚시대를 접을 때 극세사로 닦은 후...
집에 와서는 간단히 확인만 합니다...대부분 물기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이라도 물기가 있으면 절번을 분리하지는 않고, 낚시집에서 원줄이 묶여있는 그대로 낚시대를 살짝 밑으로 꺼내어...
뒷마개를 열고, 각 절번에 여유공간을 둔 상태로 조금씩 빼내어 베란다에서 말립니다.

물기가 낚시대에 치명적이긴 하지만, 덥고 습기가 많은 곳에 장시간 보관하지만 않으시면 괜찮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곳이라면 더 좋겠죠...

전 베란다에 낚시장비 두면서...햇볕이 들지않게 블라인드를 치고 낚시가방과 낚시짐의 지퍼를 조금씩 열어 놓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낚시대에 애착이 없는지.....낚시하고 그냥 바리바리 낚시집에넣고 말리지도 않고......

낚싯대 기포 투성이입니다....ㅎㅎ 하지만 낚시하는데는 뭐 아무지장없어요....ㅎㅎ
안녕 하세요~음..저는 우선낚시터에서 대충 대를접고 (물론 수건으로 대충..) 그리곤 불이나게집으로 오죠.ㅎ 에 ~집에와서 집사람이나 애들보기도 그렇고해서 일단 옥상으로 가방이며 의자...등 장비를올리고..사용한 낚시대 받침대 전부 펴서 경사지게 한대씩걸쳐 놓습니다..아참 .~낚시대 뒷마게빼고 받침대는 스텐분을 분리합니다...그리고는 의자며 기타장비를 깨끗하게씻고 정리를합니다...다음에는 자동차내부 청소좀하고 ..집에들어가서 영양보충좀하고 한심자고(3~4시간) 광택제..마른수건들고 음료수한병들고 옥상가서 낚시대 받침대 한대씩 접으면서 광택제로 쓱쓱~닥아주면서 찌까정 한번 싸비스해줍니다...그래서 그런지 낚시대 몇년을 쓰도 아직기포없고 깨끗하네요..ㅎ 이상입니다..이렇게해도 귀챦아서 하기싫어 억질로 합니다....대물낚시한답시고 장비는 더늘어나고 나이는 한두살늘어 힘은 빠지고 ..ㅎ 걱정입니다...월님들~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우왕 대단한 정성들이십니다..;;
저의 경우 낚시점에서 파는 광택제가 있는데 대를 접을 때 마른수건으로 닦고 광태제 바른 수건으로 한번 더 닦습니다. 그리고 낚시 가방을 조금 열어서 창고에 보관합니다. 이 창고가 습기가 적은 곳이라 이렇게만 넣어 두어도 기포 및 습기 걱정없습니다.
현장에서 한번
집에와서 다 까벌리고 말림...
낚시대 받침대 방안으로 모심
다스한 방안에서 분해 및 겉표면 청소
1차 청소후 광택제(내자광택) 광낸후 극세사 닦음
카펫위에 수건한장 깔고 차곡차곡 하면 좋아요~!
이때 마누라 눈치봐가며 잼있는 드라마 할때 정신이 그짝으로 쏠릴때
서로 어찌냐 저찌냐 대화를 꼭 하면서 닦아야 됨
아님 찌뿌러버려요~!(제 경험담)
저는 대충 보관하는데...
낚시 접을때 마른수건으로 한번 닦고...걍 집어넣고 차에 싫고 다닙니다.
기포생기면 A/S받으면 되고...뭐랄까...
계속 새것을 쓰는 느낌??!!
낚시대 제조사의 A/S를 한번 믿어보고...대충 관리 하시고 낚시 쉬는 시즌에(겨울)에
전체 물로 씻고 말리고..기름바르는게...어떨지....편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월님들..
우천시나 밤낚하시고 물기뚝뚝떨어지는 낚시대. 수건이니 극세니 잘딱아도 한계가있다 생갑합니다.
밤세 지친몸으로 월님 상면못하고 철수할때는 몸이 천근 만근입니다.
집에돌아와 도끼눈뜨고 지켜보는 마눌님눈치보며서 낚시대 절번마다 분해해서
베란다에 2~4일씩 말리는것도 여간 눈치 보이는것이 아닙니다.
저의 저만의???..방법알려드립니다.
우연히 거실에서 절번분해하다.문듯 절번속을 빠르게말려서 바로 조립할수는 없을까 고민중.
**진공청소기 **가 생각나더라고요.
청소기 앞부분을 분리하시고 절번2.3.4번대를 한손에 동글하게 잡으시고.청소기로 흡입하시면 수초안에 물기없어집니다.
나머지 4번부터는 1개씩 청소기속에넣고 흡입해말립니다. 말린절번 바로조립하시며 왁스칠하시면 일석이조 한번에 청소 분해 조립가능합니다. 월님들 한번사용해보세요..498하시고 즐낚하세요
저는 낚시대 접기전에 수건으로 대충 닦아서 가방에 넣습니다.
그리구 집으로 오자마자 완전 분해해서 마디구멍으로 물쏴서 이물질 다 제거합니다..
주로 노지에서 사용하다보니 조그만흙이 들어가도 기스가 나더라구요
물로쏴서 세척한다음 수건으로 닦고 힘차게 털어냅니다. 2~3번대같은경우는 여러번 털어줘야지
물이 빠지더라구요..그리고선 2일정도 그늘에서 말립니다. 기포도 물론이지만 이물질이 들어가면
펼때나 접을때 스크레치가 생기니 낚시하고난뒤에 매번 이런식으로 작업을 하네요
이상~
역시 선배조사님들의 대사랑이 대단하시네요 여러분의 가르침 참고만이하겠습니다
저의 경우 보통 철수시에 낚시대를 접으면 수건으로 한번 쓱~ 닦는거 보다는 마디가 거리리는 절번 부분을 두세번 빼고 넣어서 마디에 물기를 한두번 더 닦아 줍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윗분들 처럼 그늘진곳에 널어서 건조 시키죠 우천시 철수와같이 물범먹이 된 장비는 절번 불리를 하지않고 뒷마게를 열어 해어드라이기로 말리면 한방에 해결 되더군요 헤어 드라이라이로 약간의 열받은 각절번은 열기가 남아 있어 서늘한곳에 세워두니까 건조 효과 좋았습니다 광택제도 물론 사용합니다.
월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장에서 한번닦은 후 집에 와서 낚시대를 완전히 분해를 합니다.
먼저 미지근 한 물 또는 젖은 수건으로 낚시대 마디마디에 묻어 있는 이물질을 닦은 후 마른 수건으로 한번 더 닦은 후 신문지에 싸서 그늘에 2~3일 정도를 말린 후 출조전날 광택제를 바른 다음 출조합니다.(수분제거는 여러가지를 쓰 보았으나 신문지만큼 좋은 것이 없더라구요.)이렇게 반복해서 사용하다 보니 아직까지 년수만큼이나 오래된 낚시대도 멀쩡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요즈음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진공청소기에 헤어드라이어까지.. 좋은 정보 많이 보고 갑니다.

제 경우는 현장에서 마른수건으로 닦고 집에와서 다시 한번 마른 수건으로 닦습니다만....

절번을 분리하지는 않고 한다디 씩 뽑으며 닦고 접으며 닦기를 한두번 반복하며 물기를 완전히 닦아줍니다.

그런 후 광택제(로드광택제 다쓴후로 차량용 제자왁스 사용 중 ^^)로 마무리 해줍니다.

모래등 이물질 들어간 낚시대 있는 경우는 그 낚시대만 분리해서 수도꼭지에 한 절번씩 물려주고 수도를 쎄게 틀어 수압으로 이물질 제하죠

월님들 장비 사랑하는 마음에 비하니 저는 평범한 정도였네요 ^^
앗참~~! 위에 "신목" 님 께 여쭙니다.

혹시 만화 그리시는 분이 아니신지요??

맞는 다면 모 싸이트에 연재했던 낚시만화 재밌게 잘 보았다는 말씀 전합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