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영입니다.
이곳 포럼공통란을 보면서 낚시대 추천의 글을 많이 보게됩니다.
주로 기준안은
가격대를 기준으로
어종을 기준으로
기존 사용대와 비교함으로
기타(투척, 손맛, 무게감)등등으로 나뉘어 지네요.
많은 조구업체와 서로다른 재료와 무게 그리고 대상어종에 따라 나뉘는 다양한 종류들.
참으로 난해합니다.
일전에도 낚시대와 관련하여 다양한 글을 작성했지만
검색 혹은 묻히기로 인해 명확한 답변이 없는 실정이기도 합니다.
많은 선배분들께서 다양한 대들을 추천해 주시지만 글쎄요.
결국 본인이 원하는 혹은 좋아보이는 혹은 대세에 따르는(일반화)경향이 있습니다.
저 또한 다양한 대를 접하면서 다 거기서 거기라는 표현보다는 분명 애착이 가는 대가 있지만
이런 시행착오를 겪고보니 금전적인 손해 또한 막대하더군요.
그렇다면 어찌해야할까...
초심자는 물론이고 중급 상급 고수분들께서조차 목돈으로 낚시대를 구입하신다면
상하 막론하고 일주일정도는 낚시대를 고르기 위한 현장조사부터 가격등등 수 많은 방식으로
정보를 수집하게 됨니다.
결국 본인이 원하는 대와 추천하는 대(많이 사용하는 대)로 나뉘어 집니다.
여기에는 가격이라는 무시못할 악재가 존재하지만 다대편성이 아닌 일반 장르에는
크게 해당되지 않는다 할 수 있습니다.
+은성의 **낚시대처럼 대당 50만원 정도 되는 대를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원하는 대와 추천하는 대가 서로 같다면 바로 구매가능하지만
상이하게되면 이때부터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저 또한 그랬지요.
결국은 잉어대 새우대 떡밥대 하우스대 등등 장르에 맞는 대를 소유하게 되었네요. ;;
처음에 떡밥으로 시작하여 새우를 하게되는 경우도 있을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먼저 대상어종, 주안점, 가격대별 차근히 검색해보시고 제발 한번 정도는 휘둘러 보시고 구매 부탁드립니다.
구입 후 생각했던것과 다르면 바로 중고장터 ㄱㄱ싱~~ 입니다.
낚시대 추천의 글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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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님과는 동출 가끔하는데...주영이님 말씀 많이듣고잇습니다^^
언제 로이드님과 금주지로 동출함 하죠? ㅎㅎㅎ
그리고 낚시대...참... 제가 생각하기에...자기에 맞는 낚시대란 결코 없습니다.
그낚시대에 자기를 맞추는것이 가장 현명하지요~~
낚시대 하나 출고대면 필드테스트 오랜시간 거쳐서 나오는데...항상 사람들은 달랑 몇번 써보고 손에 맞내 안맞내..
그건 어불성설같내여...적어도 그낚시대의 특성을 알려면 필드테스트 거친 그 시간만큼의 사용을 해바야 알것이고..
낚시대가 나오면 분명 그 낚시대는 어떤목적을(대물,떡밥,양방,경질,연질 ,중경질 등등..)위해 만들어진건데..
그 낚시대 특성도 이해못하면서,,,자기 손에 맞니 안맞니...그건 아니잖습니까 ㅎㅎㅎ
낚시대란...자고로 오랜시간을 같이 지내면서..그 낚시대에 자기를 맞춰나가는게 가장 이상적인
자기손에 맞는 낚시대란 생각이 드는군여~~그게 바로 정(情)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내여^^
암튼 언제 로이드님과 함께봐여^^
가장 중요한게 자기한테 맞춰서 오래 쓰는게 가장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보론 옥수 몇년동안 아무 불만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형님이 사용하던 수파 구형대도, 아 괜찬네 정도였지 바꾸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낚시대 종류에 대해서( 연질,중경질,경질등등) 알고, 가벼운데, 제압력 좋은데 여러가지 특성을
나름대로 파악하니 바로 지름신이 강림하더군요..
이때부터가 문제입니다..
샀다가, 팔았다가 수없이 반복하고 있네요..
처음엔 신품으로 구입하고, 몇번 사용하다 분양하고 금전적으로 큰 손해를 입었습니다...
요즘은 신품구입은 자제하고 이곳 장터에서 구매해서 금전적으로 큰 손해는 안보지만 아직도 맘에 착 와닫는
대를 찾지 못했네요..
아니 마음에 와닫는 대를 찾는게 아니고 습관이 된것 같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취미생활 ㅎㅎㅎ
다시 보론 옥수가 그리워져서 요즘은 보론옥수대 장터에서 찾고 있습니다..
초보님들이 보시면 시행 착오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글이네요....
일단 자기에게 완벽히맞는대는 절대로 없습니다.
답은 자기 만족입니다.
대에 대한 특성을 파악아고 거기에 맞게 사용을 한다면 금액관계없이 최고의 대가 됩니다.
다 욕심외에는 없다고 봅니다.
묵은 장맛이 최고이고 현모양처가 최고입니다.
다벗고 다니는 언니 눈에는 이뻐보이지만 수십연을 같이 생활하고 자식낳아준 마누라에 비하면 바퀴벌레만도 못합니다.
헌데 빌어먹을 인간이다보니 순간적인 욕심이...
에이 못살어 정말...
낚시대가 대신 낚시해주는 것도 아닌데 한두번 써보고 안맞다고 처분해버리는걸 보면 괜히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예민한 손을 가져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런 경우라면 모든 낚시대를 써봐도 만족은 없을거 같습니다.
모든사람 손에맞고, 모든장르에 최적화 되고, 가볍고 빳빳하고 손맛좋고 앞치기잘되고 안부러지고 뽀대나고 도장좋은...
그런놈은 없습니다. 아니 있을수가 없습니다
저는 낚시시작때부터 필요에 의해 한두대씩 사모은 낚시대가 어느덧 30대정도 되는데
전부다 내새끼 같고 추억이 담겨 있어서 한대도 처분안하고 최대한 골고루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물대, 떡밥대 왜 나눠지는지는 모르나...저도 따로 구비하고 있으나... 떡밥대로 양어장 가는것보다
대물대로 양어장 낚시하는게 더 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스타일상 찌올림을 보기위한 낚시를 하는지라
손맛은 그리 신경 안써서 그런거 같습니다.
초보인들 낚시대 선택에 고민되는 맘 저도 충분히 이해되나... 너무 저렴한 낚시대로 시작하지 안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저렴한것으로 시작해 결국 더 좋은 낚시대로 구매하게 됐죠...물론 저렴한대는 얼음낚시대로 사용중이지만.....
처음사실대 조금 만족스럽게 구입해 오래쓰는 편이 더 낳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