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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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파손문의

작년 이맘때 낚시를 시작했으니 이제 1년 되었네요...ㅎㅎ초보조사 입니다. 일년 동안 낚시를 하면서 낚시대가 3대 파손되었습니다. 모두 다 같은 비슷한증상??으로 말이죠... 제가 사용하던 낚시대는 은성 신수정38 신기루골드40 SFC프로금영44 총 3대가 파손되었습니다.모두 신품으로 구입 사용횟수는 대략 각각 20여회 증상으로는 보통 4~8번 사이에서 손상이 많이오더군요 낚시대가 갈라지는 현상으로 낚시대 껍질이 벗져진다고 해야 되나... 우리가 마른 오징어 찢어 먹듯이 갈라집니다.낚시대에 금이 가기도하구요.. 은성 신수정38대 같은 경우는 작년 12월초 물낚시를 갔다가 철수하는데 낚시대가 너무 안들어가서 힘으로 집어넣다가 3,4,5번이 갈라지더군요...낚시대에 금이가고... SFC 프로금영44대 같은 경우는 올해2월달에 밤낚시를 하는데 투척할때 마다 턱턱 거린다고 해야 되나 이상한 소리가 났는데 별 생각없이 하다가 아침에 날이밝고 낚시대를 접는대 4번대가 안들어 가서 힘을 주는데 똑...뿌러졌습니다. 신기루골드40대 경우는 몇일전 밤낚시를 하는데...떡밥이나 갈려구 대를 들었는데 자동으로 접히는 것이였습니다. 이건 뭐지...낚시대가 왜 자동으로 접히지...하면서 낚시대를 다시 피는데 이번에 5,6,8번에서 빠지지가 않아서 다시 힘을 주어 강제로 뺴보니 대가 갈라지고....불순물(낚시대가 갈라지면서 생긴 찌꺼지) 들이 이음새 부분에 끼어서 대가 빠지지 않는것이였습니다. 저랑 같이 매번 낚시다니는 친구 낚시대는 멀쩡한데 말입니다.(그 친구는 유정낚시 호수골드 사용) 제가 아는 낚시대관리 팁이라고는 대를 필때 쭉쭉 펴서 이음새 부분이 놀지않게 펴라 낚시대를 접을떄는 마른걸래로 딱아라... 낚시대는 종종 말려주는게 좋다. 위 3가지인데요...낚시대 필대도 쭉쭉 펴주고 철수시 마른걸래로 딱아주고 말릴 시간은 장소가 여의치 않아서 거의 못했습니다. 왜 자꾸 낚시대가 말썽을 부리는 것일까요?? 흔히 말하는 제가 뽑기를 잘못한건가요?? 하자있는 낚시대를 구입한건지.... 아님 사용시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절번 뽑을때 직선으로 당기지마시고 돌려서 뽑아야됩니다

철수때는 뽑은 방향 반대로 돌려서 넣으시구요
돌려서 뽑아야 된다는 말은 처음들어보네요..정보 감사합니다.그렇게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각절번마다 한번에 돌려서 핀다음 접고, 몇번 하셔서 낚시대가 물려서 놀지 않도록 하시면 이물질및 랜딩시 데미지가

없습니다.....
함께하시는 스승님이 계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텐데 아쉽지만 그래도 낚시 1년차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언제나 월척 선배님들께 조언 하셔서 낚시와의 인연 이어가셨으면 좋겠네요.
윗분들께서 잘 설명주셔서 답변은 패스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이유는 참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신품을 구매했다면 초기불량일 수도 있겠지만...제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품구매후에 3회안에 낚시대가 어이없게 파손되거나 카본껍질이 벗겨지거나 하지 않는다면 초기불량이라고 말하기 참으로 어려운 실정이라고 판단됨에 따라 낚시대가 초기불량이 아니라는 단정하에 이야기 드려보겠습니다.
낚시대를 펼때는 힘차게 팍팍~펴면 혹시나 절번 중간에 이물질(유리나 큰 이물질)이 끼어있다면 큰기스나 절번 하단부에 대미지가 들어갑니다. 그러나 낚시대를 펼때 조금만 여유를 갖고 천천히 펴면 혹여 절번 하단에 이물질이 있다고 하더라도 잔기스정도밖에 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낚시대를 펼때는 조금 여유를 갖고 살살 편다음에 마지막에 좌든 우든 약간 비틀어서 꽉물리기 해주세요.
엄청 힘들 줘서 비틀필요없습니다. 그냥 딱 비틀면 걸리는 느낌이 나면 됩니다.
모든 절번을 그렇게 해서 펴고, 낚시를 마친후 접을 때는 적어도 4번대까지는 폈던 역방향으로 비틀어서 접으면 좋은데 솔직히 잘 기억이 안나니 그냥 접을때도 약간씩 비틀어서 접으면 좋습니다. 초릿대나 3번대는 너무 얇아서 잘못하면 부러지기 때문에 4번대까지만 비틀어서 접고 나지머는 아래로 내려쳐서 접는 겁니다.
처음부터 큰절번을 내려쳐서 접을 경우 낚시대 하마개나 아랫부분 카본에 데미지가 누적됩니다. 특히 안들어간다고 굵은 절번을 엄청난 힘으로 내려치면 낚시대가 멀쩡할 리가 없죠...
결국 낚시대는 쇳덩어리가 아니니 부드럽게 다뤄줘야 합니다.
그리고 접을때 수건으로 제대로 닦아주지 않으면 잔기스나 그 잔기스로해서 데미지가 누적되면 안좋을 겁니다.
그리고 한번씩 하마개를 열어서 절번 아랫부분을 보면 절번 물리는 부분에 때가끼어있을겁니다.
그러한 것들이 펴고 접을때 낚시대 표면에 손상을 주는 원인입니다. 그러니 하마개도 열어서 한번씩 절번 하단부도 닦아 주워야 합니다.
제가 신수향 8년 정도 사용한 제품을 중고로 판매했는데...구매하시는 분들께서 8년 사용하였다고 하니 아무도 믿지 않더군요.
그래서 뒷에 생산스티커년도를 설명해드리니 정말 깨끗하다고 하시더군요...
요즘 낚시대는 한두푼하는 것이 아니니 소중히 다뤄서 오랫동안 사용하세요~^^
초보일때는 묻지마 낚시대 사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낚시대 관리에 대해 체득하기위해서라도 저렴한 거 몇대사서 뽀사도 보고 기스도 내보고 관리 잘한다고 수건으로 닦다가 초릿대 2번대 등 뿌라먹어보고 해야 실력이 향상됩니다. 그다음에 고급대나 쓸만한대를 장만하셔야 안심이 됩니다. 참고로 1~3번대는 당기는 방향으로만 닦으세요. 접는 방향으로 닦다가는 번번히 뿌라먹습니다.
물으신 세가지 궁금점은 모두 취급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펼때는 반드시 초리부터 바통으로 펴고, 접을때는 바통부터 초리로 접어야 합니다. 이것을 어기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문제와 같이 치루게 됩니다. 안빠지고 안들어갈 때는 분명히 낚시대 절번 속에서 문제가 생겨 있는 상태인데 힘으로 해볼기라고 세게하면 파손만 점점더 커지게 되겠죠? 펴는 순서와 접는 순서를 처음부터 어겼던 적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해서 절번속 카본 껍질이 벗겨져 그사이에 물리게되면 죽어도 빠지지도 접히지도 않죠/ 힘으로하면 벗겨지구요/ 결론은 역시나 순서를 어겼기때문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앞으로는 대피고 접을때 쫌더 신경을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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