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폼만 잡고 돌아 댕기는 윤조사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얼마전에 아시느분이 중고 낚시대
2대를 구입 하셨습니다. (17대랑 29대)
같이 낚시를 갔습니다.
그런데...17대,29대 둘다 입질을 보고 강한 챔질에
17대는 1번대, 29대는 2번대가 작살나 버렸습니다.
걸린 고기는 그리 크지 않은듯 했습니다.
문제는 부서진 낚시대를 낚시점에 가서 수리를 할려고
하는데..사장님이 낚시대가 썩었다고 하시더군요..
낚시하고 물기를 닦지않고 장기 보관해서 그렇다고
하시는데...그 낚시대는 전천후 낚시대라고 일부 조사님들
사이에서 불리우는 그 낚시대거든요..
재가 알기론 그 낚시대는 물기에 강하다고 들었는데..
정말 잘 닦지 않고 장기 보관하면 낚시대가 썩나요??
그말이 사실이라면 이거 오늘 부터 부지런히 닦아야 겠네요...
프로 조사님 및 선배 조사님 가르쳐 주세요..
아래 사진은.....담배를 끊자는 공고글 입니다.
이래도 담배 피우시겠습니까?
아무리 물에 강하다고 해도.. 물이 계속 뭍어있으면... 버티는게 없겠죠??
항상 철수전에 햇빛에 좀 놔두었다 철수하세요.. 그럼 물기가 남아있을 틈이 없습니다...
집에 돌아오셔서 말리실 경우는 그늘지고 바람 잘통하는곳에 몇시간 놔두세요~ 그럼 아주 잘 마릅니다..^^*
물기에 오래 절여 있으면 당연히 상하는건 기정 사실입니다.
낚시터에 가보면 중층이나 내림낚시하실때 줄을 빨리 내리기 위하여,
대를 담그시는건 이유가 있고 대 자체가 그렇게해도 물이 스며들지 않는,
따로 꼽는 낚시대가 대부분이라서 그런건 이해가 되는데요?
떡밥낚시나 대믈 낚시할때 대를 반이상 물속에 담그시는분들은 낚시대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걱정이 되어요. 긴 시간 물속에 있으면 물이 스며들꺼고, 마친후 집에가서 절수 다 빼서 말리시면 모르겠으나?????
잘못된 습관이 아닐까요. 장시간 방치하면 수포가 생겨서 못쓰게 되는데????/
낚시대는 관리하기에 따라 20년이상써도 짱짱한데요. 늘 닦고 왁스칠하고 손질을하면 기분이 좋지 않을까요????
즐낚하시고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위에 회원님들 말씀처럼 낚시대가 부식을 합니다.
초겨울에 물이 많이 빠진 필드를 가다보면 우연찮게 고기가 끌고가서 수장된 낚시대를 볼때가 있습니다.
뒷마게 풀러서 각 마디를 보면 많이 부식된것이 보입니다.
관리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내부로 들어간 물기나 습기가 대를 부식되게 만든것 같습니다
엑폭시 와 카본이 물기 와 습기가 있다고 그렇게 쉽게 썩나요?
혹 u v 에 한참 노출 되면 몰라도 그리 쉽게 부식되지는 않을 겝니다
아마 관리가 부실했던 낚시대를 중고장터에서 구입하신거 같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