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낚시하다가 부러져서 버려진 낚시대를보면
완전 삭은것처럼 보입니다
제 낚시대가 부러졌을때와는 완전다른 상태이던데
그런걸보면 낚시대도 분명 수명에 한계가있을것 같더라구요
물론 왁스칠하고 물기 잘 닦고 보관상태에따라 수명도 달라지겠지만..
아무래도 계속 물에 닿고 이슬맞고 또 바로 햇볕 쪼이고 하면 처음과 같은컨디션은 아닐것 같습니다
보통 일주일에 한번 주말꾼이라면 일년에 30-50회출조한다고 가정했을때 몇년이나 쓸수있을까요?
낚시대의 수명은 몇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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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같은데서 사전검색 하시면, 나옵니다.
보통의 물체들은 자신이 가지는 힘의 70%(보통 60~80%사이)정도가 피로누적이 되지 않고, 본래의 성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낚시대의 경우 카본이 근육역할을 하는 셈인데요.
낚시대가 낼 수 있는 70%이상의 힘으로 '거칠게(막 재껴대면서)' 사용하면 수명이 급감하고,
그 이하로 적당히 사용하면 오랫동안 파손없이 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이는 인체공학에서도 다뤄지는 내용인데요.
40km정도를 쉬지않고 달려야 하는 마라톤의 경우, 단거리에서 가장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속도의 70%속도로 40km를 완주했을때의 속도를 보통
인간의 한계라고 계산을 하더군요.
잠깐 계산을 해보면, 100m를 12초에 달릴수 있는 사람이 70%스피드로 달리면 17.14초 정도가 되는데.
그 속도로 40.195km를 달리면, 1시간 54분 50초정도가 되는데요.
현재의 마라톤 세계신기록을 보니 위키백과에 2시간 02분 52초네요.
아마도 낚시대 같은 물건들도
100m를 12초로 주파할 수 있는 속도로 200미터 정도 달리고, 땅바닥에 누워 버리던가.
100m를 20초정도로 주파할 수 있는 속도로 한 50키로 정도 달리고, 땅바닥에 누워버리던가.
그러한 비슷한 차이를 보일겁니다.
수초제거기 같은 물건을 앞뒤로 당겨주면서 써야하는 물건인데.
좌우로 막 제끼면서 써버리면 금방 터져버리죠.
일이나 직업도 힘들지 않는 한도에서 쉬엄쉬엄 꾸준히 일해야 몸건강에 무리가지 않고, 오랫동안 할 수 있죠.
위엠 설명은 대박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늘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간단히 말해서, 무리하게 막 굴리지 않으면 오래 쓸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 하겠습니다...ㅎㅎ
참고로, 고향 아버지 댁에 한 20년은 넘은 낚시대 있는데, 아버지가 관리를 잘 하셔서 그런지 상태 좋더라구요~~^^
그런데 원재료 자체에대한 수명은 없는걸까요?
예를들면 비닐도 비맞고 흙묻고 하면 약해지고
플라스틱도 비맞고 밖에두면 색깔빠지고 삭듯이 말이죠
그리고 86년도에 로얄 그라스대는 1.5칸부터 3.0대까지 가지고 있지만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그래도 예전에 많이 사용했지만 가끔 끄집어 내어서보면
말짱히 잘 있네요...
낚싯대는 관리 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아파트 같은곳에서는 요즘 신형으로 산 낚싯대도 베란다에서 있으면 곰팡이로
못쓰게 되구요..
시골집 다락방에 보관하면 예전 모습 그대로 유지 하더군요....
로얄 그라스대 꼽기식 대나무대
아직 소장하고 계신것 ...
더욱 잘 간직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대충잡아도20년더되보이는데
말짱합니다
제꺼 떡밥대 몇대는10년안된것들도
절번더튀어나오고..
올시즌보내고
좋은데 보내드려야지요
가벼움과 탄성이 중요시되니
마모도 더심할거같네요
요즘대들 주말출조만해도10년이한계같습니다
낚시대의 수명이 반영구적이라구요?
탄성한계치로 계속쓰다보면 금방 망가진다구요?
과연그럴까요??
전 기본적으로 이세상의 모든 물질들은 영구적인건없다 라는 결론입니다(물론 저의 개똥철학)
상식적으로 다들 아시다시피 로드는 카본 만으로 만들어지는것은 아닙니다.
레진(수지)에 침착된 카본섬유를 말아서 고열처리로 경화 해서 만드는게 낚시대 이다보면
성형과정에서 형태를 고정 하기위해 꼭 필요한게 레진 즉 수지입니다.
그런이유로 무게나 내구성 여러가지 이유들로 수지의 함량을 줄이고 압착 하는 기술(기법)들이
일부 조구사 고급 낚시대에 쓰이고 있더군요
요즈음은 낚시대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극세사 섬유를 첨가하는 낚시대도 있고요
벌써 답은 나왓으리라 생각합니다.
눈치빠르신분들 벌써 제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눈치 채셧겟지만,
물론 카본 100% 로드 란말은 말도 안되는 ㅇ소리입니다.
당연 카본만 써서 만들수 있다면 반영구적 연한이란 것도 이해갑니다만
(1000년 이상된 탄화미가 본래모형되로 발굴됬다는 보도 같은것은 접해보셨을 겁니다)
그럴수 없는걸 알기에 반영구적 이란것은 불가능하다 보는 시각입니다.
카본 보다는 수지나 극세사 가 수명연한이 짧을걸로 당연 생각되구요,
이런 기초로 추산해볼때 낚시대의수명을 카본의수명으로 볼건 아니고 레진이나 첨가되는 다른
재료(물질)들을 기초로 추산해 보는것이 타당하다 생각됩니다만!!
과학이 아닌 상식선에서의 접근 이었으니 우매하다 꾸짖진마시구요,
그냥 참고만 하셨으면 합니다.
낚시대 수명은 낚시대 주인이 먼저 알게됩니다. 95년산 사용중인데 부러지지만 않으면 평생사용할것 같습니다.
낚시대 당연히 수명이 있습니다.
아무리 카본이라 하더라도 반복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면 수명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 수명을 좌우하는 것은 카본의 수명이기 전에 카본은 접합하는 수지에 있습니다.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수지가 약해지면서 낚시대의 탄성도 약해지고, 수지에 수분이 침투 되면 삭아서 쉽게 부서지기도 합니다.
위에서 언급하셨지만... 낚시대를 만들 때 수지를 카본 섬유에 발라서 고온에서 구워내서 접합하는데 이때 수지가 카본 섬유에 빈틈(공기층 등) 없이 얼만큼 고밀도로 침투하느냐에 따라 강도와 수명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기존의 낮은 수지 강성을 해결하는 것이 제조사의 숙제였는데.....
3M에서 Powerlux 라는 공법을 개발한 거죠..
20년 이상 사용해도 이상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관리를 잘 하시거나, 사용을 거의 안 하셨기 때문이지 수명이 영구적인 것은 아닙니다.
댓글주신선배님들 감사합니다
형성가정을 보면 수지와월료!!
그리고 섬유들 그리고 건조과정!!
마지막 도장!!
건조과정이 잘못되면 도장의
뜸현상이 생기고 색이변하는건
도료의문제 인건 아실거고!!
물찬현상은 성형과정의 문제고!!
그러다 보면 빡!!!!
누구의 잘못일까요!!
결론은 뽑기를 잘하셔야
오래쓸수 있다
전 요로콤 생각합니다!!
십이삼년전에 산 그당시 내노라하는 경질대인데, 요즘 쓸때보면 완전 연질대가 되서 미치겠습니다.
쓰긴써도 요즘 느끼는건 살때 느꼇던 그 낚시대가 분명 아닙니다..
42년전에 구매,,,
지금도 가끔 사용하는데 이상없습니다
44년전에 사용하던 대나무낚시대는 탄성이 떨어져서
실전에서는 사용불가,,,
1년에 한번 이상은 올리브유로 닦아주는 데도
경화된 그라스대와 자연 그대로의 대나무대의
차이가 있습니다
관리 잘하면 20년
년10회 관리하면 50년.
그 이상은 써 라고 해도 지겹고 성능도
저하되어서 쓰기 싫어질듯.
장비병 없어졌다고 믿었는데 5년됐다고 질려서 낚시대바꾼제가 부끄럽네요
가만두면 썩는 것이 아님은 아실테니....
확률이 올라가는 것이죠.
파손 분실 등....
물론 위에서 나온 이론?처럼 또는 합성수지의 수명?과 연관이 있겠습니다만,
가만두는 관상용이 아닌 이상 수명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출조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