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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에 대해서(105) - 나만의 낚시 성향

낚시를 참으로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중에 저도 한사람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데 그러나 장밖낚시나 11월부터 다음년도 3월까지는 낚시를 다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얼음낚시를 해본적이 없구요, 겨울철 하우스 낚시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출조를 했다가 너무나도 입질이 없어서 가끔씩 낚시대를 일찍 걷는 경우는 있지만 흔히 말하는 짬낚시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또한, 출조를 하면 거의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새면서 낚시를 하곤 하며 아침 낚시를 하기 위해 중간에 잠을 자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날이 밝아오면 해뜨기전에 낚시를 마무리 하고 돌아 옵니다. 주로 혼자서 출조를 합니다. 과거에는 가끔씩 동행 출조를 한 경우도 있었지만 직장에 낚시를 좋아하는 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뿐만아니라 오래전에 함께 낚시 가기로 약속했다가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경우가 몇차례 있어서 마음 편하게 혼자 다닙니다. 보통 낚시대에 줄감개를 하여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보곤 했는데 저 같은 경우는 낚시대에 수축고무 외에는 그 어떠한 튜닝도 하지 않고 사용을 합니다. 주로 관리형 저수지 위주로 낚시를 출조하다 보니까 대물낚시나 들어뽕낚시 같은 경우도 하지를 않습니다. 가지고 있는 낚시대중에 가장 긴대가 4.4칸과 4.5칸 이며 주로 2.4-3.2칸을 많이 선호합니다. 받침틀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보통 5대를 펴서 사용을 하며, 섶다리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8대까지 사용합니다 물고기를 잡으면 예전에는 가끔씩 가져 오곤 했는데 지금은 거의 가져 오지를 않고 손맛과 찌맛을 주로 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상하게도 비린내 나는 것이 점점 싫어지더라구요. 주로 붕어낚시를 위주로 하지만 가끔씩 잉어낚시도 합니다. 그런데, 낚시를 다니면 다닐수록 찌맛의 매력에 빠져서 잉어낚시 보다는 붕어낚시를 더욱 즐기게 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성향이다 보니까 오랜 세월 낚시를 해왔어도 자신만의 성향을 따라 낚시라는 것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경험을 편하게 털어놓으시는 문체가 참 독특하십니다... 읽는 사람도 그냥 맘 편해진다고 해야하나... ㅎ 여튼 취미도 세월과 깊이를 더하면 나름의 개성이 묻어나게 되는것 같습니다... 안출하세요^^
맞심더 맞구요 취미로 낚시하면 자기 취향되로해야죠 같이가면 아무래도!
독조가 답임니더 같이가면 같이가는데로 재미는있지만 혼자가면 혼자만의
세상 좋심더 좋코요 같이가면 그의 꽝 혼자가면 그의 손맛봄 저는 100%
노지 자연과 벗삼아 놀고 묵고 즐기고 또 기다림에 미학 ^^^^^^^^^^^^^^^^^^^^^^^^^^^^^^^^^^^^^^^^^^^^^
100님 글을 읽을때마다 옛생각이 납니다.

거름덩이에서. 지렁이잡고. 자전거 타고 마을 천으로

낚시가던 그시절. 시간만 되돌릴수 있다면..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기는 한것 같습니다.

저는 떡밥낚시를 주로 하지만 집어는 가능한한 피하고 회유목을 노리는 낚시를 합니다.
얼핏보면 모순인데 그게 스타일로 굳어져서 항상 그렇게 하게 되네요...
처음 동출하는 사람들은 아주 이상하게 생각 합니다.

마리수에 대해서도 괴벽이 있습니다.
마리수가 열마리를 넘으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열다섯마리를 넘으면 더 잡기가 싫어집니다.
그런데도 철수 안하고 찌를 보다가 옵니다.
가징긴대는 5칸대이상도 있으나 안씁니다...^^스윙하기 싫고 무거워서요 47칸도 어쩔수 없을때나 핍니다..^^

어렸을때 스윙의 기억이 너무 많아서요...^^많이 필때는 12대까지입니다..5년전부터 8대를 넘기지 않습니다

떡밥은 최대 8대까지편성한적 있는데 밥 갈려고 무지 바빴지요 다음날 자고서도 피곤 하더군요..완전 노가다였습니다

활성도 좋을때요...^^파워100님 처럼 혼자가든 시간맞으면 둘째아들넘과갑니다 5년전부터 8대이상 안합니다 편성시 떡밥 2-3대 같이

합니다 요즘은 일할시간이 많아져 짬 낚시도 힘드네요..무조건 사업정리후 내년후반기부터나 후년쯤엔 또 한 5년 주5일정도 낚시만 하

기 위한 작전을 마누라와 자식들 몰래 짜고 있습니다....^^
1.짬낚...5분에서 20분이면 자주가는 곳은 왠 만큼 다 카바됨.
2.유료터는 안감...10여년전에는 가끔씩은 갔었음
3.연질대 선호
4.원줄은 고가품 ,바늘은 싼 은침이나 금침(채비함에 가장 굵은 원줄은 1.5호,바늘은 2호부터 9호까지)
5.온니 떡...빠가나 메기를 구하기 위해서는 지렁이를 써도 붕어를 위해서는 X, 못잡으면 그만.
6.의자에 앉아 발딪는 높이가 수면에서 20cm 미만 자리선호...손닦기 편함(중요)
7.춘하추동 밤낚시...꼭 밤낚시만을 고집한 것은 아닌데 햇빛있을 때 낚시한 것이 언젠지 기억안남.
그래서 오색형광빛 찌톱이 수면에서 예쁘게 울라오는 것이 그리울 때가 있음
8.구십에서 1미터4,5십 수심선호....
...조과와 더불어 개인적으로 내가 갖고 있는 연질대의 손맛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아서
9.낚시대 값은 안 아까우나 떡밥값은 왠지 아까움....
...쓰고 남은 것은 가져오고 담날 또 씀, 쉰 냄새로 골 아플때까지ㅋ

그밖에 기타등등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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