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나의 낚시대 16번째는 은성의 바이브라 보론 수향입니다.
2.7칸 3대, 3.0칸 2대, 3.3칸 2대, 3.6칸 2대, 3.9칸 1대 등 총 10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 우연히 서울의 중고낚시점에서 2.7칸을 사가라고 하는 것을 그럴 필요없을 것 같아 사양을 했는데 월척에서 3.3칸과 3.6칸
을 구매한 후 10대를 모으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습니다.
특히, 3.0칸을 구하는데 시간이 제일 많이 걸린 것 같습니다.
연질대이지만 앞치기, 강도, 질김, 튼튼함에서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무게감이 많이 나가고 손잡이가 굵으며 단종
되어 2.7-3.3칸 사이를 구하기가 생각보다 쉽지않아 수릿대 공급받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낚시대를 펼쳐 놓으니까 예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손맛은 무난한 손맛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2.4칸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2.7칸과 3.0칸이 로얄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보론수향도 3가지가 출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이브라보론수향 이후로 보론수향이 두가지가 출시되었는데 맨나중에 출시된 남색 계열의 보론수향 외에 중간에 손잡이대에 연
두색과 흰색인가가 들어간 보론수향이 출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로 출시된 보론수향부터 2.4칸이 출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식 보고갑니다
낚시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손맛이 무난한편이라니 의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