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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낚시에 대해서(355번째) - dif 체어맨 블루exc 5.2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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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 체어맨 블루exc 5.2칸 사용기

중경질보다 조금 더 빳빳한 느낌의 낚시대이고 체어맨 레드보다 조금 더 부드러우며 가벼운 것 같습니다. 맹탕에서 30cm 넘어가는 붕어를 걸었을 때 제압력이나 손맛은 무난한 것 같습니다. 동칸수 대비 수보와 비교를 했을 때 낚시대는 수보가 체어맨블루에 비해 조금 더 단단하고 질긴 것 같습니다.  

낚시대 도장은 단단한 느낌은 들지 않지만 그래도 낚시대를 만들 때 전체적인 절번을 봤을 때는 꼼꼼하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낚시대 색상도 푸른색 계통이라 낚시인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무게감은 조금은 앞쏠림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몇년을 낚시없이 살다가 낚시터에서 체블을 쓰는 조사님들을 보고 기가 죽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제가 들고있던 신수향이 한없이 초라해보였는데, 시간이 더 지나가니까 신수향이 다시금 이뻐보이네요. 하여간 체블의 강렬한 색감에 매료된 기억이 납니다...
한때 채블이 화려한 색상에 신수향이 한없이 초라해 보였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체블보다 신수향(해마1)은
낚시대 명예의전당에 기록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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