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단종된 낚시대 찾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신품으로 구입하기 어려워 중고로라도 구입하고 싶은데 원하는 칸수 나오면 일괄이거나, 조금만이라도 늦으면 언제 올라온지 모를정도로 거래가 종료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서로가 필요로 하는 낚시대 칸수는 있지만 중요한 것은 잘 내놓지를 않기 때문에 정작 구하기가 어렵고 중고로라도 원하는 물건이 나왔
으면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수요보다 공급이 적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낚시대일수록 신품이든 중고이든 구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타이밍이 잘 맞으면 원하는 물건 필요로 하는 때에 구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타이밍이 맞지를 않으면 아무리 기다리고 기다려도 마치 낚시대가 사람 골라가면서 판매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내 자신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낚시대는 다른 사람들도 아끼고 아끼는 것 같습니다.
내 자신이 불용품으로 생각하고 있는 낚시대는 다른 사람들도 잘 찾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구매자의 입장이 되어 낚시대를 구하고자 할 때는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칸수를 팔아주기를 바라면서도 정작 자신이 판매자의 입장이 되어 물건을 팔때는 일괄로 팔려고 하기 때문에 더욱 자신이 원하는 칸수를 구하기 어려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낚시에 대해서(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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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남의입장을한번만 생각해본다면 이기주의나 분쟁이 조금은줄어들텐데...^^;;
심지어 지가 뭘살라고 전화한지도 모르고 나한테 뭐파냐고 물어보는 인간까지 .. 쫌 깍아서 일괄이 마음편하죠..
포장하려고 pvc파이프 구하려고 해도 쉽지 않구요...
조금 손해보더라도 일괄이 포장도 쉽고 손도 덜가지요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되구요..
한분한분 송장보내주고 왜안오냐 어디가 어째고 저째고 반품해달라 어째 달라...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죠...
서로서로 윈윈하길 바랍니다..
회식하고있는데 직거래 오신다고해서 회식중 택시 타고 집에와서 대닦고 원줄 짤라놨더니
내일 아침에 온다고,,,,,결국 아침에도 연락 두절ㅎㅎㅎ
재미있는 분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척닉 주소 전번도 다있는데 그러면 맘이 어떠실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