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떡밥낚시를 좋아합니다
주로1.2 ~ 1,5호를 사용하는데 묵공줄이나 중층줄 카본줄 참 다양하게 써보는데
막상 낚시를 하다보면 입질이 없거나 미약할때는 원줄이 무거워서 그런가싶고
또 약간씩 밀려 갈때는 가벼운가도 싶고요
또 앞으로 밀려 나온다 싶을땐 원줄 영향이 많다 느끼기도 하고요
다녀와서 낚시점만 가면 온갖 생각이 지배하여 자꾸 사게되고..아마 확신없는
낚시 패턴이 저같이 수양부족한 사람에게 조급증을 가지게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심지어 물 중간에 떠서 있는듯 없는듯 그런줄 있었으면 하고 생각도 합니다.
여러 낚시인들의 원줄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유동채비를 쓰는데 스토퍼 고무 움직이고 난뒤 까실해지는 작은 데미지도
허용 못하는 제가 문제이란걸 알긴 합니다만 하하...
많은 분들의 조언과 원줄에 대한 말씀 허심탄회한 답변 나누었음 합니다.
모두들 안출~건승하십시오.
[질문/답변] 낚시원줄 무었으로 사용하시는지요
방어달 / / Hit : 3602 본문+댓글추천 : 0
손맛이좋아입니다
제가 조력이 짧아서 인지도 모르겟지만 ,,
아직까지는 카본줄과 루어줄 차이는 잘모르겟네요 ,,
딱하나 느낀것은 카본줄은 고기를 걸엇을떄 팽팽 한느낌과
루어줄은 고기를 걸엇을떄 낚시줄이 늘어나는 느낌 같은게 들던데 ,,
요거뺴고는 차이를 잘모르겟어요 ,,
전에는 1.5호줄로 어떻게 낚시하나 햇는데 ,,,
1.5호줄도 뽕치기 해도 않끊어지던데요 .. ?
모노줄로 낚시바늘 묶어볼려구햇는데 ,, 모노줄은 바늘묶으면 풀어질려구하네요 ,,
바늘묶을떄만 빼고 그냥 전천후로 사용중이에요 ,,
저도 민물줄(카본)을 사용하다가 요즘은 루어줄을 사용하고 있는데
차이를 모르겠드라고요
여러가지 줄을 사용해보았지만 줄은 거기서 거기더라고요
얼마나 예민하게 사용하는가의 차이지
모노줄인데 호수가 5호이지만 굵기는 일반 모노줄의 6호 굵기의
줄의 사용해도 고기는 찌를 올려주더라고요
다른분들은 저와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줄의 차이는 아주 작은 영향만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저는 결국 모노줄 한참 쓰다가 카본으로 가게 되더라구요.. 줄이 스토퍼에 의해서 살짝 상처 나도 갈아주고 하다보니 특히 모노줄이 카본줄보다 이런경우가 심한데 그렇게 저렴하지도 않은 모노줄을 몇번 못쓰고 갈게 되면 차라리 카본줄쓰는게 더 경제적이더라구요. 낮은 호수의 경우에는 모노줄 카본줄 상관없이 줄 관리에 엄청 신경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줄 호수를 한참 내렸다가 지금은 다시 유료터 낚시에서도 카본 2호줄 씀니다.. 뭐 예민해지는 시기나 하우스 같은 경우에는 다르지만요.. 카본줄 쓴다고 찌 못올리고 그런경우는 저는 별로 느껴 보질 못해서요.. 줄의 무게에 의해서 찌를 못 올릴정도의 예민함이라면 모노줄 써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채비에 따라 줄의 호수가 틀려지지만 채비도 왠만한 채비 거의다 해봤는데 결로는 그냥 봉돌하나에 두바늘 채비로 가게 되더라구요... 뭐 열심히 하면 남보다 못 잡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구요...
입질이 없다고 줄의 영향이 엄청 크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입질이 계속 오는데 찌를 못 올리면 때에따라서 채비의 전반적인 문제가 있을수 있지만요.. 입질없다고 채비가 어떠니 하는 생각하면 머리만 아프더라구요.. 그런날은 그냥 편하게 오늘은 고기 않물어 주는구나 생각하면서 낚시를 합니다..
찌맞춤이 잘못 되었나 아니면 원줄에 문제가 있나하고 저도 신경을 많이 썼었지만
이제는 신경 끄기로하고 그랜드 맥X(카본사)로 통일해서 쓰고 있습니다.
낚시대도 그렇지만.여타장비.줄.등등 도 이것저것 기웃"기웃"거리게 되면 주머니 출혈이 심해집니다.
나름대로 경험하시고 기준있게 사용하면 된다고 봅니다.
읽어보며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법정스님의 말씀중에 " 입에는 말이적고 마음엔 일이적고 뱃속에 밥이적어야.."
라는 구절이 있던데 작은 현상에 마음을 모아 고심하는 저같은 초보꾼을 반성하게
하는것 같기도 ㅎㅎ
하지만 아직은 세속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고심하고 다시하는 시행착오를
좀더 누려보려합니다..
조금 느꼈다고 도트인 도인흉내에 마음 실어 보내기엔 아직
찾아야 할 즐거움이 남았기에
낚시만의 매력이라면 내가 기울인 노력에 무었인가 변화가 있어서
그것이 나만의 기쁨에 머물러 있다가
때로는 지나친 아집이 되기도 해서
남들과 상반된 의견도 생기고 더러 공감도 하고 ...
참 재미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계속 궁금해하고 신기해 하면서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을
여쭤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안출하십시오 꾸벅~~
루어줄 카본/모노/합사
다있는데 전문지식없는 제경우엔 감겨있는 M<양>하고 가격차이뿐이던데요.
두가지 비교 사용해보아도 똑같습니다.
마음편하게 같은가격에 양많은 루어줄을 선호하는 편이죠.. 지금도 카본/모노 둘다 루어용 사용합니다.
저같은 경우 떡밥 낚시를 주로 하는데 원줄굵기에따른 조과차이?를 느끼지 못하여...왠만하면 튼튼하게 갑니다..
3호부터 바다라인 7호정도까지 쓰는데...요샌 원줄교체가 귀찬아서 합사를 써볼까하고 싸구려 합사 ㅋㅋ 찾고 있습니다..
지난겨울 하우스에서도 5호원줄에 8호봉돌 약간 깍는정도의 채비로 옆에 내림아찌에 밀리지 않았는걸요....
채비 의심하면 ..조과는 떨어진다~~ 내 채비를 맹신하고 안잡히면 붕어없다 또는 날씨탓.ㅋㅋ 이게 속편합니다.
===== 윗분들처럼. 싸고 양많은 루어줄 강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