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하이옥수 3.6칸이 왠지 모르게 땡기고해서 이리저리 알아 보던 중 수원 인근에 있는 낚시점 한군데가 생각이 나서 퇴근후에 그곳을 들러봤습니다.
한쪽에 땡처리 코너처럼 진열되어 있는 낚시대들이 제법 많았는데 대부분이 제가 찾고 있는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이리저리 찾다가 찾는 낚시대가 없는 줄 알고 혹시나 싶어 한번 더 찾아 보았더니 다른 케이스에 들어 있는 하이옥수 3.6칸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정작 하이옥수 3.6칸 케이스에는 전혀 다른 낚시대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다시금 쓸만한 것이 있나 찾던중 다른 케이스에 들어가 있는 케브라옥수 3.6칸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밖에 케브라 옥수와 하이옥수 짧은대 몇대와 수파골드1.6칸과 테크노스붕어골드 1.7칸이 눈에 띄었습니다.
왠만한 낚시점에는 대부분이 품절인 상품이 아직까지 남아 있어서 운이 좋게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대단한 낚시대를 구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찾고 있는 낚시대를 구할 수 있어서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낚시점을 돌면서(19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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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합니다. 저도 최근에 하이옥수 30칸을 신품으로 구입했습니다. 거의 소장만 할 것 같은데....
제가 사용해 본 낚시대 중에서는 가장 질긴 낚시대입니다.
쪽지 좀 부탁 드려 봅니다... ^^
쪽지나 문자 기다려보겠읍니다.
채워도 채워도 다시 사고 싶은 것이
낚시에 대한 소유욕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