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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 관리 방법?

밤생이 미사용품을 어렵게 구했습니다. 해서 잘 사용하여 나중에 아들도 물려줄까 합니다. 질문에 크게 두가지가 있구요 질문 1) 손잡이에 비닐 코팅도 안벗겨져 있는데 저는 그립감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 그냥 그대로 감아놓고 사용 해도 될지요? 질문 2) 보니까 관리를 잘 못하면 기포같은게 올라온다고 하는데 어떻게하면 기포를 방지 할 수 있는 관리를 할 수 있을지요? 이글을 보시는 모든 조사님들 올해 안출 하시고 월척 하십시오

1. 비닐벗기고 사용하는게 편할겁니다, 수축고무 튜닝하면 - 그립감 향상됨
2, 낚시대 접을때 물기를 잘 닦으십시요. 특히 장기간 출조를 안할때는 주의
- 고가대는 도장이 잘돼서 대충닦아도 이상없는데 저가는 신경써야 할 듯
벗기라고 씌워논겁니다^^수분들어가면 기포생길수 있습니다
물기가 닦아주믄 반영구적으로 원상태 유지할듯보입니다
(질문1)
벗겨야 내겁니다 ㅋ 여 자두...
소장하다 되팔이 할거도 아닌, 자식에게 물려 줄거라면
사용상 생기는 미세한 흠집 정도는 오히려 아빠의 체취고 흔적 아닐까요?

밤생이 처음 나왔을때- 물가 생각하면 요즘 디명보다 훨~ 비쌀때
지인이 아까워서 첨엔 비닐도 못벗기고 한동안 쓰더니 결국 벗겨 내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손맛대라는 것을 쓸땐 32칸 까진 수축고무 같은 인위적 그립을 채용하지 않습니다- 감도가 많이 떨어지게 느껴서...
하지만 36칸이상 부턴 아무래도 파지감 때문에 어쩔수 없이 수축고무 같은걸 하게 되는 편입니다

(질문2)
뭐~ 뻔한 얘기지만 귀찮더라도 낚시후 절번 분리하여 완전건조 하시구(헤어 드라이기 사용하면 빠름, cool 위치)
가끔 낚시 못가서 심심할때 연마성분 없는 왁스로 한번 닦아 주며 감상도 하시구요...

근데, 아예 사용조차 하지 않은 보관만한 신품 구형대들도 오랜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기포 비슷한 미세한 백태가
나중에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관리상태와 관계없는, 일종의 불량이나
낚시꾼입장에선 어쩔도리가 없는것으로
아시겠지만 as 하기도 어렵고, 해봐야 색깔도 안맞고...나중에 절번교체니 하는 소리나 듣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편하게 쓰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대 뿐만아니라 그 대의 휨세에 맞는 찌,채비 그리고 투척법 같은 사용상 노하우도 함께 전수해 주시길...
낚시대가 아무리 좋아도 다루는게 서툴면 막대 되는거죠

좋은 대 구하셨으니 즐거운 낚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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